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들 카스하세요?
딱히 지방으로 결혼해 친구들도 소식도 모르고 살았어요.
어쩌다 카스친구신청이와서 갔거든요.
제 친구가 자기딸 사진좀 봐달라면서
근데 다들 나 행복해 아이들사진이 거의 도배더군요.
누가 슬픈얘기 올리겠냐만 예전 미니홈피 열풍처럼
타고타고가니 사생활 다알게되고
시댁 시어머니도 보게되고
전 너무 싫네요 ~
깊고 좁은 인간관계라 더 그렇겠지만
아이도 없고 잘살지도못하고
볼때마다 제 인생만 우울해보여요. ㅠㅠ
탈퇴할까합니다 저처럼 탈퇴하신분 있나요?
제가 이상한거겠지요?
- 1. 슈나언니'12.7.27 1:22 AM (113.10.xxx.126)- 저요. 설치했다가 삭제했어요. 
- 2. 저도'12.7.27 1:22 AM (211.196.xxx.174)- 안해요 
 좀 쌀쌀맞은 소리지만
 왜 친구 애들 사진 보러 가입해야 하는지 모르겠음
 댓글이라도 빈말로 달아야 하고...
 제가 애가 있음 달라질까요?
 걍 시작 안했어요 피곤...
- 3. 에효'12.7.27 1:23 AM (118.41.xxx.147)- 저도 님같은 마음이여서 탈퇴했다가 다시 하고있네요 
 
 저는 그래서 친구들에게만 보이도록해놓았어요
 몇개는 다른사람들도 읽게 해놓았는데 다들 친구만 하게 했네요
 
 싸이도 안하던 사람인데
 카스는 참 하게 되네요
 이게 다 인간관계랑 연관이 되어있어서요
 저는 글 자주 안올리고 남의글에 댓글만 자주 달아줍니다
- 4. jipol'12.7.27 1:23 AM (216.40.xxx.106)- 카톡도 괜히 설치햇어요. 걍 안한다고 버틸걸.. 
- 5. 설치했다'12.7.27 1:25 AM (14.52.xxx.59)- 삭제하고 다시 설치했는데 친구는 한명도 안 맺었어요 ㅎㅎ 
 그거 보고나면 못볼것 본것 같아서 속이 메슥메슥 ㅋㅋ
- 6. bluebell'12.7.27 1:49 AM (114.204.xxx.77)- ㅋㅋ 카스하세요~? 
 
 이 말 보고 ....'.네,방금 마셨어요^^ ' 속으로 대답하며 글을 클릭했더니만...
 카카오스토리였네요...ㅎ
- 7. 멋모르고'12.7.27 2:04 AM (211.201.xxx.188)- 친구 요청에 설치했다가 삭제했어요 
 시누이들...등등 넘 남일에 간섭해서요
- 8. 초보스마트폰'12.7.27 9:08 AM (112.152.xxx.53)- 저도 얼마전 스마트폰으로 갈아탔지만 남편이나 저나 카톡이건, 카스건 처음부터 안해요. 
 그게 속편하더라구요
- 9. 낙천아'12.7.27 9:22 AM (39.120.xxx.22)- 시아버지가 친구등록 하셔서... 바로 삭제했어요.. 
- 10. ...'12.7.27 9:45 AM (110.14.xxx.164)- 사실 카톡도 다 연결되서 싫은데.. 
 카스는 더 싫겠죠 특히 시가는
 카스 하는 사람들 말이 - 서로 너무 가식적이래요
 뒤에서 욕하면서 거기엔 너무 이쁘다 좋다 ... 글 달아준다고요
 댓글 안달리면 인기가 없나 싶어 기분안좋고요
 다들 자랑글은 왜 그리 많이올리는지 싶고요
 싸이 첨 할때처럼 서로 아이자랑 여행 남편자랑 ....
- 11. ...'12.7.27 10:44 AM (180.66.xxx.143)- 키스하냐는 질문으로오해하고 들어왔네요..--::: 
- 12. 오뎅'12.7.27 12:24 PM (211.44.xxx.82)- 저도 키스로 알아들었네요 ㅋㅋ 
 근데 사생활 너무 보장 안되는 것 같더라구요
 건너건너 가면 그 사람이 뭐 했는지 다 알수 있어요...ㅠ
- 13. 저두'12.7.27 2:38 PM (122.36.xxx.13)- 얼마전 탈퇴 ㅋㅋ 
 핸드폰 너무 오래잡고 있고, 여기저기 기웃대는 제가 넘 한심해섴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