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바.퀴.벌.레.

멘붕 조회수 : 1,954
작성일 : 2012-07-23 10:17:50

제가 지금 12년째 같은 아파트에 사는데요

아파트가 오래됐어요

베란다 샷시도 좀 틀어진 감이 있어서

가끔 아주 가끔 베란다 청소할때 바퀴벌레를 보긴 했는데요

집안에서는 한번도 발견한적이 없었거든요

1층이라 그런지, 복도에서도 종종 바퀴벌레 보이더라구요

 

그런데

두달전 시커멓고 큰 놈 한마리가 새벽 2시경 방바닥을 지나가다 저에게 발각됐구요

이틀전 새벽 4시반, 그보다 좀 작고 시커먼 놈 또 한마리가 발견됐어요 ㅠ.ㅠ

요샛말로 정말 멘붕 오던데요

 

제가 현관문을 열어두는 것도 아니고 베란다쪽도 문을 자주 안열거든요

그런데, 도데체 바퀴벌레가 어디로 들어오는 걸까요??

바퀴벌레 약을 따로 제가 해야할까요??

 

예전 살돋에서 마툴키..인가를 발라 놓으면 벌레 차단된다고 하던데

마툴키 약국에서는 안보이던데, 어디서 사야하나요?? 효과가 있을까요??

 

저 하루종일 집순이인데,,, 집이 무섭고 싫어지고 더럽게 생각이 되서,,, 정말 괴로워요

IP : 219.250.xxx.19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2.7.23 10:22 AM (58.226.xxx.181)

    마찬가지에요.

    주택이고, 주인집하고 두집이 더 세들어 사는데요.
    작년에 잠시 살라고 들어왔건만 간간히 발견..
    방충망 다 해놨고.

    보자마자 바퀴벌레약 사서 다 해놓고
    제가 수시로 약 쳐놓거든요.
    창문 수시로 열긴 하지만 방충망도 있는데.ㅠㅠ

    집 청소 매일 쓸고 닦고.. 환기 시키고
    음식물은 밖에다 두고 그것도 자주 버리는 스탈이거든요.
    쓰레기도 집안에 오래 안두고요
    나름 깔끔하게 한다고 하는데도
    이상한게 몇달에 한번 한두마리씩 보여요.

    며칠전에 죽은 바퀴 보였네요
    한번 보고 나면 불끄고 잘 못자겠더라구요.
    몇번다 불껐다가 잠시 화장실 간 사이 불 켤때 나타났던지라

    인터넷에서 한번 알아보세요.

  • 2. @@
    '12.7.23 10:24 AM (125.187.xxx.193)

    관리실에서 정기소독 할 때 한 번이라도 빠지면
    다른집에서 바퀴벌레가 하수구나 환풍기를 통해 오는것 같아요
    일단 관리실에 연락하시고 비치되어 있는 소독약 있냐고 물어보세요
    있다고 하면 가져오셔서 베란다 욕실 싱크대 밑 하수구에 뿌려주시고
    컴배트파워킬 이나 맥스포스겔 사서 집안 곳곳에 두시면 되요.

  • 3. 이돌람바
    '12.7.23 10:58 AM (220.73.xxx.119)

    그리마(돈벌레라고돈 하죠) 키워보세요..
    보기엔 징그럽지만 바퀴벌레 유충 따위를 먹고 산다고 하네요..
    저희집도 그리마 눈에 뛴 후로 바퀴벌레가 안보임..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6757 사탕옥수수 먹고 있어요~ 4 히힛 2012/07/31 1,812
136756 고양이한테 매실액 줘도 되나요? 4 ... 2012/07/31 4,074
136755 인천공항/항공우주산업매각 있잖아요. 2 닉네임 2012/07/31 1,127
136754 주차장에서 주차하다 차를 긁었어요 ㅠㅠ 10 어떡해 2012/07/31 8,054
136753 눈에 콩깍지 껴서 죽도록 사랑해서 결혼하신분.. 16 아내.. 2012/07/31 6,873
136752 이 더위에 단 하나 좋은것 8 찜통 2012/07/31 3,772
136751 난지 수영장 3 ^^ 2012/07/31 2,358
136750 생물학적으로 볼 때 몇대가 내려가면 수컷쪽 유전자가 우세한것 맞.. 8 가문 2012/07/31 2,456
136749 티아라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요.. 2 oo 2012/07/31 1,800
136748 삼십대후반에 종아리퇴축술 10 해보신분 2012/07/31 2,400
136747 어떤 남편을 만나면 행복한가요? 23 고민 2012/07/31 5,786
136746 시부모 모시지도 않는 아들에게 15 여자팔자들 2012/07/31 5,466
136745 티아라 얘기는 어떤 계기로 사람들한테 알려지게 된건가요? 7 ... 2012/07/31 2,970
136744 이커 컴 바이러스 인가요? 오메~어쩐디.. 2012/07/31 721
136743 우와 식판쓰니 설거지계의 신세계네요. 14 .. 2012/07/31 5,866
136742 금주 15회-손학규후보의 경제정책을 검증하네요.^^ 1 나는 꼽사리.. 2012/07/31 941
136741 민주 컷오프 완료..본선 관전 포인트는 3 세우실 2012/07/31 1,001
136740 월세를 줬는데요, 세입자가 보증금 입금을 안하고 이사를 들어왔어.. 2 도와주세요 2012/07/31 3,309
136739 10대후반 20대초가 인생의 절정기군요 ... 5 올림픽 2012/07/31 2,307
136738 올림픽중계 채널 어디서 보세요 ?? ........ 2012/07/31 574
136737 경찰 "티아라 백댄서 사칭 신고접수? 없었다".. 9 언플 2012/07/31 2,924
136736 이 무더위에... 울 강아지가 수술했는데요. 12 도와주세요ㅠ.. 2012/07/31 2,932
136735 아이와 나들이 갈만한 곳이나 은평구에서 가까운 수영장 추천해주세.. 2 샤샤잉 2012/07/31 1,952
136734 학원이 빨리 나가려면.??? 1 yy 2012/07/31 953
136733 예술의 전당 근처 첼로 전문점 소개해주세요 2 고릴라 2012/07/31 1,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