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생선 이쁘게 굽는 법...

^^ 조회수 : 4,344
작성일 : 2012-07-27 21:10:21

생선 이쁘게 굽는 법 좀 알려주세요.

제가 굽는 방법은 일단 후라이팬을 중간불에 놓고 어느 정도 달군 다음 생선을 넣어요.

그리고, 겉이 익었다 싶을 때쯤 뒤집어줍니다. 반대쪽도 어느 정도 익었다 싶음 뒤집어준 다음 약불로 낮춰서 나머지 양쪽 익혀줘요. 그런데, 이 방법이 통할 때도 있지만, 안 통할 때도 더 많네요.

껍질이 바삭바삭하고 깨끗하게 잘 익혀서 먹고 싶은데, 자꾸만 껍질이 후라이팬에 눌러붙고, 떨어져버립니다.

후라이팬을 깨끗이 닦고, 기름칠 한번 해서 달궈준 다음 해도 마찬가지에요.

남편이 생선을 좋아해서 자주 구워주고 싶은데, 생선이 자꾸 부서지고, 이쁘게 구워지지 않으니 자꾸 안 하게 되네요.

생선 이쁘게 굽는 방법 좀 부탁드려요~~^^

IP : 180.66.xxx.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종이호일
    '12.7.27 9:13 PM (27.117.xxx.205)

    한장 깔고 구워요

  • 2. ^^
    '12.7.27 9:14 PM (180.66.xxx.5)

    윗님, 종이호일도 깔아봤는데, 종이호일에 붙어버리던데요.
    기름은 후라이팬에 하고 종이호일 깔고 굽는 거 맞죠?

  • 3. 소심이
    '12.7.27 9:17 PM (112.149.xxx.182)

    종이호일을 깔고 구워요. 조기나 고등어는 자체기름만으로 굽구여. 그외 흰살생선종류는 종이호일 위에 기름 두르고 구우면 깨끗이 구워집니다.

  • 4. 종이호일
    '12.7.27 9:17 PM (27.117.xxx.205)

    전 후라이팬 종이호일 기름 생선이요

  • 5. 작은기쁨
    '12.7.27 9:18 PM (14.138.xxx.45)

    전..새 후라이팬이 잘 구워지던데요 ^^

  • 6.
    '12.7.27 9:20 PM (116.123.xxx.70)

    생선에 물기가 있으면 그리 된다고 하던데
    밀가루 묻혀서 구으세요

  • 7. 종이호일
    '12.7.27 9:59 PM (211.213.xxx.14)

    저도 종이 호일이요..
    근데 왜 종이 호일위에 기름을 안붓고 프라이팬에 기름을?
    그러면 기름위에 종이 호일을 얹는다는 건가요?
    그게... 왜 그런거죠? 당연히 호일위에 기름 아닌가요?

  • 8. 유리알
    '12.7.27 10:01 PM (59.7.xxx.19)

    생선전용으로ᆢ 코팅좋은 후라이팬으로 ᆢ까지지않게 관리하면 오래씁니다ᆢ
    생선 깨끗하게 구워지고요ᆢ

  • 9. 시간
    '12.7.27 10:12 PM (121.139.xxx.14)

    약불에 오래오래 구워요.한 번씩만 뒤집구요,
    오래오래가 포인트에요.
    냉동실서 금방꺼내도 예쁘게 구워저요.

  • 10. 코코리
    '12.7.27 10:38 PM (1.251.xxx.178)

    밀가루에 전분가루를살짝묻혀서 튀겨보세요 모양도 흐트러지지않으면서 예쁘게구어질거예요~

  • 11. 다 필요없어요~~!
    '12.7.27 10:43 PM (113.10.xxx.223)

    해피콜 직화오븐
    장점 간편함. 뒤집고 자시고 필요없음 넣고 뚜껑닫고 20분뒤 꺼냄 생선냄새 안남
    안부서지고 기름기 없는 이쁜 생선구이됨
    단점 오래걸림. 설거지귀찮음. 자리많이차지함

  • 12. ㅇㅇ
    '12.7.27 11:12 PM (218.153.xxx.107)

