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마트 정육점코너 아주머니..

짜증나... 조회수 : 2,740
작성일 : 2012-07-26 21:48:18

집앞 바로앞에 이** 에브리데이가 있습니다

제가 월남쌈을 자주해먹는 관계로 고기 세일할때 주로 잘 사는데 요즘 세일 기간이더라구요 

 

근데 월남쌈은 아주 얇게 썰어야하기때문에 냉동실에 넣어 얼려놔야합니다..그래야 썰기가 편하다군요

그래서 어제 주문해서 오늘 찾기로 했어요..목살로 3근 부탁했어요

 

오늘 찾으러갔더니 냉장고에서 꺼내주는데 받아서보니 4근이더군요

어? 왜 4근이에요?..했더니 썰다보니 1근정도가 짜투리로 남아서 걍 그거까지 했다더군요;;

 

근데 이 아줌마가 한두번이 아니에요..물론 여기 일주일에 3번이상 갈정도로 단골이고 이 아주머니도 안지

10년은 족히 된거같아서 편하게 생각해서 그런가보다..라고 생각하려고 해도 기분이 나쁘더라구요

 

평소에도 삼겹살 한근만 주세요..하고 다른 물건사고 받으러가서 보면 800그람내지 900그람...

편해서 그런다기보다 나를 좀 만만하게 보나..이런생각이드네요

 

실은 몇년전에도 그 아주머니가 매번 그람수를 많이 초과해서 준다고 여기다 글을쓴적도있거든요

그래서 한동안 거기서 고기안샀었는데...

 

물론 어떻게 100프로 정확하게 맞출가요 어느정도 초과하는건 당연하지만요  한근정도를 자기맘대로 얹는다는건

정말 기분이 그렇더라구요

또 자주있는 일이구요

정말 오늘부터는 거기서 고기를 사고싶지않네요

IP : 220.116.xxx.8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슈나언니
    '12.7.26 9:51 PM (113.10.xxx.126)

    세근만 딱 주세요. 하시면 돼요. 상관없는 사람들은 그냥 가져가는데 덜어달라고 하면 덜어줘요.

  • 2. ...
    '12.7.26 9:52 PM (1.242.xxx.72)

    마트나 정육점 어디서나 한근 산다해도 1~200g씩 더 얹어줘요.
    이젠 그런가부다 하는데 한근추가는 심했네요.

  • 3. //
    '12.7.26 9:54 PM (121.186.xxx.144)

    제가 그래서 항상 얘기할때
    600g 안되게 주세요
    그렇게 얘기해요
    달았는데 넘었으면 빼달라고 얘기해요
    무게 재서 파는건 항상 더 주더라구요

    한근추가는 진짜 완전 너무 심해요
    저라면 빼라고 얘기해요

  • 4. 레몬이
    '12.7.26 9:55 PM (112.151.xxx.74)

    전 첨부터 못박고 맞춰주세요.합니다.그 말 안하면 꼭 더주면 더 줬지 덜주는 경우 한번도 없었음.

  • 5. 우리동네도
    '12.7.26 9:59 PM (210.106.xxx.17)

    꼭 그래요
    뺄까요 그냥드릴까요 하면서요

    전 두근 필요하면 한근반만 달라고해요
    그럼 두근줘요 ㅠ ㅠ
    아 600g이라고 써야하는데

  • 6. 콩나물
    '12.7.26 10:20 PM (211.60.xxx.54)

    우리동네는 칼같이 맞추어 주던데요?

  • 7. ...
    '12.7.26 10:33 PM (14.43.xxx.106)

    만만하게 보고 강매하는 것 같아요.
    이미 썰었건 말건 그쪽 잘못이고, 주문한 3근만 딱 잘라 사가신다면 다음부터 안 그럴 걸요.
    이런 문제로 언성 높이기 싫으시면, 다음부터 현금으로 만원 가지고 가서, 만원어치만 썰어달라고 하세요.
    만오천원어치를 준다? 외상 달아놓고(거기도 외상 되나요?) 한두달 발걸음을 끊었다가 다시 가세요.
    외상 떼먹힐까봐 딱 잘라 만원어치 줍니다.

  • 8. 늘 더줘요
    '12.7.27 12:26 AM (222.238.xxx.247)

    제가 심사가 사나운날은 그냥 제 정량대로 달라고해요.

    그러다가 어느날은 에이 뭘 빼 하고 그냥주세요 합니다.

    많이팔면 판매실적에 올라가는건지???

    한번도 제 정량 제대로 준적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0486 자기말만 하는 사람들... 5 질린다 2012/08/18 5,260
140485 내 인생의 형용사 쓰신 님의 첫글좀 찾아주세요 9 ? 2012/08/18 3,804
140484 무지개 빛깔 강아지 강아지 2012/08/18 950
140483 남편하고 잘지내고 싶어요. 19 어떻게할까요.. 2012/08/18 4,355
140482 상명대는 미대가 천안에만 있나요? 5 ? 2012/08/18 2,516
140481 비가 올락말락하는데 캠핑을 갈까요,말까요? 5 초보캠퍼 2012/08/18 1,309
140480 아랫집에 물이 샌다는데요.. 안방 전등옆 화재경보기 있는쪽으로.. 4 다랭이 2012/08/18 1,286
140479 진짜 요즘 사람들이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건지 7 요즘 2012/08/18 1,963
140478 어젯밤에 놀이터에서 27 놀이터 2012/08/18 10,738
140477 책제목알고싶어요 가야지김 2012/08/18 717
140476 구조한 고양이가 전혀 먹질 않아요 19 고양이 2012/08/18 2,848
140475 냉장고정리용기 썬라이즈블럭 써보신분~~~~ 3 써보신분 2012/08/18 4,399
140474 초딩들이 한다는 티아라 놀이 아세요? 7 어휴 2012/08/18 7,679
140473 살빼면 혈압약 끊을 수 있을까요? 9 ... 2012/08/18 5,872
140472 저를 집에서 구해주세요, 세살아기와 놀러갈 곳 ㅜㅜ 6 엄마 2012/08/18 2,111
140471 4대강 사업으로 이득 본 자들.. 2 .. 2012/08/18 827
140470 토마토주스 버리게 된 상황 2 주부 2012/08/18 2,342
140469 아이폰 통화중 녹음할 수 있는 어플 있을까요? 2 녹음 2012/08/18 5,437
140468 열나는 아이와 세시간 정도 외출 괜찮을까요.. 흑.. 3 보고싶다언니.. 2012/08/18 1,055
140467 밤새사골을 물에담가놨네요 9 ㅠㅠ 2012/08/18 1,505
140466 학원에서 수습하다가 그만 둔 경우인데..돈 받을 수 있나요? 3 ㅂㅈㄷ 2012/08/18 1,252
140465 마음이 어지러워 태교에 신경쓰지 못했는데도 착하고 멋진 아이로 .. 15 예비엄마 2012/08/18 2,923
140464 데이터정보료 3 새벽엥! 2012/08/18 1,070
140463 김막업 선생님 배추김치 레시피 부탁드립니다 8 굽신 굽신 2012/08/18 6,013
140462 인기있는 명품 브랜드? 2 중년 여성 2012/08/18 1,7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