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소개팅 후기입니다.

안녕 조회수 : 3,679
작성일 : 2012-07-28 09:25:29

건너건너 우연히 알게된 남자.
인상좋고 성격도 좋더군요.
나이는 30대초반.
저는 그보다3살위.
어쩌다보니 미팅얘기가 나왔고 급물살은 타며 추진하게 됐습니다.

삼대삼이 목표였는데 차마 나이때문에 전 ...ㅜㅜ

우리쪽은 학교동문 중딩교사예요. Sky.
나이가 저빼고 29살28살 둘이구요.

상대남들은 31살 30살.
직장은 둘다 안정적이고 저희보다 보수도높은 괜찮은 공공기관이었는데 학력은 좀 빠졌어요. 그냥대졸.

결혼생각할나이라 "맞벌이하면 월5백씩은 돼겠구나"
제일처럼 현실적으로 추진했죠ㅎ
동생들이 진짜 괜찮은 애들인데 남자만날 기회가 없다보니
시간만흘렀거든요. 저도 금새 33살ㅜㅜ

미팅은 잘 진행됐고
아주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두쌍커플 탄생했어요ㅎ

결혼에 골인할줄은 모르겠으나 동생들이 푹 빠졌네요ㅎ
선남선녀들 부럽다..ㅜ

제짝도 찾아봐준댔는데 과연 어떻게 될까요ㅜㅜ












IP : 223.62.xxx.28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포실포실
    '12.7.28 9:29 AM (49.176.xxx.66)

    그러니까
    님은 빼고 단체팅 해서 둘다 엮였다는 건가요?

    우와
    님 부처시네요~ ^_^b

  • 2. ..
    '12.7.28 9:38 AM (175.113.xxx.236)

    금방 짝을 찾으실겁니다.
    이리 좋은 일을 하셨으니...^^

  • 3. 설마...
    '12.7.28 9:43 AM (118.32.xxx.209)

    홍익인간기는 아니겠죠...
    http://cartoon.media.daum.net/webtoon/viewer/17387
    이만화 보세요.

  • 4. 내일
    '12.7.28 9:54 AM (211.115.xxx.173)

    저도 제가 소개시켜준 커플이 결혼까지 간 적 있어요. 기쁜 한편 가슴 한켠이 .....
    그네들이 제짝을 꼭 찾아준다했는데ㅜㅜㅜㅜ ㅎㅎ
    어쨌든 좋은일하셨으니 복받으실거에요~~

  • 5. ,,,
    '12.7.28 10:01 AM (119.71.xxx.179)

    네명이 신경을 써줄테니, 급물쌀을 타겠군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8968 이런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10 Smiley.. 2012/08/31 2,102
148967 7세 여아 성폭행듣고 어젯밤 저절로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10 포리 2012/08/31 2,100
148966 혼자서 영어회화 공부 하시는분~~ 4 영어공부 2012/08/31 2,676
148965 8월 31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1 세우실 2012/08/31 812
148964 싸고 질좋은 수건 동대문 어디가야 파나요?? 4 수건문의 2012/08/31 5,923
148963 자궁적출 수술 병원 어디가 괜찮을까요? 2 수술. 2012/08/31 3,391
148962 내가 건강을 위해 하는 일들.. 4 토끼 2012/08/31 1,448
148961 응답하라 1997 연기력 내맘대로 베스트5 26 윤제야~~ 2012/08/31 3,947
148960 제가 지금 하고픈 일들.. 리스트.. 13 초5엄마 2012/08/31 2,534
148959 고급 스파는 돈 값 못하고 사치하는 걸까요? 5 에궁 2012/08/31 2,680
148958 헤어지고 싶은 생각 6 ... 2012/08/31 1,865
148957 남자 누굴 만나도 어떤 남자도 안 좋아져요... 3 애플파이림 2012/08/31 1,586
148956 클렌징 오일 제품 추천해주세요 9 방사능싫다 2012/08/31 2,326
148955 아동성범죄자들은, 왜 범행동기가 무엇일까요?? 8 -- 2012/08/31 1,519
148954 도움을 요청합니다... 1 a... 2012/08/31 719
148953 KBS에서 하는 아침드라마 사랑아 사랑아 보시나요? 2 ... 2012/08/31 1,532
148952 아이 체중관리 해야 할거 같아요 7 2012/08/31 1,990
148951 8월 31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8/31 722
148950 권오중씨 봤는데요. 24 어제 2012/08/31 12,956
148949 초등2학년도 학교에서 조나요? 6 2012/08/31 1,196
148948 수유패드대신 도톰한 화장솜 괜찮나요!? 7 전공수학 2012/08/31 1,791
148947 국내 온천 차편까지 해결되는 패키지 있나요? 여행 2012/08/31 1,425
148946 스맛폰 초보녀 1 우리탱고 2012/08/31 855
148945 남대문에 도자기 식판 사러 가려고 하는데요... ^^ 2012/08/31 1,135
148944 중학교 옆인데요 1 지금 2012/08/31 9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