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대출땜에 집 포함 부동산 처분하신 님들 계신가요??

...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2-07-23 12:45:50

물론 제가 처분해야지 맘먹은다 해서, 요즘처럼 거래자체가 잘 없을때 처분되는게 아니지만,,

계속 경기는 더 나빠질것 같고.. 집값도 하락하는 추세에..

대출이 일억정도나 되는 집이 너무 부담스럼게 느껴지고 걱정도 되네요..

소득도 그리 높지도 않아서요..

전 애초 투기목적도 아니고, 여기 지방이고, 전 나이많은 미혼이라 제가 부모님과 같이 실거주할 살집으로 마련한 첫 집이구요,

소득도 많지않으니 일부는 세받아서 이자라도 보태고 하면 되겠단 생각으로 대출받아 주택집 마련한건데요,,

요즘처럼 집값 떨어지는데 경기도 계속 나빠지는것 같은 장기불황 어쩌고 하는 시점서

세도 안나가고있고...ㅠㅠ 이러다 나중에 인플레땜에 금리라도 올림 진짜 큰일나는건데..

차라리 지금 집 절반 팔아서(집이 주택인데 두필지로 되어있음) 대출 없애고,

맘편히 빚없지만+ 좁고 활용도 가치 떨어진 집(애초 집의 절반이 떼어져 나간거니,나중에 나머지 팔더라도 제값 못받고,, )에 사는것

OR

지금 좀 힘들어도 세 끝까지 기다리며 내보고, 세로 이자 내며 집 온전히 유지하며 지내다가

돈모음(그리고 부모님도 팔려고 내놓은 부동산 팔림 돈좀 보태주시기로 했어요 언제 팔릴지 모르지만,,)

그때 대출 없애고 그전까진

좀 불안하고 힘들어도 이자 갚으면서+ 집 온전히 잘 유지해 활용도도 그렇고 나중에 팔더라도 제값이라도 받고 파는것

둘중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되네요.. 제가 집도 처음이라 더 잘 판단을 못하겠어요,,ㅠㅠ

주워들은걸론 앞으로 세계경제가 더 나빠지면 거의  IMF수준처럼 경기 나빠져 금리 폭등할수도 있다던데.. 

전에도 글 한번 올렸는데 답글이 별로 없어서 다시 올려요..

조언 부탁드려요.. 복 많이 받으셔서 부자 되시길~~

IP : 119.64.xxx.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하나
    '12.7.23 12:53 PM (175.197.xxx.67)

    저번에도 읽어 봤었는데 뭐라고 말하긴 힘들었어요. 저도 같은 처지입니다만 대출을 감당할 능력이 되면 계속 보유하는 것이고 안 되면 팔아야겠지요. 대출금이 전체 소득의 20%이상 되면 부담되는 거라고 들은 것 같긴한데,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요. 전 소득의 30%가 대출금이라 부담이 되서 집을 팔려고 해도(세 준 집) 전혀 매기가 없습니다. 용인 기흥구이고 지은지 5년, 38평인데 3억 4천에도 아예 보러 오는 사람도 없네요

  • 2. ..
    '12.7.23 1:03 PM (119.64.xxx.4)

    그러니까요
    사실 제가 파는쪽으로 결정하든, 세주고 유지하는쪽으로 결정하든..
    상대가 나타나야 뭐가 되는거지 상대가 안나타남 결국 아무것도 안되는것이니,.
    부모님 부동산이라도 팔릴것 같음 희망이 보이는데,,, 부모님 부동산도 몇년째 거래 자체가 없어서 희망이 안보이고,,
    그러니 이러다 세도 안나가고 금리까지 오름 완전 끝인데.. 그럴까봐 너무 불안하고 계속 이자 내는것도 힘들고,,
    반 팔자니 당장은 빚없으니 맘편하고 안전하겠지만.. 반땅된 집이 이도저도 안되고 애초 목적에 비해 너무 좁아져 살기도 불편하고 나중에 파는것도 문제일것 같고,,
    판단이 어렵네요,, 그래도 어느쪽이든 확실히 결정해놔야 결정방향으로 부동산에 내놓고 애라도 써보죠,,
    아휴 가진거라곤 달랑 저거 하나가 전부인데 대출땜에 진짜 머리 아프네요,,ㅠㅠ
    로또나 됐으면..ㅋㅋ 휴,,

  • 3. ...
    '12.7.23 1:08 PM (110.35.xxx.199)

    대출 부담 되면 파셔야해요. 이자라는 게 무서운 거고..나중에 더 안 좋은 조건으로 팔아야할 수도 있으니까요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068 이용대 선수는 경기마다 못하는 것 못봤네요.. 7 77777 2012/07/29 4,534
136067 어머 방금 SBS 올림픽 방송에 2 ... 2012/07/29 2,380
136066 비율이 틀리다는거..왜 그럴까요? 10 ... 2012/07/29 2,018
136065 고소후 검사심문 받아보신 분 계세요? 1 고소인 2012/07/29 1,963
136064 이 브랜드들 아시나요? 7 ---- 2012/07/29 2,723
136063 오늘 박태환200M예선하나요 1 ... 2012/07/29 1,617
136062 자랑스런 박태환 4 수영 2012/07/29 1,837
136061 전화 끊을때..상대방이 먼저 끊기 기다린뒤에 전화를 끊거든요 3 ... 2012/07/29 6,978
136060 센스있게.. 2 ㅇㅇㅇ 2012/07/29 1,048
136059 올림픽 순위 통계내지 말자 3 서열무의미 2012/07/29 1,295
136058 고양이 질문이에요. 11 야옹이 2012/07/29 2,096
136057 나꼼수 벙커원에서 보내드리는 김상곤의 교육편지 북 콘서트가 생중.. 라디오21 2012/07/29 1,142
136056 어떻게 지워야 하나요??.. 1 미치겠어요... 2012/07/29 1,274
136055 핸드폰(갤럭시s2 LTE) 샀는데 괜찮은 조건에 구매한걸까요? 4 쁘니 2012/07/29 2,096
136054 아 내일부터 1박2일 휴가가는데 오늘 마법이 찾아왔어요 ㅠ.ㅠ 4 아짜증 2012/07/29 1,581
136053 아이고, 삼복 더위에 석달째 천식, 비염 앓고 있는 제 딸 좀 .. 12 ***** 2012/07/29 2,424
136052 왜 성당은 교회보다 음악전공자가 적은걸까요?? 20 ㅇㅇㅇ 2012/07/29 6,799
136051 서울서 가장 더운 곳은 중랑·여의도·강남 열섬 2012/07/29 1,229
136050 박태환 은메달에 대한 조선족들의 반응 36 놀랍네요 2012/07/29 12,692
136049 싱글맘으로 살기, 어떤가요? 솔직하게 말씀들좀 부탁드립니다.. 70 저.. 2012/07/29 29,108
136048 내국인을 전과자로도 만들수 있는 법률안을 안산 김명연의원이 발의.. 6 난리브루스 2012/07/29 1,886
136047 올레 정보 유출된거 확인하면 그 다음엔 뭐하란 건가요? 1 .. 2012/07/29 1,834
136046 요즘 뭐해드세요? 11 호도리 2012/07/29 3,120
136045 싱크 대 앞 창문엔 블라인드? 콤비 롤스크린? 2 오홍홍홍 2012/07/29 1,673
136044 중국간 언니랑 문자를 주고 받았는데 요금 똑같나요? 3 요금 2012/07/29 1,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