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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 아저씨 부채

어쩌니 조회수 : 1,420
작성일 : 2012-07-28 13:41:32
저희 집에 네 남자가 수트 쫙 빼입고 어깨동무 하고 활짝 웃는 사진이 있는 부채가 있어요.
어디 놀러갔다가 받은 거에요.

근데 저희집 애들이 그 부채를 뭐라고 부르는 지 아세요?
'못생긴 아저씨 부채'래요.
처음에는 못생긴 아저씨 부채가 뭔가 했더니 그 부채를 말하는 거였어요.

네....

<신사의 품격> 부채입니다. ㅠㅜ
9살 큰애는 김민종씨가 제일 못생겼다 하고
6살 둘째는 장동건씨가 제일 못생겼다네요.
다른 두 분(김수로씨? 또 한분은 누구죠?? 제가 드라마를 안 봐서 잘 몰라요..ㅡㅡ;;;)은 눈을 감았대요.
눈을 감은게 아니고 웃느라 그렇다고 해도 여섯살 눈에는 눈 감은 사진으로 보이나봐요.

아이들 눈에 잘생긴 얼굴은 또 기준이 다른가 봅니다.

신사분들, 미안합니데이~~~




IP : 125.187.xxx.1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8 2:08 PM (1.225.xxx.43)

    애들 눈에는 우리 아빠가 제일 잘 생겼을겁니다. ㅋㅋ

  • 2. 맞아요
    '12.7.28 2:48 PM (125.187.xxx.175)

    장동건 못생겼다길래
    그럼 아빠는 어때? 했더니 제일 잘생겼답니다.
    하긴 저도 단체 사진 속에서 우리 아빠가 제일 잘생겼다고 늘 생각하며 자랐어요.
    제일 친근한 얼굴이어서 그런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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