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쓰면서도 없애고 싶다, 싶은 거 뭐가 있으신가요?

네가 좋다. 조회수 : 5,217
작성일 : 2012-07-23 02:00:33

 저는 핸드폰하고 카드요.

직장 그만두면 핸드폰부터 없앨 생각입니다.

그리고 카드, 여기 저기 나가는 게 너무 많아서 카드로만 소비를 하는 데 한달 모이면 이게 또 만만치 않은 금액이 되므로 한달에 두번 전화해서 즉시출금하라합니다. 1일, 12일.

꼭 필요한 것만 가지고 담백하게 살고 싶은 데 그게 잘 안되네요.

실천한것이 하나 있기는 한데 차...처음에 차 처분 했을 때는 정말 홀가분 했는 데 장볼때,  혼자 엄마보러 가고 싶을 때, 혼자서 꼭 듣고 싶은 음악을 차안에서 듣고 싶을 때...남편 차는 남편 차일뿐...내 차가 필요 할때가 있습니다만 그래도 있는 거 보다는 없는게 더 낫습니다.

 

IP : 182.219.xxx.106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스마트폰
    '12.7.23 2:04 AM (223.33.xxx.95)

    지금도 이러고 있잖아요ㅜㅜ

  • 2. 슈나언니
    '12.7.23 2:05 AM (113.10.xxx.126)

    아이패드. 맨날 늦게 잠.

  • 3. 스마트폰
    '12.7.23 2:05 AM (223.33.xxx.95)

    아..티비도 없애고싶고 컴퓨터도 없애고싶어요.

  • 4. ...
    '12.7.23 2:07 AM (122.42.xxx.109)

    카드나 휴대폰은 쓰는 사람에 따라 장점이 더 많을 수도 있고 단점이 더 많을 수도 있는 거라 애매하네요.
    그리고 참고로 말씀드리면 사람 실종신고시 대부분 휴대폰으로 위치추적을 합니다. 요즘같이 흉흉한 세상에 그냥 보험하나 들었다 생각하고 갖고 다니세요.

  • 5. 네가 좋다.
    '12.7.23 2:09 AM (182.219.xxx.106)

    그리고 지금 안하는 거 한가지, 남편 수입 안 챙깁니다. 남편 수입은 남편 통장에, 따로 생활비를 내 놓지도 않아요.

    그런데 자기 통장에 목돈이 되면 내 통장으로 이체 시킨다는 거...이렇게 한지는 몇년 됩니다.

  • 6. 네가 좋다.
    '12.7.23 2:18 AM (182.219.xxx.106)

    얼마전 남편이라 백화점에 아이들 옷 사러 갔는 데

    남편 '내 카드로 결제 해. 내가 살게'
    나 '아냐, 내 카드로 할게요.'
    남편 '왜 그래, 내 카드로 하라니까.'

    대꾸도 안하고 매장 직원에게 내 카드 내 놓으면서 속으로 남들이 보면 부부가 아닌 불륜으로 보겠다,속으로 생각했습니다.

  • 7. ....................
    '12.7.23 3:04 AM (188.154.xxx.236)

    핸드폰이죠. 정말 안쓰고 싶어요.

  • 8. 에반젤린
    '12.7.23 3:05 AM (124.61.xxx.25) - 삭제된댓글

    집전화가 없으니 핸펀있어야 하고 카드 하나라서 간단히 사는 건 좋은데...
    알게 모르게 남에 대한 편견.......너무 내 중심적인 생각. 없애고 싶네요.

  • 9. 그릇들이요
    '12.7.23 6:52 AM (122.32.xxx.129)

    살 때 들인 시간 돈 공이 아까워서 절대 처분할 순 없지만
    텅빈 시렁에 딱 필요한 몇개의 그릇만 놓고 살고 싶어요.
    싱크대 수납장마다 그득그득,설거지 건조대,식기세척기안까지 차지하고 있는 그릇 냄비 조리도구들..하..

  • 10. ,,
    '12.7.23 7:30 AM (72.213.xxx.130)

    책이요. 책 자체가 무거워서 한번 볼만한 것인지 두고두고 볼 만한 것인지 정말 신중하게 구입해야 겠구나 합니다.

  • 11. ㅎㅎ
    '12.7.23 9:04 AM (219.250.xxx.198)

    핸펀 없다하면 아마 주변에서 외계인 취급할겁니다
    본인이 필요없어서 안쓰는데 왜이리 남일에 신경을 쓰는지...

  • 12. 잡동사니
    '12.7.23 9:57 AM (211.177.xxx.216)

    책,그릇.잡동사니 장식용품들.
    다 치우고 콘도같이 살고 싶지만
    새 그릇을 만나면 띠옹.나도몰래 사고 있다는.
    그래 맨날 이사갈 궁리만하고 있답니다.
    다 버리고 내가 좋아하는것들만 가지고 갈 목록을 머릿속에 그리며.

  • 13. 티비
    '12.7.23 10:12 AM (222.107.xxx.181)

    티비, 일회용 장갑, 비닐.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8910 이번 나솔 남출들 진짜 나솔 20:12:50 120
1778909 중1 영어 집에서 가르쳐보려합니다 중1영어 20:12:16 45
1778908 쿠팡 이용자 역대 최대라네요. ㅎ 5 ,,,,,,.. 20:09:03 478
1778907 상간녀소송에 대해 조언 좀 해 주세요 2 합의이혼 20:08:01 203
1778906 패딩 부분세탁 방법 좀 알려주세요 1 빤짝 20:05:15 78
1778905 안전문자 욕나오네요 2 20:04:00 527
1778904 아들이 어릴때 이혼하고 양육비 한푼 안보탠 생부 5 .... 20:03:21 394
1778903 고소영 유튜브 광고 하나로 5천만원정도 받나봐요 5 뒷광고 20:00:29 644
1778902 갑자기 82 조선시대로 회귀하는 느낌이예요. 8 규중여인 19:58:04 454
1778901 LDL이 200대고 총콜레스테롤이 300대예요 2 ........ 19:56:17 322
1778900 알바가 재밌어요 1 그게 19:56:16 321
1778899 배우 소이현 유튜브 뒷광고 의혹 기사 떴네요 1 ..... 19:54:55 786
1778898 쿠팡 개발자 내부폭로 2 ㅡㅡ;;; 19:54:28 823
1778897 류중일 감독의 청원은 요건 충족으로 일시적 동의 제한이래요 1 123 19:51:48 426
1778896 필라테스 시간당 15만원이면 비싼거죠? 2 필라 19:50:23 396
1778895 쿠팡 "유출 책임 없다"···1년 전 '면책조.. 7 ㅇㅇ 19:45:32 834
1778894 그간 사재끼는 재미로 살았는데 7 19:39:34 1,322
1778893 저녁준비하는데 시간 얼마나 걸리세요? 4 19:34:18 427
1778892 순금 50돈짜리 팔찌 낀 사람 봤어요 3 .... 19:29:31 1,312
1778891 82보면 장학금으로 유학가는데 기집애가 시집이나 가라...하던 .. 2 ㅇㅇ 19:28:10 788
1778890 임세령 이정재랑 연애 안하고 조용히 살았음 48 첫눈 19:24:13 3,424
1778889 눈이 펑펑옵니다 2 첫눈 19:24:01 990
1778888 첫 눈이 너무 예쁘게 내려요. 2 서울성북 19:21:14 837
1778887 쿠팡 개인정보 유출 집단소송 참여 2 xoxoxo.. 19:19:26 488
1778886 오늘밤 비행기 괜찮나요 1 00 19:18:29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