    양면팬에 종이호일 깔고 조기 병어등 흰살생선은 기름 두르고 고등어 삼치등 붉은살 생선은 그냥 구워요
    뚜껑닫고 한쪽면 다 익으면 넙적하고 편편한 집게로 살짝 집어 뒤집어 줘요
    영면팬이지만 팬째 뒤집으면 모양 흐트러지고 설거지하기 더 힘들어서 꼭 집게로 생선 하나하나 뒤집어요
    약불로 뚜껑닫아 충분히 익힌다음 마지막에 뚜껑 열고 중불로 한번익혀주면 겉은 바삭 속은 촉촉 노릇하게 궈져요
    뚜껑닫는 팬이라 냄새도 안나고 생선좋아하시는 울 시모께서도 항상 너무 맛있게 잘군다 칭찬하세요^^
    핵심은 양면팬+종이호일+생선종류따라 기름추가+마지막에 뚜껑열고 수분날리기... 입니다

  • 13. 생선
    '12.7.28 12:19 AM (61.105.xxx.237)

    전분에 쌀작묻혀서 약한불에 초벌굽이(뚜껑닫아놓고) 한다음 야간나오는 잔물 티슈로 닦고 다시 굽는다..

  • 14. 옙 쉐프
    '12.7.28 5:39 AM (223.62.xxx.162) - 삭제된댓글

    티비서 보면
    조금 센듯한 불에 한쪽을 제대로 익혀서
    뒤집고 조금 줄여서 반대쪽 익혀요
    전 이렇게 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44865 나르 엄마를 둔 가족들의 공통점 -- 23:18:37 44
1744864 가족 요리 대회인데..뭘 하면 좋을까요?? 요리 23:18:35 13
1744863 트윗에서 본, 그럴듯한 깨달음이네요 ㅇㅇㅇ 23:18:11 34
1744862 자궁내막 5mm라는데 석류콜라겐 젤리가? 효과좋네 23:16:40 47
1744861 목 폼롤러하면 뒷목이 아픈데 ... 23:16:14 34
1744860 나르시스트인 가족으로부터 나를 찾고 싶어요 ... 23:16:05 57
1744859 저희 고양이 왜 이러는 걸까요? 리트리버 23:14:29 78
1744858 에스콰이어 정채연 연기 너무 못해요 7 ㅇㅇ 23:12:33 327
1744857 아까 포도글보고 신기해서요 1 .. 23:09:11 329
1744856 2일 주말만 빡시게 일하는거 하시겠어요? 2 앞으로 23:08:38 246
1744855 윤돼지 저러는 이유가 뭔가요 .. 23:07:40 277
1744854 7월 전기세 얼마 나오셨어요? 에어컨 23:03:39 238
1744853 내코가석자니 부모형제 여러 근황도 관심이 잘 안 가져지네요 7 내코가석자 22:59:51 492
1744852 아이가 저녁 뭐냐고 물으면 왜케 짜증나죠? 11 항상 22:58:12 799
1744851 리들샷 패치. 효과 있나요? 2 22:57:32 403
1744850 2주 여행 짐꾸리는데 고민이요 5 22:53:15 328
1744849 캐리비안베이 다녀왔더니.. 본 시대변화에 따른 생각 2 ㅇㅇ 22:50:20 996
1744848 서초동 (스포 주의) 5 22:46:50 1,055
1744847 호두과자 먹고 남았는데 2 ... 22:42:16 592
1744846 여행짐 싸는법 ㅇㅇ 22:41:07 372
1744845 까매진 깻잎 먹기 vs 버리기? 2 .. 22:39:25 556
1744844 그들은 금수저 일까요 6 자연인들 22:36:07 1,147
1744843 팔도비빔면 왜이렇게 맛이 없어요? 9 ..... 22:33:07 1,226
1744842 강남역에서 런닝머신 타면서 1인 시위 하던 미국인 아빠 현재 상.. ... 22:30:30 793
1744841 윤석열은 신정아한테 왜그랬을까요 19 ㄱㄴ 22:20:19 2,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