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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들었네요~~~~~

낑낑 조회수 : 911
작성일 : 2012-08-05 17:22:50

모처럼 애들이랑 신랑 가족 모두 바닷가 근처로 나들이 갔다가  죽다가  살아 났네요

 

기분좋게  오다가  애들한테 찐빵 먹고  싶냐고 묻더라구요  신랑이  그러니 애들이 먹는다고 하니

 

찐빵 가게 찾다가 길을 잘못 찾은 거예요 

 

그때 부터 표정이 좀 안좋긴 한것 같았어요   어떻게 해서 빵은 싸서 왔는데  차를 고속도로 올리더만

 

밤이 었거던요  140정도 달리더라구요 창문열고  엄청 힘들고 공포 스러워서  천천히 가자고 한마디 했더니

 

150정도 더세게 달리는거예요 그때 부터 아무말도 못하고  살면서 그런 공포를 느낀건 처음이네요

 

차들 사이로 막달리면서 도대체 머하는 짓인지 알수가 없더라구요 

 

앞으로  두번 다시 신랑 차는 안탈라구요

IP : 114.206.xxx.5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2.8.5 5:41 PM (203.152.xxx.218)

    아 정말 나빠요 님 남편분... ㅠ
    아이들 부인 태우고도 그 야밤에 140 150 게다가
    부인이 속도 줄이라는 말에 더 올리다니 참;;;;
    아무리 뭔가 뒤틀렸다고 해도 가족들 생명을 담보로 화풀이를 하다니..

  • 2. 낑낑
    '12.8.5 6:31 PM (114.206.xxx.58)

    항상 읽기많다가 처음 써봤는데 위로가 되네요 신랑 방금 시댁에서 왔어요 어제 집앞내려주고 시댁에 가서 지금왔네요 싸우기 싫어서 과일 쥬스 갈아서 바쳤네요 하지만 마음에 상처 두꺼운 벽돌 한장 쌓았네요 평생 갈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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