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분 나쁜 까마귀 울음 소리

... 조회수 : 2,714
작성일 : 2012-07-24 11:45:53
분당 아파트촌인데요 1년전부터 까마귀가 동네에 와서 깍깍 거리고 우는데 
왜 이리 기분이 나쁘죠?
2~3마리가 앞동 꼭대기에 앉아서 그러는데 요즘 기분이 안좋아서 인지 
그 울음소리 들으면 짜증이 확~~ 올라오고 미치겠어요
산속도 아닌데 까마귀 만나는게 쉬운일은 아니죠? 
아 ~~ 불길해
IP : 116.40.xxx.243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까마귀는
    '12.7.24 11:48 AM (14.37.xxx.209)

    알고보면..... 친환경 새에요..

  • 2. 좋은 새~
    '12.7.24 11:49 AM (222.106.xxx.220)

    예의범절도 알고 똘똘한 좋은 새랍니다.

  • 3. ...
    '12.7.24 11:50 AM (118.33.xxx.104)

    딴소리지만;;전 까마귀가 반짝이는거 좋아한다는거 알고선 귀엽더라구요...

  • 4. 요즘 우리 동네에도
    '12.7.24 11:52 AM (125.187.xxx.175)

    까마귀 가족이 늘었어요.
    우는 소리 자체는 예쁘지 않지만 까마귀라는 새 자체는 좋은 동물이라고 알고 있어요.
    사실 뭐 해 끼치는 것도 없고요.
    새 중에서도 아주 똑똑한 새라고 하죠.

  • 5. 일본에선
    '12.7.24 11:53 AM (124.49.xxx.162)

    동네의 흔한 새인데요
    다 생각하기 나름이지요^^

  • 6. ㅎㅎ
    '12.7.24 11:54 AM (14.63.xxx.63)

    저희 동네도 까마귀며 기타 산새 많은데 보면 나름 귀여워요.
    옛날 오멘2에서 까마귀를 악마의 새로 그려놔서 한참 그 이미지 오래갔는데
    까마귀 입장에선 좀 억울할 듯...ㅎㅎ

    ...님
    쥬얼리 매장가면 정신 못차리고 구경하는 제 친구 별명이 까마귀예요.ㅋㅋ

  • 7. 이돌람바
    '12.7.24 12:00 PM (220.73.xxx.119)

    까마귀가 불길한 징조의 새라는 고정관념을 버리시면 됩니다..

  • 8. 까마귀
    '12.7.24 1:18 PM (218.50.xxx.121) - 삭제된댓글

    새중에 까마귀가 제일 좋더라구요. 까마귀는 커서 엄마에게 먹이를 물어다주는 효자새예요.

  • 9. 별로
    '12.7.24 1:26 PM (122.37.xxx.113)

    기분 나쁘지 않던데. 사실 시끄럽기는 까치가 더 시끄럽지 않아요? 까마귀는 까악~ 뭔가 코믹하기라도 한데 (자꾸 듣다보면 다른 새들 울음소리를 잘 흉내내서 그런지 까악~ 끄억~꼭~ 까까까... 다양하게 좀 웃겨요 ㅋㅋ) 까치는 그저 따따따다다따따ㅏㄸ따. 뭐 까치든 까마귀든 그냥 지들 생긴대로 사는 것 뿐인데 사람이 길조니 흉조니 우스운 일이죠^^ 까마귀는 오히려 사람에게 이롭고 조류 중 지능도 아주 높고 무척 영리하고 좋은새라고 알고 있습니다.

  • 10.
    '12.7.24 1:30 PM (61.47.xxx.2)

    길고양이 기분 나쁘다고 하는 것과 비슷하죠?
    까마귀가 뭘 잘못한 건 아니잖아요.
    위에 댓글들 보니 분당이 깨끗해졌나봅니다 ^^

  • 11. 생각이 죄
    '12.7.24 1:39 PM (183.98.xxx.14)

    자기 인생 잘 살고 있는 까마귀가 무슨죄에요? 님 생각을 고치시면 되겟네요.
    일본 긴자에 가보세요. 까마귀 떼거지로 다닙니다. 거기서는 길조에요.
    즉, 생각하기 나릅이란 말이죠. 무슨 직접적인 피해를 준것도 아닌데...황당하네요.

