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길냥이 얘기가 나와서... 저도 혹시나 싶어 올려요.

은재맘 조회수 : 1,693
작성일 : 2012-08-01 21:17:06

 

지난주 월요일 아이 유치원 보낼려고 나와보니 주차해 놓은 차 밑에 아기 고양이가 웅크리고 있었어요.

가까이 다가가 보니 꼬질꼬질한 길냥이인데 사고를 당했는지 다리를 못쓰고 있더라구요.

고양이 주위로는 파리떼들이 윙윙거리고...

 

지나가던 할머니가 경비 아저씨한테 말하면 처리해준다고 하는데..

 그러면 분명 죽을거 같아서 동네 길냥이들 밥챙겨주는

아이엄마에게 전화해서 도움요청했어요.

그 엄마가 고양이 데리고 병원에 가서 엑스레이 찍었는데 뼈에는 이상이 없는데 하반신이 마비된것 같다고. \

일단 약물 투여하면서 경과를 보자고 해서 오늘로 8일째 입원해있는 상태예요.

발견당시엔 못먹어서 뼈 밖에 안남았었는데 병원에 있는동안 잘먹어서 살이 올라 예뻐졌어요.

 

그런데 길냥이 병원에 데리고 갔던 엄마도 집에 고양이가 세마리나 있어서 고양이를 키울수 없는 형편이구요.

저도 병치레많은 나이든 강아지가 두마리가 있어서 데려올수 없는 형편이예요.

사실 병원비도 걱정이예요.

치료받고 건강해지면 입양시켜주던지, 아님 방사해주려했는데

하반신마비인 아이 입양할 사람도 없을 거 같고, 방사하면 금방 죽을 거 같고...

며칠 동안 기다려서 약물 반응이 없으면 안락사를 고민해보라는게 병원측에 말입니다.

 

조심스럽지만

혹시 장애가 있는 고양이를 입양하실 분은 안계시겠죠?

아님 이런경우 어떻게 해야 하는지 도움주실 분 안계실까요?

아래글에서 언뜻 보니 매달 만원씩 후원하면 병원비 보조도 받을 수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으로 어디에 연락해야 할지도

궁금합니다. 

 

IP : 183.101.xxx.24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8.1 9:23 PM (1.241.xxx.27)

    네이버나 다음의 고양이 관련까페에 임보요청해보세요. 하지마비된 아이들이 꽤 잇더군요. 왜 그런지 모르지만.. 거기 도움 요청해보세요. 하지가 마비가 되고도 씩씩하게 잘 큰 아이들이 꽤 있어요.

  • 2. 안타까우면서
    '12.8.1 9:48 PM (175.28.xxx.105)

    동물농장에 나온 미래네 가족 이야기가 생각납니다
    그 집도 뇌성마비라 여러 집에서 파양당하는 아픔을 지닌 길냥이를 데려다
    키우며
    친구간의 문제로 괴로원하던 딸이 회복되는 이야기였는 데
    참 가슴뭉클한 사연이었어요.
    좋은 주인 만났으면 합니다.
    다친 아이 살려주신 님
    정말 감사하고 복 많이 받으실겁니다.

  • 3. 미래 이야기입니다
    '12.8.1 9:50 PM (175.28.xxx.105)

    http://www.youtube.com/watch?v=KeDSK5ShYFo

  • 4. ....
    '12.8.2 12:07 AM (1.176.xxx.151)

    휴 걱정이네요 고양이라서 다행이야 카페에 입양글 올려보세요
    좋은 주인분이 나타나셨으면 하고 멀리서 빕니다...

  • 5. 김밥고양이
    '12.8.2 12:29 AM (175.202.xxx.48)

    사람 만나는 것도 인연이 있듯 동물과의 연도 그렇다고 생각해요. 제가 관심이 조금 있는데... 먼저 사진이라도 좀 보여 주실 수 있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41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1 부모님 01:28:04 121
1787740 "내란의 산실 방첩사" 그냥3333.. 01:25:35 55
1787739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1 아기는사랑 01:20:42 217
1787738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14 01:08:10 646
1787737 홍콩여행을 앞두고 20대중반 딸이랑 영웅본색봤어요 3 . 00:56:12 363
1787736 대학병원 호흡기내과는 5 00:47:40 364
1787735 요즘 기자들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8 0000 00:40:50 555
1787734 전문직 좋아서 결혼했는데요 3 D d 00:31:15 1,672
1787733 아이들 키우는 데 블루오션이 생각났네요 6 00:07:07 1,054
1787732 외식이 맘에 들긴 힘들구나 3 ㅇㅇㅇ 2026/01/08 1,702
1787731 맥주 500에 오징어 땅콩 3 마마 2026/01/08 747
1787730 원형 식탁 1200 쓰시는 분께 여쭈어요 4 ... 2026/01/08 504
1787729 겨울에 쥐가 다니나요,?? 아니면 참새소리? 10 ㅇㅇ 2026/01/08 886
1787728 허공에 흥흥!!하면서 코푸는거 미치겠어요 6 강아지 2026/01/08 1,033
1787727 미국 공무원이 시민권자 사살하는 장면 보니 5 윌리 2026/01/08 2,468
1787726 먹는게 건강에 정말 중요할까요? 12 먹는거 2026/01/08 2,160
1787725 애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17 사춘기 2026/01/08 2,310
1787724 노란 색이 도는 멸치는 못먹는 건가요? 3 .. 2026/01/08 1,118
1787723 박정제 전 mbc 사장과 정혜승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7 그냥3333.. 2026/01/08 1,516
1787722 쿠팡 대신 뭐 쓰세요? 15 ... 2026/01/08 1,835
1787721 사춘기 ADHD 아이를 키우며.. 35 2026/01/08 2,816
1787720 자식자랑하고 싶네요 ㅎㅎ 5 익명으로 2026/01/08 2,327
1787719 남편과의 대화...제가 도대체 뭘 잘못했나요??? 17 ... 2026/01/08 3,660
1787718 슬룸 목마사지 안마기 사용하시는 분 계실까요? 2 ... 2026/01/08 200
1787717 중국여행하려면 알리페이랑 고덕지도 10 2026/01/08 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