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성화수술 12만원이라고해서 알고갔는데
가서보니 17만원이라고하네요
그래서 유선상으로는 12만원이라고 하셧는데요 라고말하니
그럼 12만원에 해드려야죠 원래는 17만원이에요 이러네요
ㅡㅡ;;
아니 무슨 수술비를 자기네 맘대로 부르는게 값이고
카드결제하고 이거저거 다른거까지 사서 하마터면 모를뻔햇는데 왜이렇게 비싸지하고 알아보니
그제서야 차액분 돌려드릴게요 이러네요
ㅡㅡ;;
정말 동물병원들 좋은병원도 많지만 강아지사랑한다한다 하면서도 결론은 다 돈이고
오늘도 제가 이의제기를 안햇음 모를뻔햇네요
참... 정말찜찜하고 짜증나네요 ㅠ
성내천 산책길 벤치에 앉아 개 데리고 나온 할머니와 얘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이 강아지가 돈 잡아 먹는 귀산이라고 하더군요.
뭘로 해서 200만원, 뭘로 해서 60만원 또 뭐뭐..
아파서 밥도 안 먹고 눈 내리깔고 엎드려 있는데 맘이 아파 못 본 체 할 수도 없대요.
개가 늙어서 여기 저기 고장이 나니 올해 들어 벌써 400만원이 넘게 들었대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이 강아지 누가 공짜로 주는데 미안해서 10만원 주고 가져온 개라고,,
가축병원이 개 주인들이 자기 개 아픈 걸 못 보는 것을 이용해서 엄청나게 불러 댄다고
어찌해서 사람 병 고치는 것보다 훨씬 돈이 더 드냐고..하셨어요.
동물병원 중에 양심 없는 곳도 많죠..
생명을 돈으로 보는 곳.
예뻐서 키우지만 동물병원 정말 넘넘 비싸요 ㅠㅠ
울 강아지 중성화 40만원에 했는데..
어제도 미용하고 피부에 염증 있다고 해서 치료비랑 약값
12만원 결제했어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