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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기암의 고통에 대한 글을 보고 있자니..

죽음이란 조회수 : 3,847
작성일 : 2012-08-01 16:59:02

너무 두려워요.. 지금 우리나라 사람들중 3~4명중 한명은 암으로 죽거든요.

어차피 죽을 목숨, 그런 엄청난 고통이 있으면 왜 안락사를 허락하지 않을까요?

자살을 할려고 해도 자식들한테 차마 누가 될까 싶어 못하고

서서히 그렇지만 몰핀으로도 조절되지 않은 극심한 고통을 겪으면서 죽어가는...

그 고통을 겪는 모습을 가족들에게 고스란히 보이면서..

왜 인간은 그렇게 살다가 죽어야 할까요...

글만 읽는데도 소름이 끼쳐요.. 난들 그러한 죽음에서 자유롭지 않은데..

IP : 155.230.xxx.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스피스 병동의사 말로는
    '12.8.1 5:13 PM (58.231.xxx.80)

    오래 자기 명까지 살면 100% 암으로 죽는데요. 몰라서 그렇지..
    저 아는분도 군인이셨는데 큰딸 결혼날도 받았는데
    폐암으로 너무 고통스러워 자살하셨어요
    그리고 몇년전 아버지가 잠깐 입원했는데
    거기도 말기암 환자가 3분이나 있었어요. 그분들 심리 ,고통, 가족들의 고뇌가 눈으로 느껴져서
    사는게 뭔가 싶었어요

  • 2.
    '12.8.1 5:23 PM (112.219.xxx.114) - 삭제된댓글

    중환자실에서 일하셨던 간호사를 알고 있는데요
    그분은 만일 자신이 위중한 병에 걸린다면 병원에서 치료받지 않겠다고 하시더라고요
    병원에 들어가면 무의미한 생명연장술 때문에 환자와 가족이 더 힘들고
    일단 들어가면 마음대로 나올 수도 없다고요

  • 3. 루루
    '12.8.1 8:09 PM (58.230.xxx.31)

    안락사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 4. ,,
    '12.8.1 8:42 PM (124.54.xxx.73)

    안락사 인정했으면 좋겠어요22222

  • 5. 토스트
    '12.8.1 11:59 PM (211.221.xxx.176)

    안락사 인정했으면 좋겠어요 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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