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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트레스에 40대 가장, 투신 연이어

stress 조회수 : 13,297
작성일 : 2012-07-25 16:55:45

선망의 직장, 년봉쎄고 복지후하다는  최고의 직장이라고 일컫는 금융권에서 근무하는 40대  차장이 숨져 있는 것을 인근 상가 주인 발견, .

김씨는 "밖에서 '쿵' 하는 소리가 들려 나가보니 넥타이를 단정하게 맨 남자가 온몸에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고.

유족들은  “차장님이  새 부서로 배치받은 뒤 스트레스에 시달리면서 우울증으로 정신과 치료를 받았다”고 . 

금융권 차장이 은행 건물 고층에서 스스로 뛰어 내렸을 것으로 조사중.. 

얼마전 SC Bank에서도 지점장이 건물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리더니...

남대문이 불타서 저주의 기운이 그런가...혹독한 전장 직장에서 40대 가장들이 죽어나가는 이 현실

중산층이라 White Collar라 자부하던 그 가장들이 왜 목숨을 버리었는지요?

돈을 많이 번다는 금융권 근무가장들이 향후 이런 일이 더 많을 것으로 보입니다.

IP : 152.149.xxx.115
2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5 4:56 PM (211.40.xxx.106)

    ㅠㅠ 제가 45세인데 저보다 젊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 아.....
    '12.7.25 4:58 PM (27.115.xxx.102)

    아래 아이 기사도 그렇고 통영기사도 그렇고
    이 기사도 그렇고................



    ....
    사람사는 세상에서 살고 싶다......

  • 3. 그 젊은나이에..
    '12.7.25 4:58 PM (121.130.xxx.228)

    세상에나..
    ㅠㅠㅠㅠ

  • 4. 퇴로가 없는 세상
    '12.7.25 4:59 PM (116.120.xxx.251)

    스트레스를 버텨내든지 아니면 낙오되든지 둘 중 하나
    낙오 되면 자기 커리어와 전혀 상관없는 인생을 살아야하고 그걸 견디지 못하면 자살...
    스트레스를 견딘다 해도 제 정신을 놓는 순간 죽음의 낭떠러지로...

    이건 뭐 정글보다 더 하지 않나요? 스스로 종료시켜야만 되니 더 비극적이잖아요

  • 5. 정말
    '12.7.25 5:04 PM (125.128.xxx.137)

    이땅의 전업들은 반성해야돼요.. 밖에나가서 돈벌어오는것 장난아니죠

  • 6. 헐...
    '12.7.25 5:15 PM (218.146.xxx.80)

    아니 이 사건과 전업주부가 뭔 상관이래요?
    왜 처절히 반성을 해야 하는지?
    하여간 일만 터지면 갖다 붙이는거 좋아하는 사람들 참 많다....쯧쯔

  • 7. 맞벌이
    '12.7.25 5:16 PM (110.14.xxx.91)

    위 정말, 전업...
    당신들 와이프들이나 일하러 내보내세요. 남들 걱정은 왜 해?
    오지라퍼들

  • 8. 자갈치
    '12.7.25 5:24 PM (117.111.xxx.8)

    원글도 정상아니네.. 여기서 왜 전업타령이야?

  • 9. ,,,
    '12.7.25 5:26 PM (119.71.xxx.179)

    원글도 아내대신 살림하는 전업아닌가-_-?

  • 10. ..
    '12.7.25 5:28 PM (218.50.xxx.38)

    남편 은행원이에요.. 신혼때 남편 스트레스로 위염이 심해져서 위산과다로 새벽마다 배를 움켜쥐고
    힘들어했죠.. 헬리코박터균이 8개나 있어서 약을 6개월간 한주먹씩 먹었어요..
    성격이 무던한 편인데도 넘 힘들어하더라구요.. 세월이 흘러서 운이 좋아 지금은 지점근무 안하고
    본점에서 있어서 스트레스는 덜하지만 그 안에서도 암에 걸린 사람도 많고 참.. 힘든 직업이에요..
    은행원들 부러워하는 사람 많지만 그 속에 들어와서 1년만 일해보면 그 소리 안나옵니다..
    특히나 가장들은 더 힘들죠...

  • 11. ㅇㅇ
    '12.7.25 5:35 PM (203.152.xxx.218)

    IP : 152.149.xxx.115
    원글 여성비하가 취미인 찌질이임
    이글이 사실일지 아닐지 몰라도 맨날 어디서 이따위 글이나 퍼오거나
    소설 짜집기하고..

  • 12. 안철수
    '12.7.25 5:39 PM (168.154.xxx.35)

    oecd국중 자살율 1위인 한국...

    불행한 나라 입니다.

  • 13. 그냥
    '12.7.25 5:46 PM (222.107.xxx.181)

    어떻게든 견뎌봅시다.
    좋은 시절 오겠지요...

  • 14. 파란장미
    '12.7.25 5:46 PM (49.132.xxx.11)

    저는 전업도 아니지만.. 갑자기 전업이 저기서 왜 튀어나오는 거죠?? -_-a

  • 15. ...
    '12.7.25 6:04 PM (220.77.xxx.47)

    저 직장 다니는 미혼인데...이런글에 전업이 왜 나오죠???

