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은 수건 두르는 법

[더버라]

어제 82쿡에서 본 대로 젖은 티셔츠 입고 시원하게 집안 청소를 오래간만에 했는데요

젖은 티 입고 가만히 앉아 컴퓨터 하니 꿉꿉하기도 하고 또 무척 춥더라구요.

그래서  스포츠타올(너비는 일반 수건의 반이고 길이는 더 긴 수건)을 목에 두르고

매듭을 뒤로  향하게 하여 견갑골 사이를 덥으니 진짜 시원하네요.

겨울에 온열팩 붙이는 부분 말이에요.

아마 이부분이 체온 조절하는 부분인가요.

전 겨울에 너무 추울때는 또  이부분에 집중적으로 뜨거운 물을 붓거나

드라이기로 데우거든요.

다른 분들 한테는 모르겠지만 저에게는 그러네요

오늘 제 신체의 비밀을 안거 같은 기분이네요.

 

[음..]

지하철에서 파는 천원짜리 스카프 같은거
목에 둘렀더니...목만 너무 시원해져서...목감기 걸릴것 같아 못하겠더라구요....

[MandY]

저는 아이스박스에 넣는 아이스팩 등에 대고 앉아있어요. 확실히 등이 시원하면 온몸이 시원한거 같아요

[...]

아 그래서 열이 오를때도 목뒤에 얼음주머니를 대고 있는거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