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결혼자금 고민..35살

토리 조회수 : 7,647
작성일 : 2012-07-30 17:30:54

35살이고 여자입니다.

연봉은 퇴직금 포함2300 예전엔 더 박봉이었구요.

 

현재 서울 19평 아파트 소지하고 있습니다.

아파트 대출금 3800만원 있구요.

가지고 있는 현금은 없습니다.

 

깝깝합니다.

남자가 있어도 돈때문에 결혼 못하게 생겼어요.

 

제가 집을 산거는 한 6년전입니다.

그때 1억5백주고 샀는데 지금 2억정도 합니다.

홀아버지가 혼자 살고 계십니다.

 

그래서 팔수도 없는상황

 

내가 지금까지 뭐했나 싶군요.

다 부모복이 없어서 그런듯.

 

 

 

 

 

IP : 58.120.xxx.1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2.7.30 5:35 PM (211.171.xxx.156)

    본인의 노력부족이지 왜 부모 탓을 해요...천만원 옥탑방에서 노력하여 지금 몇십억으로 자산 불린 사람도 있는

  • 2. 에반젤린
    '12.7.30 5:35 PM (110.8.xxx.71)

    이런 말 좀 그렇지만 35살인데 부모탓할 나이는 아니지 않나요. 전 물려받을 것도 없지만
    곁에 계신것만으로도 좋은데요.

  • 3. 집 사셨네요
    '12.7.30 5:36 PM (121.130.xxx.228)

    1억 넘게 주고 사신 재산 있으시면서 이런 고민 왜하세요?

    님보다 더 없는 사람도 천지에요

  • 4.
    '12.7.30 5:37 PM (211.114.xxx.77)

    현재 결혼하실분이 있으신건가요? 그분과 함께 고민하셔요.
    아님 결혼할 상대가 없는데 미리 고민하시는건지요?
    역으로 생각하시면 직장도 있으시고 이억이나하는 집도 가지고 계시잖아요.
    뭘 걱정하셔요? 연봉작고 가진거 작다고 하는분이 결혼하자고 하면 뻥차버리셔요.

  • 5. 현금이
    '12.7.30 5:44 PM (175.196.xxx.208)

    있어야 되더라구요

    저도 집 있는데 현금 없어서 ........... 대출도 좀 미뤄두고 돈 모았지요.......

    집은 오르면 팔아야지 했는데........ㅠㅜ

  • 6. 아버지를..
    '12.7.30 5:45 PM (210.183.xxx.205)

    소형 아파트 전세나 임대 아파트를 알아봐 드리세요 모시고 살거 아니면 얼른 정리 해드리는게 아버지를 위해서도 좋은거 아닌가요? 아버지 때문에 돈이 없어서 딸 결혼도 못한다고 하면 아버지도 억화심정 무너질 일 같은데요 아버지는 뭐라 말씀하시는데요?

  • 7. ㄱㄷ
    '12.7.30 5:47 PM (121.162.xxx.213)

    저도 몇년전이 그 나이때 똑같은 고민을 했는데요.
    사람 일이라는게 참... 결혼할 때가 되니까 회사에서 월급도 마구 오르고
    남친도 혼수며 일체 돈 안들게 하는 사람을 만나게 되더이다.

    열심히 사시는 분 같은데 마음의 여유를 갖고 기다리시면 좋은 일이 생길겁니다.

  • 8. ...
    '12.7.30 5:54 PM (39.120.xxx.193)

    그만하면 열심히도 사셨는데요 뭘 잘산거예요. 좋은 인연 나타날겁니다.

