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다가오는 아들..겨드랑이 냄새 ㅠ.ㅠ

조회수 : 5,142
작성일 : 2012-07-24 13:10:19

초등고학년인데 하루는 옷을 벗더니 자기한테 이상한 냄새가 난답니다.

뜨끔해서 몰래 맡아보니 아직 본격적이진않지만 조짐이 보이네요 엄마탓으로 -.-*

전 대학교 들어가서 수술했고 지금까진 그럭저럭 괜찮지만 아이는 중학교 들어가면 제대로 괴로울텐데...사춘기때 암내때문에 소심해져 지금까지도 사람들사이에서 삣거리는 제가 한심스러운데 아이까지 걱정스러운 일이 다가오니 미치겠습니다.

수술은 좀더 미룬다치고 지금 당장 도움줄만한게 있을까요? 엄청 깔끔한 아이라 매일 샤워, 아침저녁 양치까지 꼼꼼한 녀석입니다

IP : 222.98.xxx.8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4 1:17 PM (119.197.xxx.71)

    제품은 링크해드릴꺼구요.
    깨끗히 씻고 완전히 말린다음 발라주고 또 완전히 말리면 됩니다.
    약한건 평소에 바르고 좀더 강한건 운동할때나 아주 무더운날 발라주세요.
    물티슈 준비해 주시면 어쩌다 중간에 냄새가 나면 한번 닦아주고 다시 바르면 됩니다.
    천연성분은 안심하셔도 되고요. 순합니다.

  • 2. 이건 천연제품 안전하고 순해요
    '12.7.24 1:19 PM (119.197.xxx.71)

    http://www.iherb.com/Crystal-Body-Deodorant-Crystal-Body-Deodorant-Roll-On-2-...

  • 3. ...
    '12.7.24 1:19 PM (123.109.xxx.102)

    제 딸도 그무렵 시작되서 걱정많이했어요
    겨드랑이 패드도 대보고
    별짓다해봤는데
    데오드란트 쓰고나니 냄새가 진짜 하나도 안나요
    알루미늄성분없는 제품으로 잘 골라보세요
    저희는 바디샵꺼 씁니다

  • 4. 요건 좀더 강한거
    '12.7.24 1:21 PM (119.197.xxx.71)

    http://shopping.naver.com/search/all_search.nhn?where=all&query=%EB%8D%B0%EC%...

    땀도 억제해주면서 냄새도 잡아주는데 이건 천연은 아닌것 같아요.
    운동하는 동생이 쓰는데 괜찮다고 합니다.

  • 5.
    '12.7.24 1:22 PM (122.37.xxx.113)

    수술 말씀하시는 거 보니까.. 만약에 유전적으로든 뭐든 액취증이 있다면 빨리 고쳐주세요.
    저 중학교때 아직도 기억나는데 (저흰 여중) 반에 그 냄새가 유독 강해서 걔 근처로 한 2m만 가까이가면 훅 끼쳐오던 애가 있었는데... 왕따 당했어요. 애들이 이름으로 안 부르고 '암내'라고 걔를 칭하던 기억이 나네요. 지금 생각하니 일종의 질병인 건데 걔 부모님은 뭐했나 걔 그런 것도 안 고쳐서 학교 보내 사춘기를 그리 맘고생하며 다니게 하고.. 싶네요.

  • 6. 데오
    '12.7.24 1:22 PM (222.98.xxx.88)

    데오드란트 초등아이가 써도 괜찮을까요?
    천연제품도 관심가네요 감사합니다 ^^

  • 7. 복단이
    '12.7.24 1:24 PM (121.166.xxx.201)

    요새는 액취증 레이저로 가능하던데, 초등이라도 수술 해 주시는 편이 어떨까요?

  • 8. 참 원글님
    '12.7.24 1:25 PM (119.197.xxx.71)

    천연제품은 땀이 나는걸 완벽히 막아주진 않아요. 조금만 부지런해지면 화장실가듯이요.
    아무일도 아닙니다. 그리고 운동많이 하고 그런날 요즘처럼 며칠 무더울땐 반 같은거 그냥
    쓰셔도 괜찮습니다.
    참 그리고요. 수술은 성인이 된 이후에 해야해요. 보톡스 요법도 있지만 성장하는 아이니까
    일단은 다 미루셔야죠. 군대가기전쯤 고려해보세요. 그때 많이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 9. 초등이라도 수술해주세요
    '12.7.24 1:29 PM (58.231.xxx.80)

    저 대학때 이쁜 친구 있었는데
    3월달 입학때 그애 남자애들에게 싸여 있더니 여름쯤 다 피하고
    수군 거려 왜 그런가 했는데 옆에서 수업 듣는데 그 이상한 냄새 미치는줄 알았어요

  • 10. 원글
    '12.7.24 1:33 PM (222.98.xxx.88)

    ㅠ.ㅠ 그친구 마음 알겠어요.
    애들마다 수군거리기면 하면 다 제 얘기하는거 같아서 아이들 많은데라도 가면 입도 못열고 가만있다가 얼른 나오곤했었거든요.
    엄마가 냄새나면 자식은 100% 유전이래서 늘 걱정하고 있었는데 때가 왔나봅니다.
    수술은 성장기라 당장 해도 금방 재발하는걸로 알고 있어요.

