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점수 유지시키는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초보맘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12-07-24 13:16:39

초2딸아이 인데요...1학년 2학년 중간기말 계속 올백을 받았어요..

물론 초등점수 특히 저학년 점수 암것도 아니다라고 누누히 들어서 알고있어요..

제가 고민인것은 어떤방법으로 아이에게 공부습관을 잡아주고 유지시켜주느냐 인데요.

저학년 시험점수는 엄마점수라는데 정말 그런것이 저희아이는 제가 안시키면 주구장창

노는스탈이에요...덤벙거리기도하고 아직은 어려서 엄마손이 많이 필요하죠.

평소꾸준히 하려고 조금은 노력하지만 잘안될때도 많네요.

시험공부도 일단 아이와 차분히 앉아 아이가 문제풀면 제가 틀린것 바로잡아주고

이래야 하는데 15개월 껌딱지 둘째땜에 상상도 못하구요.

일단 아이혼자 문제를 풀고 아이들 잘때 제가 채점하고 그담날 틀린것 복습

이런식으로했어요..

수학같은거야 아빠와도 할수있지만 국어는 일단 제가 본문내용같은걸

다알고있어서 제가 하는게 나을것같아서요.

덤벙거리고 선머슴같고 만화좋아하고  공부별로 안좋아하긴 하는데

다독여서하면 집중은 잘하는것 같아요.

일단 제가 언제까지 문제를 알려줄수있을지 얼마안남은듯 하구요.

4학년 수학문제를봐도 잘 이해안되는 문제도 있더라구요

조만간 아이혼자 공부를 해야할때가 오는데

자기주도학습 이런말이 너무 저에게는 광범위하고 어렵네요.

정말 누가 이렇게이렇게 해라 라고 구체적으로 알려주심 좋겠어요..

초등점수 잘유지해주셨던 분들 조언좀 부탁드려요..

아님 시행착오같은 경험담도 알려주심 감사하구요..

그리고 여름방학 계획같은것도 조언해주시면 감사해요..

IP : 58.230.xxx.9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22 PM (163.152.xxx.40)

    원하시는 답은 아니지만 부러워서 댓글 달아요
    같은 초2 남아 키우는데
    이번에 작대기 좌악 좌악 그어진 시험지를 보고나니
    원글님 따님 대단하네요.. 원글님도요
    전.. 학교에서 내 주는 받아쓰기와 일기 숙제 봐주는 것만 해도 진이 빠지던데요
    아무리 원글님이 봐주셨다고 해도
    아직 덤벙대며 실수도 많을 텐데.. 실수 하나 없이 올백이라니
    집중력도 있는 아이인 거 같네요
    인터넷에 글 올렸더니..
    같은 학년 아이 둔 아줌마가 무척 부러워 하더라고 꼭 따님께 전해 주세요 ^^

  • 2. 초보맘
    '12.7.24 1:35 PM (58.230.xxx.90)

    아..답글감사해요...대단하다고 하시니 제가 민망하네요.
    벼락치기로 하기도하고 아이가 실전에 강한지 지금까진 그랬는데 언제까지 가겠어요..
    나중에 추풍낙엽처럼 되지않을까 걱정되서 조언드려본거에요..
    혹시 좋은답글 올라오면 같이 공유해요~

  • 3. ..
    '12.7.24 1:44 PM (110.14.xxx.164)

    초 4 까지도 그냥 저냥 쉬운데 5부턴 어렵더군요
    학습지 국어 수학 은 오랫동안 하는것도 괜찮지 싶어요 전과목 하는 분도 있더군요
    시험만 걱정이라면 매일 예복습 하고 문제 풀리고요

  • 4. 그냥
    '12.7.24 2:53 PM (211.246.xxx.74)

    지나가려다 씁니다
    책을 읽히세요 학년 권장도서 포함 다양한 장르의
    고학년때 어떤 식으로든 결과가 보일겁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1458 제2의 신정환 나오나요..티아라 제대로 강을 건넌 듯~ 7 ㄷㄷㄷ 2012/08/13 8,622
141457 이게 어찌 된건가요? 2 햄스터 2012/08/13 1,146
141456 살찌는것과 인구증가의 공통점 4 비만 2012/08/13 1,735
141455 리솜 포레스트.. 3 리솜 포레스.. 2012/08/13 3,276
141454 사랑하는 사람의 아이를 낳는다는 것.. 27 .. 2012/08/13 8,725
141453 제가 잘못한건지 알고 싶어요. 5 ... 2012/08/13 1,527
141452 초6 토플주니어 만점... 갑자기 국제중 욕심이... 5 무시칸맘 2012/08/13 7,612
141451 냉장고 사망한줄 알고 새거 주문했는데 22 냉장고 2012/08/13 6,048
141450 부모님 대한항공 마일리지 저희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방법 가르.. 4 가족등록 2012/08/13 6,718
141449 광주님들~~ 광주 주변에 일박이일정도로 놀러갈곳 추천해주세요!!.. 5 .. 2012/08/13 1,615
141448 지금 제주도 계신 분들? 2 제주도 2012/08/13 1,138
141447 옥시크린 종류가 너무 많아서... 뭘 사죠? 2 ... 2012/08/13 7,165
141446 홍삼,한약 뭐가 나을까요? 3 ㅇㅇ 2012/08/13 1,605
141445 日축구협회 "독도 세리머니 항의 안할것" 4 세우실 2012/08/13 2,391
141444 인간도 번식 측면에서는 동물하고 하나 다를 거 없는 거 같네요... 4 .... 2012/08/13 1,542
141443 어제 혹시 남자의자격 보신분계세요? 5 두유 2012/08/13 2,580
141442 가장 싫은 의사는 어떤 스타일인가요? 25 곰녀 2012/08/13 4,490
141441 정말 사랑을 해보는 사람이 많이 없나요??? 10 mm 2012/08/13 2,842
141440 밝은 갈색을 자연갈색으로 바꾸고 싶어요 ㅠㅠ 2 염색 2012/08/13 1,775
141439 쉐프는 몇 살까지 일할 수 있을까요? 4 꿈꾸자 2012/08/13 1,455
141438 주니어용 탐폰이 따로 있나요? 3 질문 2012/08/13 5,404
141437 고등학생 브라 어데서들 구입하시나요? 2 속옷구매 2012/08/13 3,011
141436 터키에서의 김연경의 인기, 상상초월이군요. 9 ... 2012/08/13 8,532
141435 헬스pt를 받는데 오히려 지방이 늘었는데 왜일까요? 4 의기소침 2012/08/13 2,316
141434 서울에서 향수 종류 다양하게 파는 곳 어딜까요? 3 날아라 2012/08/13 1,2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