  • 9.
    '12.7.30 6:04 PM (117.111.xxx.150)

    열심히 잘 사신분 같은데 35살에 부모님 탓이라니요 ㅠ ㅠ 저도 그 나이대고 부모님 앞으로 사시면 얼마나 사신다구요. 저도 집에 빚밖에 없고 적금타도 가족일에 보태기 바쁘지만 그래도 부모님이 이렇게 키워주신것 감사하게 여기고 있어요. 어차피 아버지 돌아가시면 그거 원글님 재산인데 이미 결혼할 때 2억들고 있는거 아닌가요? 결혼 간소하게 하면 되는거구.. 직업이 있으니 가구나 가전제품은 카드로 하시구요..나중 에 갚으시던지 아니면 결혼 몇달 미루시면 되자요. 그리고 이럴수록 당당하셔야지요 신랑되실분이 얼마나 대단한 조건인지 몰 라도 원글님이 부모님 그렇게 생각하는 거 아심 님 친정 무시할지도 몰라요....

  • 10. 슈나언니
    '12.7.30 6:13 PM (121.138.xxx.103)

    집사는게 제일 힘든거 아닌가요? 집 있으니 이제부터 차곡차곡 모으면 되겠고만...

  • 11. ..
    '12.7.30 6:15 PM (220.73.xxx.15)

    추가대출받아서 결혼하시고 갚아가세요..문제는 결혼하고픈 대상이 있느냐 없느냐 문제같아요..

  • 12. ..
    '12.7.30 6:38 PM (211.171.xxx.156)

    상황을 바꾸어서, 이분 그대로 남자 상황이라면
    82쿡 여러분들 좋은말 안나올걸요?
    장가가지 말고 부모님이랑 영원히 살라고 하겠죠.
    2222222222222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160 코스트코 갱신 늦게 하면 손해보나요?? 7 ... 2012/08/29 5,866
148159 어제 승승장구 장미란+박태환 괜찮았죠? 13 ... 2012/08/29 3,819
148158 손연재선수 갈라쇼도 하나봐요 17 .. 2012/08/29 4,376
148157 분당 제트기 소리 장난 아니네요..ㅠㅠ 13 귀청 떨어질.. 2012/08/29 2,095
148156 돌전 아기.. 간식도 꼭 먹여야 하나요? 4 아가 2012/08/29 2,617
148155 손예진도 장난아니게 얼굴손보네요 34 ㅁㅁ 2012/08/29 21,478
148154 크록스 칼리 블랙이 완전 블랙이 아닌가봐요? 크록스 칼리.. 2012/08/29 1,179
148153 KT사용중인 12세, 어디가면 공짜폰 있을까요? SK번호이동은.. 4 공짜폰 2012/08/29 1,423
148152 다들어떤신용카드사용하시나요? 3 요리해멍멍아.. 2012/08/29 1,651
148151 어제 응답하라 1997에서 15 ... 2012/08/29 3,811
148150 미국 코치아울렛에서도 가짜를 파나요? 29 코치 2012/08/29 18,371
148149 슈스케 김훈이요.. 천재 같아요 7 슈스케 2012/08/29 4,848
148148 아로마용 초 어디서 구입하나요? 1 ... 2012/08/29 1,220
148147 늙은 딸 키우는 재미도 아직 있네요 18 ㅎㅎ 2012/08/29 5,737
148146 고3여자아이 손목시계 4 호호 2012/08/29 2,229
148145 원룸에 세 놓을려 하는데, 인덕션과 가스렌지중에 뭘 놓을까요? 13 ... 2012/08/29 4,491
148144 美 고급 도심호텔에서 박테리아가…2명 사망 샬랄라 2012/08/29 1,794
148143 82님들은 97,98년때 뭐하셨어요?ㅋ 18 2012/08/29 2,758
148142 남편한테 산부인과 진료받는건 미친짓이죠? 41 2012/08/29 18,891
148141 브라사이즈가 애매해서 7 이럴땐 2012/08/29 2,370
148140 천주교신자님들, 묵주기도 질문입니다. 5 .. 2012/08/29 2,158
148139 해외여행 패키지 여행사 추천 8 여행 2012/08/29 2,943
148138 목에 혹이 커지고 있어요.. 15 걱정녀 2012/08/29 6,300
148137 자동차 보험료 할증에 따른 넋두리 4 두리 2012/08/29 1,904
148136 제 식성만 천고마비인가요? 7 책만드는이... 2012/08/29 1,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