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잔인하고 무서운영화 못보는분들

많으시죠? 조회수 : 6,544
작성일 : 2012-08-05 17:50:49
제가 그래요
칼로 베는 장면이나 총맞는거 몽둥이로
때리는거 등등 보면 제가 당하는 느낌이 들어
정말 고통스러워서 볼수가없어요

저같은 분들 많으시죠? 부녀가 저보고 넘넘
특이하다고 공포영화도 보고
에버랜드 티익스프레스도 함께 타는게
소원이라질 않나.. 놀이기구도 못타거든요

폭력적장면이 꼭 들어가 있어 15세 영화도 함부로 못보겠고 나름 스트레스예요
그래서 재미들린게 수박.개를키우는것.마루모의규칙
같은 일드네요

같은 일드네요

저같은 분들 많죠?
IP : 122.40.xxx.4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12.8.5 5:53 PM (121.130.xxx.7)

    전 귀신 나오는 공포 영화도 보고 무서운 놀이기구 타는 거 넘 좋아하지만

    이유없이 때리고 부수고 싸우고 총쏘고 찌르고 ,,, 어휴~~ 그런 거 진짜 못봐요.
    아니 이유 있는 거래도 (악당 응징)이라도 그런 거 정말 못봐요.

    그리고 더 못보는 게 벌레랑 쥐.
    심지어 라따뚜이에서도 쥐들이 떼로 나오면 만화인데도 눈감았어요.

  • 2. 건너 마을 아줌마
    '12.8.5 5:54 PM (218.238.xxx.235)

    어후~~~ 난 엽기, 호러, 피범벅, 가학... 이런 영화 보면 더 더워요.

    내 돈 내고는 저런 것 절대 안봐요. 나한테 돈을 주면 봐줄라나 모를까나.... ^^;

  • 3. 저요저요!!!
    '12.8.5 5:57 PM (59.86.xxx.121)

    저두요...
    저 20대까지는 놀이기구도 무서운거 잘타고,
    무서운 영화, 잔인한 영화도 잘봤거든요.
    그런데 나이가 먹어가면 먹어갈수록
    잔인하고 무서운거 못보고 못타겠어요.
    영화는 물론이고 티비에서 누구 찌르는 장면만 나와도 아흑~~~하면서 고개 돌려요.

  • 4. 전..
    '12.8.5 6:00 PM (39.121.xxx.58)

    아무 생각없이 잘 보던 사람이거든요.
    사실 링같은 공포영화 혼자 밤에 불끄고 볼 정도로 강심장이구요..
    잔인한 영화들 좋아하진않지만 봐도 영화다 생각하니 그리 놀라거나 하지않았는데
    오원춘 그 놈사건 이후에 잔인한 영화..못보겠어요.

  • 5. ...
    '12.8.5 6:00 PM (211.246.xxx.105)

    그런 잔인한 영화를 봤을때 마치 내가 당하는것처럼ㅇ고통스러운게 정상인데 가학자의 입장에서 뱔고통없잉보는 사람이 성품이 표독하고 범죄자될가능성이 크대요. 예전에 심리학 교수님께서 폭력적이고 잔인한 영화 아무렇지않게 보는사람 조심하라더군요. 타인의 고통에 둔감한 사람은 인격이 후지다고.. 지글 생각해보니 정말그래요

  • 6. 나이들어
    '12.8.5 6:01 PM (121.137.xxx.108) - 삭제된댓글

    어릴땐 그래도 잘 봤는데,나이드니 영 못보겠더라구요.
    욕 난무하는 한국영화 너무 기분나쁘고,폭력적인건 물론이고,
    찐득찐득한 괴물나오는것도 싫어요..
    놀이기구도 지금은 없어졌지만 꼬마열차 같은거나 타고 ㅎㅎㅎ

    그외 전 공포증이 많은거 같아요..ㅠㅠ
    63빌딩가서도 다리가 후들거려 창가쪽은 가지도 못했고,
    서해대교 달릴때도 다리 끊어질까봐 차문 손잡이 꼭 잡고 있었어요.
    이거 무슨 병이라고 하는데..ㅠㅠㅠ

  • 7. 접니다
    '12.8.5 6:01 PM (118.32.xxx.221)

    전설의 고향 한편도 안봤고요....
    여름 납량특집 예고편 땜에 티비 안볼때도 많아요...

