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허리가 아파 움직이질못해요
작성일 : 2012-08-05 12:00:20
1326014
오십대초반이구요 아침식사하고 아들 학원까지 운전해주고 집에왔는데 갑자기 신음소리를내며 허리가 너무아프다며 거실바닥에 고꾸라져서 꼼짝못하고 누워있어요 허리통증이너무 극심해 지금 화장실 바로 옆에 누워있는데 몸을 일으키지도 못해 화장실 볼일도 못보고 지금 정급하면 쓰려고 옆에 패트병 놔줬어요 오늘이 일욜이고 또 폄일이라해도 일단 몸을 일으켜야 병원을갈텐데 꼼짝을 못하는데 이럴땐 어떻게해야하나요? 한시간반전에 약국에 가서 약은 사먹였는데 별효과나 차도가 없ㅇᆞ요 앰블런스라도 불러야 하나요? 그냥 좀 있음낫ㄱㅔㅎ지 했는데. 허ㅓ장실도 못가니 이럴ㄴ 어찌해야하나요 평소 지벼멊고 고 건강한 사람입니다 도움주세요
IP : 222.236.xxx.16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2.8.5 12:11 PM
(222.236.xxx.169)
스마트폰이라 오타가ㅜㅜ 저도 한번 비슷한 경우가 있어 아침에 꼼짝할수없이 결근한적 있긴한데 좀잏다 우산 꺼내 짚고 일어나 조금힉 걸어 정형외과까지가서 추사 한대 맞고 곧바로 좋아졌었는데 이사람은 지금 세시간째 꼼짝못하고 화장실도 못가고 있어요 자기말론 요추염좌 라고 혼자 진다래리고 있네요 어젯밤 더워서 아무것도 안깔고 그냥 마룻바닥에서 자서 그럴거라고 하며. 혹 더 심해지면 앰뷸런스라도 불러야 하는건지 앰뷸런스 비용 우 얼마나 될지? 아시는분 리플꼭부탁드립니다
2. 슈나언니
'12.8.5 12:20 PM
(211.33.xxx.253)
저번에 회사에서 어떤분이 그러셔 가지고..
아예 앉지도 못하고 서서 다른 사람한테 의지해서 있다가 119 불러서 실려갔어요.
근데 119참 늦게 오더군요.
3. 바람소리
'12.8.5 12:29 PM
(1.246.xxx.179)
한달쯤 전에 저희 남편도 그랬어요.
저녁 9시 넘어서 바닥에 앉아 있다가 일어나는데.. 허리가 좀 아프다고 하더니.. 의자에 앉아서 꼼짝을 못했어요.
그러다 간신히 바닥에 누워서 12시간정도 있다 119구급차로 실려갔어요.
병원에 갔더니 허리 염좌라고 괜찮다고 하는데.. 남편은 아파서 못움직여서 이틀 입원했어요.
진통제랑 근육이완제 맞고 괜찮아져서 입원한 날 저녁때가 되서야 걸어서 화장실 갔었어요.
2주가량 소염제 들어있는 약먹었어요~~
안좋은 자세로 있다보면..허리에 갑자기 염좌가 오면 그럴 수가 있대요.
4. 혹시
'12.8.5 12:59 PM
(210.0.xxx.229)
갑자기 무거운거 들거나 자세를 확 바꾸거나 해서 근육이 놀란것일수 있어요..
급성요추염좌라고 해서 갑자기 순간 아무것도 못하거든요...걷는건 물론이고 누워서 자세 바꾸는것도 아프고 화장실조차 기어서 간신히 다녀올 정도...
저도 얼마전 겪었는데 주말에 다쳐서 하루 넘게 꼼짝도 못하다가 월욜 아침에 병원에 실려갔어요..
간단한 검사와 치료 이틀쯤 받으니 조금씩 증상이 호전되더군요...지나고 보니 그건 특별한 치료를 요하는게 아니고 시간이 약이더라는...
며칠 참을 여력이 안되심 무슨 신경주사 맞는게 있다는데 그것도 도움 된다네요...
