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리처드기어가 왜 최악의 영화라 그랬는지 아세요?

질문 조회수 : 5,834
작성일 : 2012-07-23 01:16:45

인터뷰 에서

'귀여운 여인'은 본인 영화 중 최악의 영화 였다고

했다고 하던데 저는 정말 재미있게 봐서

보고 또 보고 영어 공부 할 때도 그걸로 하거든요

그런데 어디서 봤는데 그런 이야길 했다는 소리듣고

궁금해서 물어요 아시는 분

그리 말했으면 뭔가 이유가 있을텐데

흥행도 되었고  음악도 줄거리도 좀 유치하지만 재미있었는데...

물론 저는 리차드 기어 나온 영화 중

'언페이스풀' 이 단연 최고라 생각해요

 

혹시 그 인터뷰 보신 분 부연 설명 아시면 ,,,,

말씀해 주세요

댓글 미리 감사드리고요

IP : 211.234.xxx.3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3 1:18 AM (116.126.xxx.31)

    최악이라고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토리도, 감독도, 연기도 모두 바보같았다..뭐 이런식의 인터뷰였던것 같아요.
    내용이 좀 유치하고 바보같았다 그런 느낌이었던 것 같아요.

    저도 얼마전에 귀여운여인 너무 재미있게 다시 봐서. 신기해서 리플 달아요.

  • 2.  
    '12.7.23 1:22 AM (211.208.xxx.83)

    최악의 영화죠.
    창녀를 재벌이 데려간다는 스토리부터가 여자들 멍하니 보라고 만든 거고...
    뻔하게 창녀임에도 하나도 까지지 않고 순수하고
    예술을 너무도 잘 이해하는 그런 모습까지 그려대고...완전 여자들 환타지.
    남자 배우도 손발 오그라들었을 걸요.

  • 3. ....
    '12.7.23 1:27 AM (116.126.xxx.31)

    동화속 환타지인 면 있지만.....
    매춘부와 재벌..이라는 설정이 극단적이어서 그렇지....
    리차드 기어의 모습과 성품..다 멋져서..전 정말 몰입해서 봤네요 올만에 ㅎㅎ

  • 4. ...........
    '12.7.23 1:34 AM (1.177.xxx.54)

    어릴땐 정말 멋지다 생각하면서 봤거든요
    요즘 보다보면 리처드기어가 쥴리아를 데리고 가는 설정부터가 남주 ㅂ ㅅ 만드는 설정인것 같아요
    그 정도 위치에서 창녀를 우연찮게 헌팅한다는 설정도 웃기지 않나요?
    그ㅜ리고 그날 뽕가서 하루 자고 쭉 내옆에 있어라 하는 설정도 현실감각 제로기도 하구요
    제가 볼땐 설정이 너무 유치했던것 같아요

    마지막 부분에 사실은 자기가 학교다닐때 공부잘했다 이제라도 공부해서 어쩌고 하면서 그 일을 때려치우고 떠나는것도 웃겼구요.
    뭐 그런걸 말할수도 있죠
    로맨틱이라고는 하나 좀 힘든설정이긴하죠.

  • 5. ---
    '12.7.23 1:43 AM (94.218.xxx.228)

    사관과 신사, 쉘 위 댄스도 별로였어요.

    킴 베신저랑 나온 거랑 에드워드 노튼 나온 영화는 재밌게 봤음.

  • 6. 원글이
    '12.7.23 1:51 AM (211.234.xxx.31)

    친구분이 그쪽일을 하시는 분인가요?
    속을 태웟는지 아닌지....
    정말 가까운 측근 아니고는 어찌 아시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 7. ....
    '12.7.23 1:53 AM (116.126.xxx.31)

    내가 줄리아로버츠라도 반했었겠네요ㅋ...

  • 8. 원글이
    '12.7.23 2:07 AM (211.234.xxx.3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맞아요
    그동네 맞아요 ㅋㅋㅋ그런거
    재미있는 그들만의 세상


    쫌 부러운건 뭘까나...