  • 8. ....
    '12.8.5 6:02 PM (122.34.xxx.15)

    퀄리티 높은 스릴러 영화는 몰라도 공포영화는 원래 타깃층이 10대20대 잖아요...나이들면서 점점 안좋아하는 분들이 많긴 한 것 같아요.

  • 9. 저는 호러물은
    '12.8.5 6:05 PM (116.37.xxx.10)

    못봐요. 공포 스릴러는 봅니다
    하지만 더 못보고 안보는게
    동물 나오는 영화나 드라마에요
    그냥 안봅니다
    마음이 안좋아요
    딱 한 편 봤어요 말리와 나

  • 10. ---
    '12.8.5 6:11 PM (94.218.xxx.174)

    피범벅 되고 흉기로 내려치고 gory한 장면 저도 고개 돌려요.

    동물 영화도 영화 찍으면서 얼마나 훈련받고 귀찮고 고달팠을까 짠해요-.- ;

    심리적으로 옥죄는 스릴러물 좋아함다.

  • 11. 얼음동동감주
    '12.8.5 6:12 PM (219.240.xxx.110)

    전 쏘우요.ㅠㅠ시작하자마자 껐어요. 인기가 많아 보려고 했다가요.

  • 12. 원글
    '12.8.5 6:16 PM (122.40.xxx.41)

    부러진화살 만든 정지영감독이 김근태님
    일대기를 찍고있다는데
    그 고문장면들을 어찌볼지 모르겠어요
    그 영화는 주변인들 다 모아
    꼭 봐야 되는데 말입니다

  • 13. 젊어서
    '12.8.5 6:37 PM (121.147.xxx.151)

    엑소시스트란 할리웃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 보기 이전엔 ~이건 영화야~~하면서

    무서운 것도 곧잘 보곤 했는데

    이영화가 너무 무섭고 끔찍한 장면이 많았었기에

    그 이후 이런 류의 영화나 피범벅 이런거 절대 못봐요.

  • 14. ....
    '12.8.5 6:38 PM (116.37.xxx.5)

    전 수술하는 장면 생생하게 보여주는 거.. 이런건 아무렇지도 않게 잘 보는데...
    근데 폭력적인 영화속에서 맞아서 코피터지고 피범벅되고.. 이런 장면이 너무 싫어요. 분장인거 알면서도.. 무섭다기 보다는 더러운 느낌이 들어요.. 필요이상으로 폭력적이라서 그런가..
    공포 영화는 예전보다 덜 무서운데, 그냥 깜짝깜짝 놀라는게 싫어서 안봐요.. 잘 놀라는 편이라..

  • 15. ..
    '12.8.5 6:49 PM (59.9.xxx.18)

    공감능력이 다른 사람보다 크신 가봐요.
    저도 좀 그래요.

    그냥 안 보면 되죠 뭐.

  • 16. 험...
    '12.8.5 7:00 PM (218.51.xxx.162)

    공포영화 재미가 없어서 즐기는건 아니지만 화면이기에 그닥 무섭다거나 그런 느낌 안드는 사람을 싸이코패스에 공감력 없는 사람으로 훅~~보내시네요들. 쩐다,쩔어..

  • 17. 준워니
    '12.8.5 7:05 PM (118.37.xxx.22)

    저는 놀이기구 어렸을 땐 무서워했는데 20대 중반? 그때부턴 신나고 좋아해요.

    그렇지만 영화는 달라요. 귀신 나오는 것도 너무 싫고 끔찍하고 공포영화 포스터 보면 증오생겨요; 저런 걸 왜 저렇게 노출시키나 많은 이가 있는데! 그들에게서 한이 서려 보여서 정말 싫어요.