    이런 한심한 댓글 다는 사람들 아이피 외워둬야할까봐요..
    (머리가 굳어 외우는거 힘들고 신경쓸것도 많구만 이런것까지 신경쓰게하네;;;)

  • 16. watermelon
    '12.7.25 8:46 PM (121.140.xxx.135)

    짐을 나눠지는 배우자와 짐이 되는 배우자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뉴스에서 직장 스트레스로 자살하는 기혼녀 보셨어요?

  • 17. 참나
    '12.7.26 12:21 AM (175.117.xxx.146)

    그렇게 생각하면 육아로 인한 우울증으로 자살하는 엄마들도 많죠.
    남녀 편가르면 속이 시원하신가봐요.
    이런분들은 꼭 혼자 사시길......

  • 18. 시나몬
    '12.7.26 12:33 AM (112.171.xxx.62)

    저 이분 건너건너 아는데 원글님 여성비하 소재로 쓸 기사 아니거든요?????
    정말 화나네요.
    전 오늘 하루종일 멘붕이에요...;;
    이분 제가 ㅂ ㅅ 은행 다닐때 차장님이신데...
    회식하면 사회도 보시고... 즐거우신 분이었는데....

    정말 이 글 지우세요.!!!
    이분 부인 전업하셔서 힘드셨던거 아니거라고 알거든요?

  • 19. --
    '12.7.26 2:18 AM (92.75.xxx.84)

    전업 주부한테 열등감 폭발하는 인간들 왜 이렇게 많나요? 돈 벌기 힘든 건 알겠지만 멀쩡한 사람들 욕을 보이고 ㅈ랄이래요.

  • 20. 말이야 바른말..
    '12.7.26 10:39 AM (112.172.xxx.178)

    전업주부 타령할 원글은 아니지만
    말이야 바른말로 전업주부 편하지요
    나두 직장인 이지만 몇년 쉴때 너무나 편하더군요
    울 신랑도 몇년 실직 했을때 육아,교육,집안 살림 해보고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여자로 태어 날거랍니다
    전업주부 애기 나오면 열폭 하시는분들 더 이상해요
    말로는 남녀 평등평등 하면서 행동은 그러지 못하는 여자들...

  • 21. 아..
    '12.7.26 11:07 AM (203.226.xxx.82)

    쓰고 싶은 말은 있지만 글의 내용상 참네요.
    분위기 좀 봐 가며 합시다.. 좀!!

  • 22. ....
    '12.7.26 11:12 AM (152.149.xxx.115)

    울 신랑도 몇년 실직 했을때 육아,교육,집안 살림 해보고
    다음 세상에는 반드시 여자로 태어 날거랍니다, 정답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현재~미래에도 여성천국이예요, 설문조사 해보니 한국민 90% 이상이 여아탄생을 바라고
    80% 이상이 다음 생애는 여자로 태어나길 바란답니다.

  • 23.
    '12.7.26 11:50 AM (119.56.xxx.192)

    담생에 남자로 태어나고 싶은데 태어나면 남자독신으로 살고 싶어요.
    누군가를 먹여살리고 가장의 무거짐을 짓는것은 완전 노우
    이런점은 여자라서 참다행이라 싶네요. 내한몸만 건사하면 되니깐.

  • 24. 여자만세
    '12.7.26 12:49 PM (175.117.xxx.146)

    하루가 멀다 각종 성폭력, 살해사건을 보면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가는것도 별로네요.
    4살짜리 여아를 추행한 사건만 봐도 여성천국이란 말이 나올수 있는건지...
    여자가 홀로 살기엔 세상이 너무 무섭네요.
    부양가족없이 홀로 남자로 사는걸 추천해봅니다.

  • 25. ..
    '12.7.26 1:07 PM (221.146.xxx.243)

    가끔 들르는 82지만
    이상하다 싶으면 이 아이피네요

    아이피가 먼저 떴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패스를 하죠

  • 26. 이인간이!!
    '12.7.26 1:14 PM (124.5.xxx.217)

    오늘 또 여자인 척 하고 있어!!!!!!!!!!! (남자인거 다 알거든???)

  • 27. ㅉㅉ~
    '12.7.26 2:19 PM (14.35.xxx.22)

    소중한 한생명이 잘못된 마당에 뜬금없는 글들...
    전업주부 비하하는 윗사람... 님이 상상하는 모습으로 모두 손놓고 편히 집에서
    놀고있어 볼까요?? 집안꼴 애들꼴 뭐가 되는지...
    참.. 심성 튀틀린 사람 많아.....

  • 28. 깍쟁이
    '12.7.26 2:58 PM (180.65.xxx.171) - 삭제된댓글

    짐을 나눠지는 배우자와 짐이 되는 배우자는 하늘과 땅 차이에요.
    ==> 왜 꼭 경제적인 것만 짐이라고 생각할까요? 육아도 짐이고, 집안 살림하는 것도 짐입니다.
    부부 중 한 사람이 밖에서 돈을 벌고, 나머지 한 사람이 집안을 돌본다면 그것도 짐을 나눠지는 거지요.
    전업은 짐이 되는 배우자입니까? 전업이 나가서 돈을 벌어오지 않는다고 손 놓고 애들이랑 똑같이 입 벌리고 남편이 벌어다주는 돈 기다리며 있습니까? 참, 이상한 논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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