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94년도 더위때 태어난 아이가 지금도 여전히 더위와...

짝퉁사감 조회수 : 1,789
작성일 : 2012-08-05 17:22:58
투쟁을 하고 있답니다.
왜냐구여?
고3이거든요.

오늘 같은 고3엄마끼리 전화통화를 하다보니 94년도 배불러 더위와 쌈하던 이야기를 하게 되엇어요.
저야 친정에서 에어콘 빵빵하게 틀어놓구 마구 마구 신경질 부리며 임산부 노릇을 햇지만
그친구는 2층 개인주택 집에서 (그야말로 옥탑방이죠.) 시동생까지 데리고 살면서 부른 배를 안고
더위를 어찌보냈는지 지금도 참용하다~ 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대요.

그해에 태어난 94년생들이 지금 고3이 되어 더위와 씨름하면서 허걱대고 있다는...ㅎㅎㅎ

94년도에는 엄마가, 2012년에는 그해 테어난 아이가...쌍으로 고생을 하고 있네요 ㅎㅎ

94년도 임산부 엄마들 그때이야기를 함 풀어보도록 해요.
어찌 더위를 이겨냈는지..제 기억으로는 7,8월 내내 비 한방을도 안왔었는데...
IP : 116.38.xxx.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5 5:51 PM (59.16.xxx.12)

    저는 94년 임산부는 아니었구요. 그때 고3이었어요
    2012년 더위에 아이를 출산해서 아이와 저 모두 거생하고 있답니다.
    이러다 2030년에 이 아이가 고3때 대단한 더위가 와서 2012년의 더위와 비교되진 않으려나 엉뚱한 상상 해봅니다 ^^;

  • 2. 95년생
    '12.8.5 6:55 PM (182.214.xxx.116)

    딸아이 지금 고3입니다
    매일 옥상에 물 뿌려대며 지냈어요
    그러면 열기가 좀 식을듯 해서 ~

  • 3. 아치울
    '12.8.5 7:17 PM (220.76.xxx.201)

    울 아들 94년생입니다. 어제 같은반 엄마랑 얘기하다가 산부인과 샘이 아기들이 익어서 나올꺼라고 했던말이 생각난다고 하더군요. 게다가 개띠 잖아요 혀바닥 빼물고 더위에 늘어져있는 개들이 생각나서 웃음이나오더라구요. 94년생들이 대체적으로 머리가 안 좋다고 하는말을 많이 들었어요. 더운나라사람들이 머리가 안 좋찮아요~ 저도 그해 생긴 기미가 아직도 남아있답니다

  • 4. ^^
    '12.8.5 8:24 PM (125.189.xxx.67)

    94년 7월에 태어난 고3인 울 딸

    엄청 힘들어하네요

    그때 에어컨 켜놓고 몸조리 했던 기억이~

    어른들이 걱정많이 하셨더랬어요.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156 평당 2억. 똥 테러, 샴푸도둑 .. 00:20:55 1
1744155 사람들이 아직도 김건희를 잘 모르시네요 1 o o 00:16:21 244
1744154 귀걸이를 싼거 했더니 진물이 나요 에스로 00:16:08 45
1744153 7월 평균기온 역대 두번째로 높았다 1 ㅇㅇㅇ 00:14:00 101
1744152 개인적으론 윤석열 굳이 끌고 나오지 않는게 나을수도 있어보여요 7 fdfefe.. 00:01:07 569
1744151 이시영 같은 인간들 아주 많죠 32 ㅌㅌㅌ 2025/08/07 1,914
1744150 쳇지피티에 판교대첩 물어봤어요. 1 ... 2025/08/07 666
1744149 거니는 윤이 대통령되고서도 2 2025/08/07 384
1744148 아직도 조국이 유재수 감찰무마 죄가 있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3 ㅇㅇ 2025/08/07 280
1744147 장영란 남편 병원 결국 정리했네요 15 oppa 2025/08/07 2,611
1744146 판교 9층현백식당가 4 124 2025/08/07 638
1744145 일기예보보니 열대야가 없을것 같기도... 5 ........ 2025/08/07 937
1744144 꼬꼬무 나오는 게스트 긴 머리 여성 누구에요? 1 지금 2025/08/07 800
1744143 소액으로 코인하시는 분들은 5 ㅇㅇ 2025/08/07 751
1744142 이혼숙려 여자 너무 못됐네요 11 2025/08/07 1,935
1744141 냉면다대기 소스로 떡볶이해보신분 1 ..... 2025/08/07 267
1744140 줄눈청소에서 해방되고싶어요 4 ㅗㅗ 2025/08/07 958
1744139 문 열어 둔채 에어컨을 몇시간 틀었어요 2 전기 2025/08/07 866
1744138 실내 가짜 식물놔도 3 ㅁㄵㅎ 2025/08/07 650
1744137 저는 시부 장례 마치자마자 출근해서 웃으며 일하고 5 ㅇㅇ 2025/08/07 1,808
1744136 거지 근성인 사람이 거지 근성을 보이는 이유 3 .. 2025/08/07 1,010
1744135 "李대통령 일 잘한다" 65%…국힘 16%로 .. 4 NBS 2025/08/07 756
1744134 주식(미국주식)에 대해 잘 아시는 분만!!! 9 진지 2025/08/07 963
1744133 오래 아는 친구지만 친하지는 않은데 축의금 5 2025/08/07 1,029
1744132 카톡내용좀 봐주세요 36 삥뿡삐리 2025/08/07 3,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