  • 9. 그러고보니
    '12.7.23 6:15 AM (24.10.xxx.55)

    여자 취향으로 만들어져서 그렇지
    스토리가 하이틴 로맨스 뺨치게 유치하네요
    어릴적에 봤는데도
    창녀라는 단어를 글자로 알았지 실감도 못할때였는데도
    줄리아 로버츠 말만 창녀지 저게 무슨 창녀냐?? 저렇게 귀여운 여인에 밤에는 이남자 저남자 품에서 몸을 판다고???
    거의 귀엽고 발랄하고 깜찍하고 갈색에 도트 무늬 원피스 입었을적엔 청순하고 기품이 흐르고 우아하고
    영화내내 그런 모습만 보여주잖아요
    임권택 감독의 창 ..이라는 영화에 묘사된 창녀와 비교해보면 ..정말
    게다가 능력남 리처드 기어는 단한번의 인간적인 고뇌도 없이 로맨스가이 멋진남자 놀이 하느라 정신없고
    다시 생각해보니 현실감각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억지 설정 ..유치한 창녀의 신데랠라 스토리네요

  • 10. 신데렐라
    '12.7.23 10:51 AM (14.37.xxx.31)

    스토리잖아요....전형적인...
    그게 좋은영화는 아니죠..
    리차드 기어가 그런말 했다니..이해가 가네요.

  • 11. 흥행은 성공했지만
    '12.7.23 9:58 PM (124.195.xxx.185)

    영화 자체는 별로,,
    현실감각은 젖혀두고라도, 이쁘고 귀엽고 환타지를 자극하는 장면이 줄줄이 나열된 영화지요
    그 취향이 유치하다는게 아니라 영화적 가치는 사실 없잖습니까

    리차드 기어
    그다지 좋아하는 배우는 아니지만
    나름 나이들수록 진지해져가면서 좀 그랬나 보죠

    기억은 가물가물한데 리처드 기어
    그때쯤 슈퍼모델하고 결혼했다가 후에 이혼한 거 같네요
    그 후 그 모델은 가버사 사주와 결혼했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415 길냥이 사건(?) 원글입니다... 14 고맙습니다 2012/08/02 2,947
134414 남자 정장 구입 도움 구해요 3 정장 2012/08/02 1,060
134413 올림픽 금메달 연금이 아직도 100만원인가요? 아니면 올랐나요?.. 8 ... 2012/08/02 4,333
134412 티아라와 직접 관련은 없지만, 초1, 유치원생 애들이랑 얘기해 .. .... .. 2012/08/02 999
134411 론스타, ISD로 韓 정부에 수십억유로 손배 요구 11 한미FTA 2012/08/02 2,078
134410 (죄송)14.30.XXX.38님!! 알러지 관련 질문 좀 봐 주.. 훌륭한엄마 2012/08/02 765
134409 모기도 활동할 수 있는 온도의 영역대가 있나요? 4 ... 2012/08/02 2,186
134408 유도 조진호 선수 인상도 좋아보이던데 건승하길 빌어요 1 오심 피해자.. 2012/08/02 1,311
134407 사격 은근히 재밌네요 1 파사현정 2012/08/02 1,026
134406 빵 추천해주세요. 6 .. 2012/08/02 1,954
134405 삼성역 근처 맛집 추천해주세요~ 5 삼성역 2012/08/02 2,892
134404 지금 MBC 올림픽 축구해설 저만 이렇게 듣나요? 15 아스 2012/08/02 3,607
134403 연봉 높은 며느리분들, 대우받고 인정 받으면 어때요 ? 16 ....... 2012/08/02 4,717
134402 육상이 참 좋은운동인데 우리나라는 왜 못할까요? 6 뛰는게좋아여.. 2012/08/02 1,714
134401 급질) 미국 동부 뉴욕 요즘 날씨 좀 알려주세요... 1 낭낭 2012/08/02 1,588
134400 르쿠르제 재코팅해주나요? 12 성인adhd.. 2012/08/02 6,364
134399 임신 8개월인데요... 4 29주 2012/08/02 1,490
134398 그럼, 인간관계 어떻게 해야하나요? 친하게 지내는법도 알려주세요.. 113 휴우 2012/08/02 21,643
134397 유도 금메달이래요 18 그건 2012/08/02 3,705
134396 새끼손가락 근육이 얼마전부터 아픈거같은데 5 정형외과가면.. 2012/08/02 1,581
134395 할머니의 노출에 대해 시골 초등학교 애들이 쓴 시가 있는데요. .. 10 .... 2012/08/02 4,166
134394 인서울에 있는 학교들 서열화 하는게 좀 안타까운게... 7 안타까워 2012/08/02 2,833
134393 문득(샴푸얘기) .. 2012/08/02 823
134392 남윤정씨 생활고에 의한 자살이 맞다네요.. 27 ㅠ.ㅠ 2012/08/02 27,186
134391 바디피트써보신분... 6 행복 2012/08/02 1,5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