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퇴근이 두려워요

어떡해 ~~~ 조회수 : 1,947
작성일 : 2012-07-27 16:25:55

청소기는 이틀째 안돌려서 머리카락 덩어리들이 도처에 널려있고

바닥은 안 닦은지 며칠이되서  쩌~억 달라붙고

싱크대에는 분명 아들들이 먹고난 그릇들이 쌓여있을테고

수건은 여기저기에 똬리를 틀고있을테고

또 

저녁엔 무얼 해 먹지 ??

정말  극기 훈련이 시작될텐데

울고만 싶네요

 

 

IP : 123.109.xxx.24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올리브
    '12.7.27 4:29 PM (116.37.xxx.204)

    공감백만번이네요.
    전업도 두려운 시간입니다.
    원글님 혹시 커피 좋아하시먼 아이스커피 한잔 드시고 해치워버리세요. 왠만하면 포장이나 배달음식으로 저녁 떼우고 빨래 청소 하시길 권해요.
    힘내자고요 우리!

  • 2. ..
    '12.7.27 4:31 PM (1.245.xxx.175)

    더운데 언제 해먹고 설거지하고 뒷정리까지 해요.
    이런땐 간단히 사먹는게 오히려 돈버는겁니다.

  • 3. 제말이요..
    '12.7.27 4:34 PM (14.47.xxx.160)

    일단 에어컨틀어 놓고 한숨돌리고 나서 뭘 만들어 먹어도 먹어야지요..
    점두개님 말씀 들으니 귀가 솔깃하네요^^

  • 4. ㅎㅎ
    '12.7.27 4:41 PM (119.202.xxx.82)

    요즘 툭하면 외식하자는 남편 왈...요즘 같은 때는 그냥 밖에서 사 먹어도 돼...라네요.

  • 5. 더워서 더..
    '12.7.27 5:46 PM (211.207.xxx.157)

    딴데 긴축하고 무리를 해서라도 사람 파트로 쓰시면 어떨까요.
    저는 집이 지저분하면 정말 아주 기분이 너무 헝클어지더라구요,
    애들에게 신경질도 잘 내고.

  • 6. 어떡해~~
    '12.7.28 9:34 AM (123.109.xxx.240)

    모두 감사드려요 ^^
    무슨 오기인지 잘 안먹는 냉커피 한잔 마시고
    집에 들어가 밥하고 손걸레로 집안 닦았네요
    빨래정리하고
    운동갔다와서 푸~욱 늦잠까지 잤네요
    역시 힘들땐 82에와서 투정부리면 님들 덕분에
    힘을 얻고가네요
    정말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381 샤넬코인백 4 i 2012/08/26 2,748
146380 서비스업장에서 진상부리는 사람들 중 특히 꼴불견은 13 aa 2012/08/26 4,367
146379 [펌] 보수가 집권하면 왜 자살과 살인이 급증하는가 11 ... 2012/08/26 3,149
146378 동창회 나가고 싶으세요. 17 내가 소심한.. 2012/08/26 7,144
146377 지금 독립영화관 저스트프렌드에 나오는 여자 말숙이인가요?? 2 .. 2012/08/26 1,305
146376 피아노 바이엘 1권은 진도가 빠른가요? 8 피아노 2012/08/26 4,214
146375 오늘 필리핀 범죄이야기 나오니 생각나는게 있어요. 2 2012/08/26 3,093
146374 고최진실 57 생각 2012/08/26 27,537
146373 시어머니께 하고싶은말 해도될까요? 4 5년차며늘 2012/08/26 2,367
146372 오늘 올라온 토마토 주스 1 희망수첩 2012/08/26 1,947
146371 카톡 아이디. 3 카톡 2012/08/26 1,684
146370 필리핀 밀실사건 범인 추리 7 추리 ㄷㄷ 2012/08/26 4,119
146369 서점에서 파는 학교진도 복습용 교재 어떤게 좋은가요? 2 ... 2012/08/26 1,504
146368 얼마전부터 방송에 보이더니 솔깃하네요.. 2 홈쇼핑렌트카.. 2012/08/26 2,421
146367 9월부터 뭣좀 배우려고 하는데..좀 골라주세요. 5 등록전 2012/08/26 1,962
146366 그냥 멋있어보이는 사람이 있는데요 9 2012/08/26 3,219
146365 그것이 알고 싶다 어떻게 끝났나요? 34 ... 2012/08/26 11,870
146364 어른 주먹 두개 크기의 말랑말랑한 황도가 15 복숭아가격 2012/08/26 3,495
146363 아이책상.침대세트 가구점에서 계약했는데..완전당한것같네요 9 못된가구점 2012/08/26 2,716
146362 성장기때의 동성애 3 파란하늘 2012/08/26 2,771
146361 저도 어제 본 대박 진상 엄마 18 이런 경우도.. 2012/08/26 13,336
146360 환갑에 유럽여행보내달라고 하시는데.. 7 궁금해서.... 2012/08/26 4,822
146359 모여서 같이 놀까요? 추석연휴에 .. 2012/08/26 1,290
146358 주택청약종합저축 연체했어요 .. 4 .. 2012/08/25 5,227
146357 공모자들 vip 시사회에 연예인들 많이 왔네요 ㅋㅋ 1 카즈냥 2012/08/25 1,9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