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국에서 좋은직장이 도대체 어딘가요?

... 조회수 : 2,865
작성일 : 2012-07-23 23:59:31

24살..졸업과 동시에 모 공공기관에 입사후 3년이 지났습니다.

서울 중상위권대학 경영학과 졸업했습니다.

연봉은 3500정도 될거같아요. 당연 세전에

7년차 대리선배보니 4200정도 되더라구요.

어느직장에서나 다 그렇듯이 직원들의 불만이 좀 많습니다.

연봉이 적네... 복지가 별로네....어쩌고 저쩌고...

대신 정년보장은 확실해요. 일은 적당한수준.

더 늦기전에 요즘 가장 선호하는 은행이나 메이저라 불리는 타 공기업이나

sk텔레콤, 현대차등에 지원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 인터넷과 지인들 찾아서 물어봤더니

은행은 돈은 많은대신 실적압밥이 엄청나서 스트레스 장난 아니라고하고...

메이저공기업들은 대부분 지방으로 이전했거나 순환근무를 해야하고...

현대차는 연봉은 높은데 일은정말 엄청나다고 하더군요..

다 좋은곳이라 불리는곳들인데 돈 많이 받는데는 다 이유가 있다는 결론...

마지막 남는곳이 금융공기업... 한은이나 금감원, 정책금융공사같은곳..

여긴 회계사출신이나 외국대학출신 sky...정말 후덜덜하네요.

선배 동기 찾아봐도 이쪽은 전무.....

좋은직장... 금융공기업 하나 나왔구요...

모두가 선호하는 금융권은 스트레스와 영업압박....

대기업은 업무에 과로사연속....

공무원은 박봉....

공기업은 민원 및 대기업보단 낮은 연봉..

좋은직장의 정의는 연봉 괜찮고, 복지좋고, 정년 보장에, 업무 크게 과하지않은 그런곳인데..

도대체 대한민국에서 좋은직장이라고 할수있는곳이 어디가 있을까요???

정말 대한민국에서 좋은직장 찾기 어렵습니다....

IP : 121.187.xxx.2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비쥬
    '12.7.24 12:05 AM (121.165.xxx.118)

    본인일이 재밌고 신나면 됩니다. 그럼 연봉도 조건도 부수적이 되여. 내일이 신나고 재밌지 않으면 연봉도 조건도 죄다 마음에 들지 않아요. 요즘 제가 느낀 거네요

  • 2. ..
    '12.7.24 12:07 AM (116.33.xxx.154)

    갖춘거에 비해서 너무 편하고 대우 좋은 곳만 찾으시는 것 같아요.

    금융권 공기업은
    s대 출신 신림동 행시 사시생들과 같이 경쟁해야합니다.
    직장 다니면서 준비하기 빡빡할거에요.

    중상위권 출신이시면
    지금 있는 곳이 맞는 옷이라고 생각돼요...

  • 3. 방법은
    '12.7.24 12:23 AM (14.52.xxx.192)

    본인을 업그레이드 시키세요.
    해외나가서 박사학위 받고 와도 늦은 나이 아닙니다

  • 4. zzz
    '12.7.24 12:28 AM (115.139.xxx.23)

    제 아이는 S그룹 다니는데요 사람들이 그 회사 일하기 힘들다 그러는데
    제 아이는 아주 만족해하며 잘 다닙니다..누구나 다 자기에게 맞는 곳이 있는 듯

  • 5.
    '12.7.24 11:27 AM (59.25.xxx.110)

    제가 보기엔 갑은 공기업.. 한국전력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860 싱크대 문에 코팅된 필름지(?)가 벗져져요. 도와주세요. 굽신굽.. 1 싱크대 2012/07/24 1,559
133859 금도 사고팔거나 보유시 세금내나요?? 건강요리 2012/07/24 1,161
133858 요즘 일억으로 주부가 할수있는게 뭐 없을까요?? 12 창업 2012/07/24 4,693
133857 밥먹기 싫어서 미추어버리겠네요... 2 알약알약 2012/07/24 1,726
133856 사십대중반에 캐디할수 있을까요? 5 돈이 뭔지.. 2012/07/24 5,779
133855 전 고양이의~ 23 ㅎㅎ 2012/07/24 2,946
133854 가만있어도 사람이 붙는사람 6 ... 2012/07/24 5,684
133853 혹시 균형생식환이라는 것 들어보신분있으신가요 2 happy 2012/07/24 2,737
133852 지금 Ebs 에서ᆢ 2 궁금 2012/07/24 1,849
133851 유통기한 임박한 나또 얼려도 될까요? 7 나또 2012/07/24 5,034
133850 마 100% 셔츠는 어떻게 세탁하나요? 4 .. 2012/07/24 2,347
133849 청주에 설소대 수술하는 병원 추천 부탁드려요 2 초등4학년 2012/07/24 3,523
133848 니콘 쿨픽스 p310 사용하시는 분...? 3 궁금 2012/07/24 891
133847 아이 3명(유치원 친구들) 같이 모아 돌보미 아줌마 구할까 하는.. 12 아기돌보미 2012/07/24 3,316
133846 제 글이 베스트에;; 이번엔 발관리 어떻게 하시는지 공유 좀 해.. 3 dd 2012/07/24 2,132
133845 코스트코에 7세 여자아이 수영복 있을까요?? cass 2012/07/24 1,476
133844 박재동교수가 그랬죠. 아내가 없었으면 노숙자 신세였을거라고요 7 산다는것은 2012/07/24 3,395
133843 아파트 담보대출 고정금리 변동금리???? 2 .. 2012/07/24 2,061
133842 정말 에어컨 하루종일 켜는게 전기세 덜 나오나요? 13 궁금 2012/07/24 10,239
133841 안철수 "보수와 진보? 저는 상식파" 外 3 세우실 2012/07/24 1,674
133840 우울증약은 다 살이 찌나요? 살이 빠지는 약은 없을까요?? 7 우울증약 2012/07/24 7,702
133839 강쥐들도 더위먹나요?? (사료를 안먹어요 ㅠㅠ) 7 더위 2012/07/24 1,882
133838 큰 애는 고딩 작은애는 초딩ㅠㅠ 1 터울 2012/07/24 1,911
133837 책(청소년용이 나을지) 책 선택 2012/07/24 915
133836 점심 뭐먹지... 2 밀크티46 2012/07/24 1,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