  • 12. ????????????
    '12.7.24 1:58 PM (211.209.xxx.132)

    전 고리타분해서인지 까마귀울음소리 싫어해서요..
    고양이우는 소리를 내요...까마귀가 들리게요..
    고양이들도 사람이 내는 소리지 모를정도거든요....
    와~아~웅 머 이렇게요.
    몇번 들리게 해주면 까마귀가 기억했다가 이쪽으로는 안오던데요..

  • 13. .,,,
    '12.7.24 2:00 PM (1.176.xxx.151)

    까마귀가 일본에서는 길조래요...
    일부일처제이고 동료가 죽으면 그 주위를 맴돌며 애도하는 의리 있는 새랍니다
    까마귀는 반짝거리는걸 좋아해서 둥지에 물어온대요..귀여워요..ㅋㅋ

  • 14. phua
    '12.7.24 2:02 PM (1.241.xxx.82)

    일요일 등산 갈 때
    준비가 되면 고기 기름을 굳이 싸 가지고 갑니다.
    그 산에 사는 까마귀들 먹으라구..

    기분이 그래서 그런지 우리가 올라 가면
    유난히 까악까악 울어서
    우리끼리 ' 넌 참 똑똑 하구나..한다는... ㅋㅋ

  • 15. 하나몬타나
    '12.7.24 3:15 PM (23.16.xxx.41)

    캐나다인데요,
    까마귀 많아요..
    얼마나 영리한지 골프가방 지퍼를 열더라구요.
    저 새공포증있는 사람인데
    한 십년보니 이젠 좀 괜챦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602 중3이 되니 아이들의 길이 달라지네요. 13 학부모 2012/07/31 4,707
136601 펜싱 보고 있는데 살떨려서 못보겠어요 30 dd 2012/07/31 3,826
136600 인천공항 흑자부문 팔고, 적자기업 인수한다네요 8 안돼 2012/07/31 1,876
136599 초1 아이공부시키다 애만 잡습니다. 4 분위기 깨는.. 2012/07/31 2,746
136598 잠실역 6번출구 (주공5단지쪽)에서 택시 잡기 쉬운가요? 4 ..... 2012/07/31 1,888
136597 고백합니다. 저는 이런 사람입니다. 1 나모 2012/07/31 1,848
136596 티아라 보다도, 김광수의 회사가~해체 되야 한다에 한표입니다. 2 생각해보니~.. 2012/07/31 1,888
136595 나이가 먹어 이해심이 느셨나요~~ 그런데~~ 나모 2012/07/31 1,473
136594 이 영상 보세요...진심으로 혈압이 오르네요 2 어이쿠 2012/07/31 3,953
136593 부위를 알수없는 돼지고기가 있는데요.. 4 돼지고기 2012/07/31 1,752
136592 안철수 ‘사람’을 보았다 샬랄라 2012/07/31 1,363
136591 스마트폰 1 대학생아들 2012/07/31 1,224
136590 스프레이형 자외선 차단제 추천 부탁드려요~ 6 늦은밤.. 2012/07/31 1,712
136589 탁구선수들 옷 2 rrr 2012/07/31 2,011
136588 레이스 덧신 참 좋네요. 덧신녀 2012/07/31 1,885
136587 팥빙수랑 한식이랑 11 요리가 좋아.. 2012/07/31 2,929
136586 갤럭시S 2 lte 원래 11번가나 소셜허브 , 멜론같은 앱이 .. 5 핸드폰 2012/07/31 1,361
136585 갑자기 기적님이 생각나네요... 19 ㅂㅁㅋ 2012/07/31 3,805
136584 수퍼맘 다이어리 윤효정씨 편.. 8 .. 2012/07/31 5,133
136583 또 다른 소설.. 올림픽 편파판정 기사에 대하여.. 6 .. 2012/07/31 2,122
136582 민주통합당 대선 예비후보 컷오프 발표 나왔네요~ 11 민통당 2012/07/31 1,859
136581 왕기춘.....졌어요. 4 에반젤린 2012/07/31 2,258
136580 초등학교 동창중 성공한 두명. 6 ... 2012/07/31 3,829
136579 분당에..모자파는곳 있을까요? 2 분당 2012/07/31 1,369
136578 소설을 쓰자면 티아라는.. 8 소설 2012/07/31 3,0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