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 팍삭 늙는걸 느낄때가
저는 39세에서 40으로 넘어가면서 정말 폭삭 늙은이가 느꼈어요..
받아들이기 힘들었어요..
지금도 너무 힘들지만요..
피부도 쳐지고..ㅠㅠ
얼굴이 달라지는 느낌을 하루하루 받아요..
언제그런느낌 많이 받으셨나요?
받아들이기 힘드셨나요?
시간이 흐르면 받아들여지겠죠?
1. ㅎㅎ
'12.7.27 12:38 PM (121.157.xxx.144)47에서 50으로 넘어가는 그 시기………
지금 느끼는건 아무것도 아니라는 것을 장담합니다2. ..
'12.7.27 12:44 PM (112.72.xxx.41)저도 그러네요..30대에서 40으로 진입하는 시기..
전 그냥 먹거리 조심하고 얼굴 지압하면서 스스로에게 말했어요.
난 지금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그러고나니 편해졌어요..3. .....
'12.7.27 12:53 PM (121.147.xxx.151)오십대에서 육십대로 넘어가는 시기
아학~~
그 이전엔 그냥 나이 좀 먹는구나
흰머리 염색 좀 자주 해야겠구나
이젠~~~
여자의 자존심인 힐도 버려야할 판
몸에 용암이 끓는지 더워서 여름에 시원한 옷이 최고
옷의 핏과 라인에 목숨 걸던 아줌마 이제 시원하면 장땡
얼굴도 급 우중중해져 미백라인에 죽기 살기 매달려봐도 ...-,.,-
이제
많은 걸 포기하기 시작ㅠㅠ4. .....
'12.7.27 1:01 PM (121.147.xxx.151)그래도 전 시술이나 성형은 싫더군요.
제 주변에 성형외과의가 몇 있어서
주변인이 심심찮게 20년전부터 알게 모르게 해오고 있는데
주름은 사라지고 피부도 깔끔하고 10년 이상 젊어지긴 하지만
자연스럽던 분위기가 사라지고 갑자기 딱딱하게 높아진 코나 쌍거풀이
새로 들어온 새엄마나 의붓 자식만 같이 여겨져
처음엔 얼굴 쳐다보기도 심하게 안절부절하게 만들더니
피부과 시술로 환하던 얼굴은 몇 개월도 못가 더 축쳐지고 더 진한 색으로 들어차고
몇 달간의 고생으로 얻은 팽팽한 얼굴도 몇 년 지나면 그 뿐~~
세월에 순응하며 내가 나임에 잘 적응하며 살아야죠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46265 | 회계사무실에서 일할려면 ..? 5 | .. | 2012/08/25 | 2,692 |
146264 | 눈이 너무 쳐졌는데 성형수술 잘하는 곳 알려주세요 2 | 성형수술 | 2012/08/25 | 2,395 |
146263 | 요즘 감자 구입해서 종이 상자에 담아 보관하면 얼마나 두고 먹을.. 5 | ... | 2012/08/25 | 1,580 |
146262 | 팔다리가 쑤셔요. | 팔다리 | 2012/08/25 | 1,758 |
146261 | 참을인이 서른개도 모자랄듯 11 | 뭉뚱 | 2012/08/25 | 3,730 |
146260 | 계란 깰때 자꾸 손에 묻어요 안묻는 방법없나요? 1 | 아지아지 | 2012/08/25 | 1,774 |
146259 | 지금은 편한데 걱정돼요 5 | 나홀로족 | 2012/08/25 | 1,990 |
146258 | 지금 피겨 페어팀 5 | Pp | 2012/08/25 | 1,789 |
146257 | 바디로션이나 몸에 바르는거 추천 좀요 1 | 저도 | 2012/08/25 | 1,367 |
146256 | 성신여대쪽 온달 돈까스 드셔보신분?? 저녁으로 먹으러 갈까 하는.. 8 | 돈까스 | 2012/08/25 | 2,416 |
146255 | 제가 예민한걸까요? 12 | .. | 2012/08/25 | 3,679 |
146254 | 바디워시 추천좀 해주세요 7 | 바디 | 2012/08/25 | 2,885 |
146253 | 중국 요리 좋아하는 거 있으세요? 20 | 생강 | 2012/08/25 | 3,231 |
146252 | 너무 크지않은 쓸만한 디카 뭐가있을까요? 2 | 행복한 엄마.. | 2012/08/25 | 1,450 |
146251 | 낮에 참지못할 졸음땜에 걱정입니다. 3 | !!?? | 2012/08/25 | 1,999 |
146250 | 호주에서 중학생 자녀가 있거나 유학다녀 오신분께... | 수학 | 2012/08/25 | 1,133 |
146249 | 지금 시간에 안양에서 대부도 가면 어떨까요? 3 | 바람쐬러 | 2012/08/25 | 2,377 |
146248 | 다섯손가락 잼나네요. 2 | 그립다 | 2012/08/25 | 2,341 |
146247 | 울릉도 여행 일주일 미뤘어요 ^^ 1 | 하루 | 2012/08/25 | 2,130 |
146246 | 원피스 길이 84cm 4 | 84cm | 2012/08/25 | 6,532 |
146245 | 갑자기 중국집 볶음밥이 너무 먹고 싶어요 4 | 어쩌나 | 2012/08/25 | 2,114 |
146244 | 오늘 sbs 5시50분 김연아공연 보여준대요. 7 | 김연아 | 2012/08/25 | 2,350 |
146243 | 지난번에 정수기 댓글 주신분... 3 | 정수기 | 2012/08/25 | 1,554 |
146242 | 15호태풍 하나가 더 온다네요... 2 | 이게 무슨 .. | 2012/08/25 | 3,172 |
146241 | 응답하라1997 준희 너무 가슴아프지않나요..?? 5 | 눈물찔끔 | 2012/08/25 | 3,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