    잔인한 영화도 못 봐요. 욕은 어제 마파도 보는데 티비에서 그런지 자동으로 무음처리 해줘서 다행-
    원빈 보고 싶은데 아저씨도 최근에 티비에서 해 줘서.. 원빈 너무 보고 싶어서 봤는데 눈 감은 게 얼마나 많은지. 그마저 후회했어요, 그 날 잠 제대롤 못 자서요. 무섭고 그래요.

    진짜 싫어요. 잔인하고 싸우고 피터지고 액션 같은 거 진짜 싫어요ㅜㅜ 각시탈 좋아하는데 처음엔 보기 싫었어요. 근데 한 번 빠지니 뭐;; 그럼에도 여전히 보기 힘들 때도 많고 나도 모르고 울고 있다는;;;

    싸우고 때리는 영화 정말 싫고 너무 싫어요!

  • 18. 슈나언니
    '12.8.5 7:15 PM (211.246.xxx.9)

    그게 한창 볼때는 잘 봤는데 요즘은 또 잘 못보겠어요. 총맞는건 괜찮은게 칼로 막 썰고 그러는건 심장이 선득선득해요.
    무서운 영화는 좋아는 하는데 잘보거나 못보는건 아니고 중간정도..
    그래도 어느정도 자극적인 영화가 재밌어요.
    그리고 일드는 개인적으로 싫어해요. 일본어 특유의 억양이 싫어요. 가식같이 느껴져서..

  • 19. 슈나언니
    '12.8.5 7:16 PM (211.246.xxx.9)

    아저씨 정도는 그리 잔인한 편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 20. 슈나언니
    '12.8.5 7:18 PM (211.246.xxx.9)

    오히려 수술장면이 전 더 끔찍해요. 영화는 특수효과라는걸 알지만 수술은 진짜잖아요. 예전에 당뇨때문에 발가락 자르는 수술을 공중파에서 보여주던데 모자이크도 없이.. 정말 징그러웠음.

  • 21. 저는요.
    '12.8.5 7:52 PM (121.180.xxx.121)

    끔찍하고 무서운 영화는 당연히 안 보구요.
    재밌다는 추적자도 첫회 손현주 딸 역할 억울하게 죽는거 보고 더이상 못보겠어 포기했어요.
    드라마도 아예 유치한걸 봤음 봤지 자극적이고 억울하게 당하는건(나중에 복수하더라도,,) 못 보겠네요.
    그전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는데 나이 들면서 애 낳고 키우면서 바뀐것 같아요

  • 22. 올리브
    '12.8.5 8:32 PM (116.37.xxx.204)

    의학드라마는 물론 영화 아저씨는 시도도 못했어요. 주사맞을때도 고개 돌립니다.

  • 23. 저두
    '12.8.5 8:44 PM (125.187.xxx.159)

    특히 영화...
    오히려 현실은 담담히 받아들이는 배포큰녀자랍니다
    근데 영화는

    우리들의행복한시간인가
    살인장면 나오죠
    그거보고 식겁..해서 바루 울고 충격먹고
    저녁못먹구 한이틀 갔다는...
    나..
    심장약한뇨자였나봐용

  • 24. ..
    '12.8.5 9:08 PM (180.69.xxx.60)

    공포영화,,,신체 절단류 영화,,, 보기에 끔찍해서 눈 가려가면서도 열심히 봤어요. . 20대때 많이 본거 같고 나이먹을수록 보기가 힘들어지긴 하더군요..이유는 모르겠지만..

    암튼 댓글들 살짝 좀 웃기는게..

    공포영화 재미가 없어서 즐기는건 아니지만 화면이기에 그닥 무섭다거나 그런 느낌 안드는 사람을 싸이코패스에 공감력 없는 사람으로 훅~~보내시네요들. 쩐다,쩔어.. 2222222222222

    그럼 공포영화 매니아들은 다 싸이코패스란 이야기인지 뭔지..