5. 원글
'12.8.5 1:37 PM
(222.236.xxx.169)
댓글들 감사합니다
화장실이라도 갈수 있으면 좋으런만ㅠ
큰사고 난것도 아닌데 119부르기도 왠지 용기가 안나고 남편이 휴일 응급실가봐야 비싸고 특별히 치료해 주는것도없다며 그냥 참겠다고고집하고 있어요
전 내일 출근해서 봐줄수도 없는데 심란하네요
점심도 못차려먹고 남편은 더구나 화장실가기 겁나 아무것도 못먹고
방금 딸이랑같이 밑에 요깔아서 요를 질질끌고 남편을 거실 로 ㄱᆢ우 옮겨놨어요
6. ㅡㅡ
'12.8.5 2:36 PM
(125.133.xxx.197)
좀 참고 있어보세요. 허리 아픈거는 꼼짝 않고 있으면 좀 나아져요.
그리고 응급실 가 봐야 속만 상해요.
거기도 침대하나 차지하고 월요일까지 기다리다 의사 출근하면 그때서야 시작합니다.
7. 아웅
'12.8.5 5:35 PM
(110.70.xxx.98)
우선 약국서 근육이완제 사다드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139494 |
“주검 보자마자 ‘각본이다’ 생각 들었지만 공포감에 함구” 4 |
샬랄라 |
2012/08/16 |
1,742 |
139493 |
강남스타일을 캐나다남자가 부르는데 발음이 넘 좋네요. 8 |
... |
2012/08/16 |
2,488 |
139492 |
가입하고 처음 와봤는데...여기 남자사람도 있나요? 3 |
널보게될줄 |
2012/08/16 |
854 |
139491 |
2호선 지하철... 진짜 너무해요 3 |
오전10시 |
2012/08/16 |
1,976 |
139490 |
중고등 자녀..영어문법 엄마가 가르칠 수 있나요? 4 |
? |
2012/08/16 |
1,395 |
139489 |
타이밍 좀 늦은듯 하지만 구성작가 관련 경험담입니다.. 5 |
.... |
2012/08/16 |
1,487 |
139488 |
이명박 일왕 발언은 좀 심한것 아님? 15 |
ㅎㅎ |
2012/08/16 |
2,271 |
139487 |
야심차게 담은 매실장아찌 달아서 반찬으로 못먹겠어요 3 |
.. |
2012/08/16 |
1,123 |
139486 |
미치도록 무서운 공포소설 추천해주세요 9 |
아기엄마 |
2012/08/16 |
2,964 |
139485 |
정말 이분은 to the core가 맞나봅니다. 5 |
mouse |
2012/08/16 |
2,288 |
139484 |
남대문 아동복 새벽에 가도 소매로 살 수 있나요? 2 |
남대문 |
2012/08/16 |
1,864 |
139483 |
아이 교육 관심 없으신분은 패스 해주세요. 4 |
샬랄라 |
2012/08/16 |
1,020 |
139482 |
효소가 싸서 두통샀는데 어떻게 활용하나요? 1 |
맘마미아 |
2012/08/16 |
707 |
139481 |
홍차 드시는분들 도와주세요 6 |
홍차에 |
2012/08/16 |
1,252 |
139480 |
류승범보신분들..?? 23 |
... |
2012/08/16 |
7,759 |
139479 |
피부잘아시는 분(붉은피부) 1 |
ㄷㄷ |
2012/08/16 |
1,056 |
139478 |
적금을 쪼개서 하는게 낫나요. 한번에 많이 넣는게 낫나요? 1 |
SJmom |
2012/08/16 |
1,647 |
139477 |
럭셔리 블로거만 욕할게 아니네요..... 12 |
남자가 더해.. |
2012/08/16 |
11,965 |
139476 |
8월 16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
세우실 |
2012/08/16 |
443 |
139475 |
외국에서도 인터넷뱅킹 등 국내 인터넷 사이트 다 연결되죠? 4 |
시인 |
2012/08/16 |
1,312 |
139474 |
꽈리고추 볶음이나 조림할 때 꼬드득하게 하는 건... (질문) 2 |
달인 |
2012/08/16 |
1,355 |
139473 |
주고 도로달라니 피곤하네요 4 |
필요없은데 |
2012/08/16 |
1,945 |
139472 |
애교 많은 4학년 아들 그래도 사춘기는 오겠죠? 8 |
우리시츄 |
2012/08/16 |
1,861 |
139471 |
집에 청소도구 몇개나 갖고 계신가요? 9 |
오밍 |
2012/08/16 |
1,545 |
139470 |
여자들만 가는... 4 |
등산모임 |
2012/08/16 |
1,04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