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대에 새치염색하시는분 계신가요?

... 조회수 : 3,028
작성일 : 2012-07-26 10:54:01

한숨부터 나오네요.  조금씩 새치가 정수리쪽에 보이더니.. 작년 연말에 머리가 너무 가려웠어요.

그러더니 이젠 정수리쪽을 중심으로 우산을 위에서 내려다 보는것처럼.. 쫙쫙 새치가 퍼졌네요 ㅠㅠ

너무 괴로워요.  유전인건 분명하구요. 아래 동생 둘 있는데... 왜 저만 그런건지.... ㅠㅠ

귀옆, 앞머리쪽 그런곳은 새치가 없는데.. 정수리쪽에 너무 많네요.

머리도 긴데.. 새치가 길게 쭈욱  늘어져있으니 너무 보기싫어요.

미용실에서 몇달전에  염색하러 갔다가..  30후반인데 아직은 새치염색 하지말라고 해서 일반염색했는데..

물이 다 빠지네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IP : 211.110.xxx.22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ㅠㅠ
    '12.7.26 11:06 AM (222.236.xxx.73)

    39살부터 염색하기 시작했네요.지금 41
    전 그때쯤 빈혈이 아주 심했었어요. 응급실 가서 수혈 받고 할 정도였거든요.
    새치가 생기기 시작할즈음 빈혈까지 겹치면 더 새치가 급증한다는 사실을 절실하게 느꼈어요.
    건강관리 잘 하시구요..
    전 새치 염색을 안하니 사람이 너무 추리해보인다고 할까... 그래서
    염색 해요...ㅜㅜ
    더 나이 많이 들어 백발도 어울릴 나이가 되면 백발로 걍 다니려구요,
    때마다 염색하는거 넘 귀찮아요.
    낼모레 조카 백일이라.....오늘도 해야 하는데...조카 백일에 아직 젊은 고모가 백발이 성성해서 가는건 좀 아닌것 같아서..ㅜㅜ

  • 2. abcdefgh
    '12.7.26 11:27 AM (119.197.xxx.83)

    저도 30대인데...유전도 아닌데...작년부터....--;; 뽑지 말고..자르세요.....나중에 대머리 된데요...ㅎㅎ
    전 흰머리 염색안하고 그냥 컬러 염색으로 낮쳤어여~~~톤을.....

  • 3. 원글녀
    '12.7.26 11:32 AM (211.110.xxx.221)

    새치염색 안하고 컬러염색으로 낮춘다는게 무슨말인가요? 저두 컬러염색을 몇달전에 해봤는데..
    흰머리부분은 금새 물이 빠지더라구요. 컬러염색후 흰머리쪽에 염색이 오래가나요?

  • 4. ㅜㅜ
    '12.7.26 11:47 AM (112.168.xxx.71)

    저 37살인데 내년정도 부터 해야 될꺼 같아요..전 뽑는데 이러다 정말 대머리될꺼 같아서요..

  • 5.
    '12.7.26 12:26 PM (210.99.xxx.34)

    애 하나 낳고나니 기하급수적으로..
    유전 진짜 웃겨요.ㅎㅎ 드러븐것만 내가 닮고.. 언니는 좋은것만 닮고
    나는 30중반부터 새치염색하고 있는데 40넘은 언니는 흰머리 하나뽑고는 휴~ 이제 늙었는갑다 흰머리도 다
    나고... 이러네요

  • 6. --
    '12.7.26 3:30 PM (92.74.xxx.45)

    30중후반에 새치난다고 고민이라는 분들 보면 당연한 건데 왜 이러지 생각들어요;; 30후반이면 흰머리 나고도 남을 나이인데;

    저는 솔직히 얼굴은 주름 잡티 기미 이런 거 없는 데 새치 염색은 36부터 본격적으로 했어요.

  • 7. ..
    '12.7.26 4:45 PM (211.246.xxx.234)

    제 딸은 지금 중3입니다
    마트에서 비겐**폼 하나 사서 남편과 딸 같이 염색해주고 있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5898 고소영 유튜브 망한듯.. 고소영 21:13:49 218
1715897 김정은 광고가 대놓고 메인에 뜨네요 ㅇㅇㅇㅇ 21:12:53 85
1715896 가족이 아프면 삶의 질이 떨어지네요 5 .. 21:07:35 537
1715895 여기 기자들이많나봐요.다음에보니 1 다음 21:05:22 240
1715894 파킨슨도 초기발견이 중요한건가요? 2 ㅇㅇ 21:05:16 208
1715893 대구 경북에서 곧있음 골든크로스 나올듯! 2 .,.,.... 21:01:48 498
1715892 초등부터 한동네 40년 산 애가 친구가 하나도 없대요 1 21:01:12 500
1715891 헬스 2달정도만에 팔에 근육이 생겼네요.... 2 .. 20:58:26 342
1715890 핸드폰 땜에 뭔얘기를 못해요 3 ㅡㅡ 20:56:13 499
1715889 챗gpt 며칠 사용해봤어요 7 챗gpt 20:52:15 520
1715888 1억5천짜리 자동차사는 거 사치일까요? 23 차차차 20:50:05 1,201
1715887 역시 테무가 테무했네요. 1 ..... 20:49:35 883
1715886 SOS- 퇴근길에 겁도없이 오이지오이 50개 사왔어요 7 오이지 20:46:53 593
1715885 저 오늘 충격적인 장면 봤어요 11 ㄷㅇㅈ 20:36:15 3,104
1715884 쿠팡쓰시는 분 7 ... 20:34:48 727
1715883 스승의 날 꽃 2 20:33:46 356
1715882 면접 보고 왔는데 기분이 별로 3 .... 20:33:11 689
1715881 등드름 있으면 향좋은 바디워시는 쓰면 안되나요?? 6 ,!,!,!.. 20:33:00 427
1715880 날이 더워지니 비빔면이 땡겼어요 아놩 20:29:47 196
1715879 매직펌하면 머리가 타는데 ㅜㅜ 5 .. 20:28:58 433
1715878 고 2 아이 중간고사 성적이 잘 나왔어요. 9 dms 20:23:19 1,028
1715877 김문수하면 전광훈 24 20:23:18 579
1715876 김문수 미담 9 .. 20:14:30 641
1715875 여럿이 같이 하는 운동 뭐가 있을까요? 6 ㅇㅇ 20:09:49 441
1715874 손흥민 측, 임신 폭로 협박에 3억 전달 26 ... 20:09:15 5,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