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리집은 현재 작전 회의중

태환아!! 조회수 : 4,051
작성일 : 2012-07-28 23:51:06

애초에 태환이 400 결승은 새벽 시간이라 포기하고 있었는데

오늘 실격 어쩌구 하면서 열받아서 안되겠어요.

본방 사수!!!

우리집 지금 작전 회의 중이에요.

본방 사수 작전!!

태환이 결승진출 소식보고 집이 떠나가라 소리 지르던 우리 둘째가 작전 지시 하네요.

"엄마! 다같이 잠들면 못 일어날 수가 있으니 이렇게 하자고.......

잘 들어봐.

일단 내가 12시부터 한시반까지 버틸테니 엄마랑 형아는 빨리 자.

그리고 내가 한시반에 엄마를 깨울께.

그럼 엄마가 일어나서 2시 45분까지 버텨.

그리고 형아를 깨우고 자.

그럼 형아가 버티다가

결승이 시작되면 우리를 다 깨우면 돼.

OK???

아놔. 우리 막내 천재 아닌가요?

참고로 초4에요.

IP : 203.228.xxx.24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고 귀여워라 ㅎㅎ
    '12.7.28 11:52 PM (211.209.xxx.19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냥 지금 다같이 자고 ..알람 맞추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2. ㅇㅇ
    '12.7.28 11:52 PM (114.207.xxx.70)

    진짜 귀엽네요.... 부러운 분위기

  • 3. 안잘래요
    '12.7.28 11:52 PM (114.204.xxx.208)

    귀여워요^^

  • 4. ㅎㅎㅎ
    '12.7.28 11:53 PM (220.86.xxx.224)

    앗싸~~초딩4학년 아드리 천재~~~~

  • 5. ;;;;
    '12.7.28 11:53 PM (175.197.xxx.187)

    3시에 일어나서 라면 끓이세요~~~
    라면냄새에 안일어날 사람 없어요!!
    저도 지금 야식준비하네요~~~냐하하하

  • 6. 다같이
    '12.7.28 11:53 PM (110.14.xxx.215)

    릴레이에 출전해야겠네요!!!

  • 7. ㅋㅋ
    '12.7.28 11:53 PM (182.219.xxx.41)

    너무 예뻐요.
    잊지 못할 추억이 생기는 밤이 되시길...

  • 8. 도루아미타불
    '12.7.28 11:55 PM (203.152.xxx.228)

    ㅋㅋㅋㅋㅋㅋ영특하네요

  • 9. ,.
    '12.7.28 11:56 PM (175.126.xxx.126)

    전 님이 뭔소리를 하는건가... 싶었는데,, 이 글보고 언능 포털갔더니 박태환이 결승진출했군요...
    음냐~~~ 너무 다행입니다.
    완전 박태환흔들기작전이네요..ㅠㅠ

  • 10. 저는 팥빙수 준비해놓고 잘꺼예요.
    '12.7.28 11:56 PM (39.120.xxx.193)

    알람울리면 바로 일어나 먹으며 깨야죠. 그리고 경건하게 지켜보겠어요.

  • 11. ^^
    '12.7.28 11:57 PM (118.221.xxx.31)

    정말 넘 귀엽네요ㅋㅋㅋㅋㅋ
    돌쟁이 아들 지금 자고 있는데,
    애기 키우는거 넘 힘들어서 하나로 끝낼까 하고 있는데,
    원글님 집 보니까 동생하나 더 낳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 12. dlssgud
    '12.7.29 12:27 AM (175.192.xxx.118)

    그러게요. 오히려 전국민을 단결하게 한 사건이네요. 이런 국민의 염원을 담아 박태완 선수 좋은 결과 내리라 염원해요. 설사 그렇지 못하다 해도 그 노력을 아끼고요. 파이팅 박태환!!!!!!!!!!!!!!!!!!!!!!

  • 13. dlssgud
    '12.7.29 12:28 AM (175.192.xxx.118)

    죄송. 흥분해서 오타가 많네요. 무려 선수 이름을.... 박태환 선수.

  • 14. 아융..
    '12.7.29 12:33 AM (118.222.xxx.234) - 삭제된댓글

    귀여워..ㅋㅋ 형아 형아 말 하는 게 넘 귀엽네요. 아들하나인데 없는 아들 하나 더 만들고 싶을 정도로1!!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34 일본산 주방용품은 사도 될까요? 6 예뻐요 2012/08/08 1,259
136733 좀전에 남편 학생때 데리고 있어줬던 시누이 축의금100만원 아깝.. 27 ... 2012/08/08 5,028
136732 8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08 534
136731 살 빼기 참 힘드네요 11 빠져라! 2012/08/08 3,183
136730 맞벌이 남자분이요... 1 앙이뽕 2012/08/08 1,216
136729 서울역에서 공항철도 이용후기입니다..나름 해피엔딩.... 17 공항가자 2012/08/08 3,389
136728 연봉 5천인데 카드공제 다 될까요? 1 ... 2012/08/08 906
136727 초등교사 되는거 서울,수도권보담 쉽나요? 8 지방에서 2012/08/08 2,003
136726 이번 주 토요일 날 KBS 공개방송해요. 1 쿠키맘 2012/08/08 585
136725 내 부모 욕을 참는 것도 낮은 자존감 때문일까요 15 .. 2012/08/08 3,282
136724 남편과 7살 5살 아이와 천만원으로 휴가간다면 어디로? 28 행복한상상 2012/08/08 4,556
136723 아들때문에 넘 웃겨요 9 자매 2012/08/08 3,336
136722 중학생 진로직업체험?? 2 ^^ 2012/08/08 1,023
136721 응답하라 1997 마지막 부분 5 추억 2012/08/08 1,870
136720 몰라서.. 이청용은 왜 이번에 안뛰는 거에요? 2 축구 2012/08/08 1,871
136719 빌리부트캠프 두달 후기입니다 9 으쌰! 2012/08/08 40,396
136718 납작한 이마 때문에 성형외과에 한번 가보려구요. 12 2012/08/08 2,330
136717 8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08 376
136716 李대통령 “술마신 사람에게 매맞는 경찰 우리뿐” 5 참맛 2012/08/08 1,234
136715 토요일 서울랜드 자연캠핑장 어떤가요? 1 물놀이 2012/08/08 1,513
136714 세안용비누망 국산은 없나요? 9 일본산시러요.. 2012/08/08 1,426
136713 아이가 제가 아플까봐 불안하대요 ㅜ.ㅜ 4 .. 2012/08/08 1,072
136712 황신혜는 왜 저러고 .. 64 고뤠23 2012/08/08 25,919
136711 저도 축의금 고민을 하네요^^;;;플리즈 24 .... 2012/08/08 3,260
136710 여자배구 너무 잘해요 3 파사현정 2012/08/08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