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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기념관 어떤가요?

늦은 여름휴가 조회수 : 1,362
작성일 : 2012-08-02 21:19:16

초5 아들과 다다음주쯤 늦은여름휴가를 가볼까 하는데요

역사탐방과 해수욕장 물놀이 두가지를 모두 해보고 싶어하는 아들을 위해

첫날 : 인천-아우내장터-독립기념관-강릉으로 이동

둘째날: 강릉근처 해수욕장에서 물놀이- 밤늦게 귀가

이렇게 잡아보았어요. 형편이 어려워서 안가려고 했는데 하나밖에 없는 아들녀석이 눈에 밟혀 가보려고 합니다.

2학기 사회에 조선이후의 역사에 대해 나오는데요. 서울시내에 있는 궁궐이나 명소는 거의 다 가봤구요. 조선말기와 대한제국 시절의 역사탐방만 해주면 되는데 독립기념관이 도움이 많이 될지 걱정입니다. 혹 조언해주시면 감사드릴게요^^

IP : 175.198.xxx.24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반젤린
    '12.8.2 9:38 PM (110.8.xxx.71)

    어렸을 때 학교에서 갔을 때 신선한 경험! 충격! 이었어요.
    안본 것 보다는 보고 느끼는 것이 좋은 역사인식을 갖게 될 것 같아요.
    잘 설명해 주세요~

  • 2. 플럼스카페
    '12.8.2 9:44 PM (122.32.xxx.11)

    친정아버님 묘소가 풍산공원이라 일 년에 두어번 목천ic로 가요.
    풍산공원 들어가려면 아우내 장터도 지나야 하는데 모습은 남아있지 않은 거 같아요.
    유관순 생가랑 독립기념관 가시면 될 거 같은데 크게 기대는 마세요.
    (저는 좀 그저그랬거든요)
    요새 동해안 바다가 저온이라 좀 춥다고들 다녀온 지인들이 그러네요.
    독립기념관 근처에 테딘워터파크 있던데 성수기라 사람은 많겠지만 애들은 좋아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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