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세계약문의> 등기부등본에 3천만원정도 채권이 설정되어 있다면?

이사어려워요 조회수 : 520
작성일 : 2012-07-30 19:29:32

예전엔 삼복 더위에 집 보러 다니는 사람이 누굴까 싶었는데 지금보니 바로 접니다. --;;

출퇴근 문제로 사당쪽으로 이사하려고 집을 알아보는 중인데

지금까지 본 집들 중에서 오늘 본 집이 전세 1억 7천만원 금액 대비 위치나 구조 등에서  괜찮은 편입니다.

그런데 등기부등본에 2건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어 82 언니들께 문의드립니다.

1건은 주인이 빌라 구입시 융자받은 금액 9천만원(2002년 4월)이 시중은행에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고,

다른  한 건은 2008년 7월 동일한 은행에서 추가로 3천만원을 대출받아 3천 6백만 원 근저당이 설정되어 있네요.

(실제 대출금액이 3천이면 은행에서는 120%에 해당하는 3천 6백을 근저당으로 잡아 놓는답니다.)

현재는 집주인이 실제 거주하고 있고, 은행 이자가 부담되어 이 집을 전세로 내놓았다고 하네요.

집 주인은 전세계약을 하면 9천만원에 대한 근저당을 없애주겠다고 합니다.(특약에 명시)

하지만 단순히 계산해 보면 현재 거래가 2억 5천만원 정도로 추정되는 이 집의 주인은 은행 돈 3천과 저희 전세보증금 1억 7천을 제외하고 자기 돈 5천에 집을 소유하고 있는 셈이 되는데요. 게다가 비교적 잘 관리된 편이긴 하지만 지은 지 10년 된 빌라의 시가라는 것이 의미가 있을까 의문이 듭니다. 9천만원의 근저당을 없애준다는 조건으로 전세계약을 맺어도 괜찮을지 소중한 조언 부탁드립니다! ^^

저희는 전 재산에 은행에서 전세자금 5천만원 정도 대출해서 이사할 예정인데 좀 불안하지 않을까 걱정입니다.

참고로 위치는 사당역에서 도보 10분 내외로 역세권이고, 지은 지 10년되었지만  관리는 꽤 잘 된 편입니다.

꼭 조언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

IP : 147.46.xxx.224
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7133 정말 김희선씨 넘 예쁘네요. 34 우와 2012/08/09 5,251
    137132 코랄색 원피스와 어울리는 가디건색깔 8 질문 2012/08/09 2,450
    137131 어린이 책 대여 해주는 곳 어떤가요? 행복이 2012/08/09 743
    137130 태풍오나요? 바람이 무지막지.. 5 안성 2012/08/09 1,446
    137129 심심하고 더울땐 게임한판~~~ orange.. 2012/08/09 622
    137128 양학선 선수 격려금 지급한 lg회장님 말이예요 7 엘지 2012/08/09 3,601
    137127 그럼 저같은 분은 계세요? 26 벼락치기 대.. 2012/08/09 4,703
    137126 과일이고 단호박이고 마트보단 생협이 맛있네요 5 생협 2012/08/09 1,255
    137125 냉장실에 돼지고기 며칠이나 보관 가능할까요? 1 .. 2012/08/09 834
    137124 예고 학생인데 악보읽는 속도가 느려요(피아노) 5 피아노 전공.. 2012/08/09 1,877
    137123 솥뚜껑 무상교체~! 8 솥뚜껑 2012/08/09 1,340
    137122 주변환경이 좀 그렇긴 한데 물가는 너무 싸요. 3 저희동네 2012/08/09 1,444
    137121 안면근육마비로 입원해계신 분께 뭘 사갈까요? 궁금이 2012/08/09 522
    137120 무릎관절염있으면 어떻게 아픈건가요? 1 무르팍 2012/08/09 930
    137119 오영실의 트로트보다쉬운재즈 보신분? 4 데이지 2012/08/09 755
    137118 피하지방이 많은건가요? 적은건가요? 1 귀귀 2012/08/09 641
    137117 더워서 입맛 없다는분들 부러워요..~ 5 2012/08/09 799
    137116 녹조현상에 더 덥다 000 2012/08/09 405
    137115 요즘 길에서 파는 체리! 4 cherry.. 2012/08/09 1,689
    137114 덥내요 아직은 2012/08/09 501
    137113 여러분 댁 수돗물은 괜찮으세요? 5 야옹 2012/08/09 1,675
    137112 경주빵, 찰보리빵 4 .. 2012/08/09 1,774
    137111 北 장웅 “남한 선수에게 금메달 걸어줘 기쁘다” 1 샬랄라 2012/08/09 1,525
    137110 <신사의품격>은 최초의 40대 싱글연애물~~!!! 3 푸른연 2012/08/09 1,437
    137109 능력자 82님들 음악 찾아주세요.. 8 .. 2012/08/09 4,4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