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 휴가는 해운대로 갑니당.
저랑 신랑이랑 4살짜리 아들래미랑 15주된 뱃 속 아기랑 2박 3일로 다녀올 예정인데,
부산은 생애 처음 가는 곳이라서 마구 떨려요..
말로만 듣던 해운대에 가서 무엇을 하고 와야할지요?
해수욕은 당연히 할 것인데,
사진 속 비치파라솔은 어디서 빌려야 하는지요?
부산 내에서 이동하려면 차를 갖고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한가요?
맛집과 부산 가면 꼭 들러야할 곳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이번 여름 휴가는 해운대로 갑니당.
저랑 신랑이랑 4살짜리 아들래미랑 15주된 뱃 속 아기랑 2박 3일로 다녀올 예정인데,
부산은 생애 처음 가는 곳이라서 마구 떨려요..
말로만 듣던 해운대에 가서 무엇을 하고 와야할지요?
해수욕은 당연히 할 것인데,
사진 속 비치파라솔은 어디서 빌려야 하는지요?
부산 내에서 이동하려면 차를 갖고 가는게 나을까요, 아님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한가요?
맛집과 부산 가면 꼭 들러야할 곳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음..비치 파라솔은 파라다이스 호텔 앞쪽이 좋다고 합니다.선탠족 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곳 입니다.
차는 그냥 렌탈이 낫지 않을까 합니다.기름값 대비(왕복으로 다닐때 차가 밀림) 렌탈이 낫다고 보여 지고요.
구경 할곳은 국제시장/ 먹자골목/ 남포동 및 광복동/..그리고 해운대 쪽에서는 아쿠아리움 그리고 토이 뮤지엄.등.등.
글고 먹을것은 먹자 골목에 가서 보시면 많아요..차량 렌탈은 다른 분들의 의견에 따라서 결정 하심이..^^*
5월말에 해운대 다녀왔는데요...해수욕장 개장 전이라 대충 본 바로는...
비치 파라솔은 자판기 처럼 돈 넣고 뽑아서 번호 받는 시스템 같았어요...
어디쯤이 좋을까-그게 번호가 어떻게 되나를 먼저 보시면 될듯.
저희 차끌고 갔었는데...부산까지 가는데도 엄청 막히고, 부산 내에서도 막히고, 해운대 앞도 막히고..
주차도 해운대 앞은 자리 없어서 좀 멀리하고 걸어가고..주차비 내고 등등..
해운대 앞까지 전철 다니니까 전철 타는게 낫지 않을까 싶네요.
근데 임신 15주면...아직 조금은 조심하셔야....16주 이후가 안전하다고 하는데..
차 엄청나게 막혀요..
지금도 주말이면 너무 막혀 다니기 힘들어요.
차 가지고 오신다면 새벽에 오시거나 밤늦게 움직이는게 좋을거에요
지난주말 센텀에서 바덧가까지 한시간걸렸어요. 15분정도면 도착하는 거린데..
왠만하면 기차타시고 오셔서는 지하철 타심 어떨까요??
해운대쪽에 사는 동생 보니까 여름에 출퇴근시에는 있는차도 두고 다니더라구요..
너무 막혀서..
어제까지 해운대 있다가 왔어요.
고향이 부산이라 휴가맞아 한번씩 부산에 간답니다..
해운대에서 대중교통 이용하는게 편할 수 있어요..(단 숙소가 어디냐가 중요하겠죠?)
파라다이스 기준으로 설명하자면 해운대역까지 10분정도 도보로 가능합니다.
해운대에선 아침에 일찍 일어나셔서 누리마루(태종대와 비교는 안되지만 해안가를 따라 걸을땐 비슷한 느낌이 납니다) 걸어 보시는 것도 좋구요(낮엔 더워서 비추)
아쿠아리움(코엑스 아쿠아리움 이용이 가능하다면 굳이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아요),
온천-(해운대 구청앞에 서울온천이라고 큰 목욕탕 있어요),
용궁사(최근 들어 가보진 않았지만 예전 기억으로는 아주 멋진 곳이네요, 여긴 차가 있으면 좋은데..버스도 있더군요)
밤엔 광안리 이동해서 광안대교 보심 좋아요.
해운대를 벗어나서는 남포동 거리, 자갈치 시장, 태종대 등이 있네요.
부산에서 버스투어가 있어요. 그것타고 하루정도 부산 구경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먹거리는요.
해운대 - 금수복국(워낙 유명한 곳이죠? ),
밀면(해운대 구청쪽에 전문점이 있어요, 부산 밀면이 유명하니 체험해본다 생각하심 실망하지 않을듯..)
해운대 시장정문 쪽에 옵스 빵집(빵 좋아하심 옵스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가심 고르기 편하실듯)
그랜드 호텔 뒷쪽편에 해물찜(상호가 기억이 안나네요)
기타 - 남포동 씨앗호떡(이 더운날씨에도 줄을 서 있더군요. 부산살땐 몰랐는데 먹어보니 색다른 느낌..좋았어요)
국제시장쪽 냉채족발(양이 많지는 않은데 색다르죠..)
깡통시장내에선 부산어묵 포장도 되구요. 그냥 한그릇 어묵탕 맛볼수도 있어요. 콩국물(우뭇가사리를 넣어 만든 것),
취향이 어떠신지를 몰라 적기가 애매하네요.
해운대는 바닷물이 차지도 않고 놀기에 좋더군요.
제 휴가가 빨라서인지 사람들이 많지않아 시커멓게 그을린 장사들이 좀 처량하게 보이기까지 했어요.
*** 참, 청사포 수민이네 조개구이집은 강력하게 비추천하니 청사포까지 가셔서 기분상하지 마시길 바래요.
부산가셔서 재밌는 추억 많이 만드세요~
부산여행 정보 감사합니다
부산여행정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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