  • 11. 요즘은
    '12.7.24 1:36 PM (218.39.xxx.199)

    초등고학년에도 해요 저희아이도요 근데 한 쪽은 전혀 냄새가 안 나고 한 쪽은 완벽히 땀샘이 제거가 안되었는 지 수술하기전보다는 훨 덜 나지만 다시 재수술 생각중이예요 방송에 암내로 웃음거리 만드는거 넘 맘 아파요 수술 그리 쉬운거 아니에요 ㅠㅠ

  • 12. ...
    '12.7.24 1:43 PM (110.14.xxx.164)

    어차피 할 수술이면 일찍 해주는게 낫지 싶어요
    아이가 많이 힘들텐대요

  • 13. .....
    '12.7.24 1:55 PM (1.176.xxx.151)

    그...밤에 잘 때 바르고 자기를 보름하면 땀을 줄여주는거 약국에 파는데요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수술이 지금 힘드시면 요것도 써보시고요
    아이허브에 thai crystal 로 검색하시면 천연 데오드란트 있어요..
    병원에 가셔서 상담 받아보세요 민감한 나이에 상처 받고 본인 스스로도
    힘들 것 같아요....레이저도 있고 몇달정도 효과 가는 보톡스로 하는 방법도 있더라구요

  • 14. em의 신비
    '12.7.24 2:55 PM (110.70.xxx.95)

    샤워 후 마무리로 겨드랑 em발효액으로 살짝 물로 살짝 헹궈주세요.
    땀은 나지만 냄새는 안 나요.
    정말 신비로워요~~~

  • 15. 원글
    '12.7.24 5:08 PM (222.98.xxx.88)

    그새 많은 댓글..감사합니다^^*
    어제밤 계속 잠도안오고 걱정했는데 도움많이됐습니다ㅠ.ㅠ 약부터 해보고 수술..어려도 된다니 기분이 좀 나아지네요 너무아픈 기억들이많네요. 같은 고민하시는 분들도 많은거같은데 다들 맘상처없이 잘 넘기길 바래봅니다

  • 16. 제모도...
    '12.7.24 6:38 PM (91.122.xxx.58)

    제모도 신경쓰시면 좋아요.
    땀이 털에 엉켜서 체취가 더 나는 경우도 많거든요.
    평소에 제일 좋은 건 제모+수시로 물수건으로 닦아주기

  • 17.
    '12.7.24 11:59 PM (210.206.xxx.243)

    저도 대학교 다닐때 수술했는데,
    아이 가지면서부처 냄새가 다시 나서 미치겠아요 ㅠ
    우리 애들은 어째...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5052 집이 이상한건가요? 올해가 작년보다 더 더운건가요?? 16 ... 2012/08/03 4,582
135051 오래된 가구 버릴때요... 1 .. 2012/08/03 1,319
135050 무늬있는 배기바지 입으면 큰일나겠지요?? 9 뚱뚱하지만 2012/08/03 2,598
135049 우석훈-백화점 이 여름에 주차장 알바하는 애들 너무 불쌍해요 11 주차장알바대.. 2012/08/03 3,383
135048 송대남과 김재범을....... 1 건너 마을 .. 2012/08/03 1,358
135047 요즘 올림픽을 보며 느낀점 ^^ 2012/08/03 824
135046 화성봉담주변아파트 5 도와주세요 2012/08/03 1,695
135045 뉴스데스크 광고가 달랑 2개뿐이네요.. 1 흐미 2012/08/03 1,719
135044 이 더운 날 감자전을 부쳐먹으며,,, 2 2012/08/03 1,561
135043 지하철에서 애 시끄럽게 냅두는 아줌마한테 뭐라고 했는데... 21 ..... 2012/08/03 4,067
135042 Illy X7이랑 X8 둘다 맛보신분 계시나요? 베베 2012/08/03 911
135041 소녀시대ᆢ 수영 엄청 예뻐졌던데 7 소녀시대 2012/08/03 3,489
135040 우리 아이들을 동성애로부터 지켜야할 것 같아요. 58 원더걸스 2012/08/03 10,353
135039 우면동 네이처힐단지 살기 어떨까요? 이사 2012/08/03 3,027
135038 하나도 안덥네요 1 에고 2012/08/03 1,111
135037 "낙제 받은 당신이 의사라고?" 필리핀 교민,.. 1 위키프레스 2012/08/03 1,640
135036 중국인 쑨양 너무 귀엽네요 ㅎㅎ 5 ㅎㅎㅎ 2012/08/03 3,748
135035 70세 부모님 어떤 영양제를 챙기는게 좋을지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기체 2012/08/03 1,653
135034 갑상선 약먹는 중에 덜컥 임신이 됬어요 어떡하면 좋을까요..... 8 덜컥 2012/08/03 2,865
135033 지금 저희 집 실내온도 33.2도 네요 3 아기엄마 2012/08/03 1,960
135032 경기도 여행 문의드려요. 휴가 2012/08/03 466
135031 곡물가 급등, 한국 물가 상승압력 클 듯 ㅠㅠ 2012/08/03 599
135030 넘어진 상처 곪으면 어느 병원 가야 하나요? 4 2012/08/03 3,363
135029 일반폰은 정말 없나봐요? 6 가을이니까 2012/08/03 1,963
135028 카카오스토리 사진 여러장 올릴때 1 카스 2012/08/03 3,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