  • 25. 쓸개코
    '12.8.5 10:39 PM (122.36.xxx.111)

    저 고어한거 전엔 무척 좋아했어요. 오컬트 영화도..
    젤 무서워하는게 사다코에요. 검은머리 말없이 서있는거랑 머리사이로 뒤집어치켜뜬 눈이 너무
    무서워요.
    이젠 피칠갑하는 영화도 흥미가 없어지네요.
    글고 댓글중 공포영화 매니아들에 대한 오해댓글이 있었나본데
    전에 박찬욱감독이 그런 인터뷰를 한적이 있어요.
    사람들이 잔인한 영화를 만든다고 오해를 하는데
    클래식 찍었던 곽지균 감독이 실제 성격은 더 별나다고 했던거 같아요.

  • 26. 저요저요...
    '12.8.5 11:24 PM (121.138.xxx.113)

    공포영화 절대 안봐요 돈주고 왜 그런걸 보나 싶어요 ㅠㅠ
    티비에서도 공포영화 잔인한거 못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9388 백범 김구 다큐를 보며 7 헤라 2012/08/15 1,534
139387 머리를 느슨하게 묶어도 탈모에 영향이 있을까요? 탈모 2012/08/15 939
139386 추성훈 선수 아기 보셨나요? 7 내눈에넣어도.. 2012/08/15 5,789
139385 직장상사/부하... 6 곰녀 2012/08/15 1,185
139384 원리금 균등상환법 계산 방법 아시는 부 6 ........ 2012/08/15 6,324
139383 머스타드 소스, 튜브형 연겨자 어떤게 맛있나요? 4 시판제품 2012/08/15 3,256
139382 c컬펌하신분들 관리 어떻게하시나요? 3 cc 2012/08/15 4,184
139381 산부인과 추천해 주세요 부인과 2012/08/15 628
139380 솔직히 산드라오 진짜 못생겼지 않나요? 13 키키 2012/08/15 7,205
139379 암수술해야해서 애인이랑 헤어지려고 하거든요...저에게 조언좀 해.. 20 ........ 2012/08/15 9,517
139378 대구는 지금 이 시간도 30도네요 3 ... 2012/08/15 1,486
139377 토닉워터에 와인 섞어마시니 좋네요.. 2 tint 2012/08/15 4,839
139376 일산에 어르신들 점심식사 하기 좋은곳 어딜까요 5 둘째딸 2012/08/15 1,984
139375 요리에 관한 의문 3가지 4 엏ㅈㅇㅂㅇㅍ.. 2012/08/15 1,584
139374 세입자인데요 집주인이 전세금을 올려달라는데 시기가 아리송해요 7 세입자 2012/08/15 1,989
139373 미용실 가본지 백만년된 뇨자예요 ㅠㅠ 14 도와주세요 2012/08/15 4,403
139372 유령이 끝났죠 3 ... 2012/08/15 1,043
139371 암컷 강아지 중성화수술이요. 9 도움이요 2012/08/15 7,504
139370 KBS1에서 김구선생님 다큐멘터리해요. 아랑사또 볼까하다 이거 .. 2 에반젤린 2012/08/15 775
139369 가족중 우울증환자 있나요? 5 우을증 2012/08/15 3,007
139368 생활비 절약 5 lalala.. 2012/08/15 5,212
139367 남자들이 공감능력이 떨어진다는 .....말.. 16 .... 2012/08/15 7,354
139366 저는 지금 날씨가 한참 더울때보다 더 힘들어요. 덥고 후텁지근.. 5 서울 지금 .. 2012/08/15 1,721
139365 펌)독도관련 현 네팔 대사와 프랑스법학자와의 문답.. 이거 읽어.. 4 독도는 우리.. 2012/08/15 1,338
139364 남편 남편 남편..... 13 아정말 2012/08/15 4,2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