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분식집 장사해보신 분이요
... 조회수 : 3,175
작성일 : 2012-08-05 17:27:46
제가 내일 부터 새로 오픈한지 얼마안된 분식집에 알바를 다니게 됬어요 나이는 30대 후반이요 경험은 한번도 없지만 페이가 많고 요즘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워서 일하기로 했는데요...왜이렇게 가슴이 두근거리고 무서운지 모르겠어요 ㅠㅠ 제가 트라우마가 좀 있어서 자존감이 많이 낮고 새로운일에 대해서 겁을ㅇ내는 성향이 있어서 그런지...아주 방망이로 가슴을 두들기는것 같아서 미치겠네요 제가 가면은 하게 될일이 평수 7평정도 되는 가게에서 김밥말고 기타등등 전체적인 일일 하는건데요 사실은 손이 빠르지도 야물지도 않거든요...사장님도 얘기를 나눠보니 원래는 시급을 다른곳보다도 좀더 주더라도..경력자를 쓰실려고 했는데 사람구하기가 힘들어서 마지못해서 저를 쓰시는것 같더라고요 ㅠㅠ 이런 상황이다보니...제가 넘 부풀려서 생각하는 걸까요?내일 아침에 일을 가도 가시방석 ㅠㅠ 그렇다고 이제와서 못가겠다고 말을 하는것도 너무 한것같공...ㅠㅠ 아유...진짜 날은
IP : 182.216.xxx.2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12.8.5 5:31 PM (182.216.xxx.20)덥고 혼자서 괜히 남편한테 말도 못하고 있네요 ㅠㅠ 사설이 길었는데요 제가 손도 느리고 일머리가 있는것도 아니지만은 서비스업 에서 오랫동안 일을해서 손님분들께 친절하게 잘할 자신은 있거든요 그래도 초보자이고...페이가 보통 시급보다 비싸다면은 저같은 직원 별로 쓰고 싶으시지 않으실까요?
2. ㅇㅇ
'12.8.5 5:43 PM (203.152.xxx.218)김밥 집에선 친절한거야 당연히 기본이고.. 손이 빨라야 할텐데요.
그래도 참고 하다보면 어느날은 생활의 달인처럼 기계적인 손이 되어있을겁니다.
3개월이 고비에요.. 잘 참고 넘기시길3. 슈나언니
'12.8.5 7:50 PM (175.209.xxx.3)아니 뭐 사장님 입장까지 헤아리려 하세요.
그냥 아무 생각말고 열심히 하세요.
일이야 첨 하는 일이 그렇지. 그리고 맘에 안들면 그만 두라고 하겠지요.
그럼 경험했다치고 그만두면 되고. 어차피 두번 다시 안봐도 아무 상관없는 곳인데..
괜히 자격지심이 그만두지 말아요.4. 아바타
'12.8.5 8:28 PM (116.123.xxx.43)지금은 떨리고 자신없어도 하다 보면 일하는 요령도 생기고 자신감도 생기실 듯..
여러 경험 쌓고 이리저리 부딪히다 보면 아마 더 단단하고 야무진 원글님이 되시지 않을까요..5. 원글님
'12.8.5 9:21 PM (89.204.xxx.215)심리전에 넘어가셨네요. 사장들이 그런 식으로 이야기해서 시급을 줄이거나, 님을 막 부려먹거나해요.
님이 자신감있고 당당하게 싫으면 다른 사람쓰세요 하는 마인드로 일해야 사장이 막대하지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9380 | 부부별산제 법 잘 아시는 분 계세요? 1 | 상담 | 2012/09/01 | 3,086 |
149379 | 4세 아이 어린이집이 원장이 바뀐대요..;; 1 | ㅜㅠ | 2012/09/01 | 1,790 |
149378 | 나주성폭행사건이랑 다르지만, 이건 뭐죠? 1 | fdhdhf.. | 2012/09/01 | 1,573 |
149377 | 코스코 다짐육 쓰임새? 5 | ... | 2012/09/01 | 4,847 |
149376 | 50아줌마! 일하고싶어요 2 | 익명 | 2012/09/01 | 3,144 |
149375 | 기초 영어문제집 추천해주세요.. 1 | 커피향기 | 2012/09/01 | 1,429 |
149374 | 어제 궁금한 이야기 y의 송군 5 | 피트맘 | 2012/09/01 | 3,405 |
149373 | 간장게장 국물이 남았는데 꽃게더넣으면... 1 | 지현맘 | 2012/09/01 | 1,791 |
149372 | 박태환은 여자보는눈도 좀 있을것 같지 않나요..??? 6 | ... | 2012/09/01 | 4,309 |
149371 | 성폭력 관련 언론보도 자제를 촉구합니다. 4 | 한마디 | 2012/09/01 | 1,524 |
149370 | '또 집안에 숨어있다가…' 주부 성폭행 시도 | 무서워서살겠.. | 2012/09/01 | 1,985 |
149369 | 아동 성폭력 당한 아이들 치료 지원해주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2 | ........ | 2012/09/01 | 1,184 |
149368 | 지혜좀 나눠주세요. 6 | 2012/09/01 | 1,756 | |
149367 | 갤럭시노트 최근 구매하신분들 가격??? 4 | 궁금 | 2012/09/01 | 2,423 |
149366 | 도대체 저같은분 계시나요? 내나이 41에 29 | 다이어트강박.. | 2012/09/01 | 15,615 |
149365 | 피아니스트 영화를 보고 어떤 감동이..? 6 | 영화 | 2012/09/01 | 2,315 |
149364 | 나주 초등학생 일상 일기 보셨어요? 11 | 알콩달콩 | 2012/09/01 | 9,472 |
149363 | 아동포르노 금지법을 만들어야 해요 15 | ... | 2012/09/01 | 2,705 |
149362 | 진짜 특이한무늬의 고양이사진 1 | mm | 2012/09/01 | 2,102 |
149361 | 야동보는 남편 33 | 나미 | 2012/09/01 | 13,265 |
149360 | 제주도 사람은 우리와 인종이 다른가요? 25 | .... | 2012/09/01 | 11,273 |
149359 | 고양이관한도움부탁 드려요 5 | 돌체비타 | 2012/09/01 | 1,647 |
149358 | 혹시 amkey엠키라는 회사(다단계?)아시는분! | 다단계? | 2012/09/01 | 3,566 |
149357 | 허벌 라이프인가 하는거요...비싸고 효과는 없는건가요? 6 | 허벌? | 2012/09/01 | 3,516 |
149356 | 구입처 좀 알려주세요! | 맛있는 미역.. | 2012/09/01 | 1,2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