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가 만든 매운 열무 물김치

여름 조회수 : 2,146
작성일 : 2012-07-22 15:43:26

자랄때 열무 김치를 먹어 본 적이 없어요.

엄마가 안 해주시니 몰랐죠.

결혼해서 시어머니랑 같이 담가 봤는데 너무 맛있는 거있죠?

어머니 돌아가시고 열무 김치만 가끔 담다가 것도 식구들이 안 먹어서 잘 안하는데..

앞 집 언니가 그렇게 열무 매운 물김치를 잘 담네요.

배운다 하면서 이러고 있다가 이번에 비법들을 여기 저기 물어 물어서 담갔는데 대 성공이네요.

신랑이 맛있다며 너무 잘 먹구요 애들도 먹네요.

매운 물김친데 국물은 자작 할 정도로 물김치만큼 많진 않구요 김치랑 물김치 중간 정도 보면 돼요.

*열무 매운 물김치 담가요-----

1열무를 짭짤할 정도로 소금에 절이세요.

2풀을 끓여서 거기에 맑은 액젓 조금, 육수랑 섞어둬요.

3홍고추, 양파,마늘, 풋고추 조금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요.   

4고춧가루랑 각종 양념을 알아서 가감하세요. 

5절인 열무를 헹궈서 물 뺀 것에 간 재료랑 풀을 섞어요.

6양념한 열무에 육수(생수)를 자작하게 붓고 소금을 조금 넣어주세요.

*맵게 하기 위해 홍고추 듬뿍 갈고 매운 땡초도 썰어서 넣어주세요.

어제 담가 냉장고 넣어놨는데도 맛있게 익었네요. 풋풋한게 너무 맛나요~

 

 

IP : 125.135.xxx.1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2 4:23 PM (72.213.xxx.130)

    매콤하면서 시원하게 입맛 돌것 같군요. 아아 ... 군침 돌아요.

  • 2. 맛있겠다
    '12.7.22 6:02 PM (211.196.xxx.174)

    레시피 감사드려요^^

  • 3. 문의
    '12.7.22 7:14 PM (211.234.xxx.8)

    육수라하심 무엇을 말씀하시는건지

  • 4. 육수
    '12.7.22 7:20 PM (125.135.xxx.131)

    멸치 다시마, 양파 정도 넣어 끓인 물요.
    생수보다, 물이 적은 물 김치라 육수를 많이 넣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183 신품에서 김민종 메알 커플 1 ㅇㅇ 2012/07/22 2,471
133182 글 내용 곧이 곧대로 해석 하시는 분들 많네요. 2 여기 2012/07/22 1,629
133181 ebs 고부간갈등. 시어머니 ;;; 3 2012/07/22 3,870
133180 어제 넝쿨당에서.. 1 대박 2012/07/22 2,037
133179 무통마취로 신경치료를 한다는데요... 3 bloom 2012/07/22 3,930
133178 착한일 하나 4 복받고싶어 2012/07/22 1,516
133177 쇼윈도우 부부가 아니라 정말 사랑함이 6 손지창 2012/07/22 5,601
133176 클릭하면 영화다운로드받는창들이 마구 떠요 3 클릭하면 다.. 2012/07/22 1,459
133175 제주여행하려고해요~ 10 하이 2012/07/22 2,813
133174 아이를 야단칠 일이 생겼을때.. 1 문득.. 2012/07/22 1,346
133173 도장 2 도장 2012/07/22 1,285
133172 몇십명되는분량의 냉국을하려는데요‥질문이~ 14 냉국 2012/07/22 2,028
133171 아쿠아 정수기에 대해서 문의드려요 . 정수기 2012/07/22 838
133170 화요일에 출국인데 여권분실했어요...T T 12 울고싶어요... 2012/07/22 5,982
133169 고양이 질문 좀 드릴게요 9 냐옹 2012/07/22 1,689
133168 김승우씨 말에요 1 보다가 2012/07/22 3,427
133167 A4용지 어디서 사세요? 3 인터넷쇼핑 .. 2012/07/22 1,610
133166 보통 부모님이 편찮으시면 병원비는 어떻게 하나요? 9 또다시 질문.. 2012/07/22 6,244
133165 옷산거 환불할때..영수증 분실 하며 환불 못하나요? 2 ;;;; 2012/07/22 1,917
133164 주차장에 차 세우고 내릴 때 조심하세요. 21 휴... 2012/07/22 13,972
133163 말숙이좀 안나오면 안될까요? 38 넝쿨당에서 .. 2012/07/22 14,306
133162 아래층에서 담배 피네..어후...확! 8 미챠 2012/07/22 2,140
133161 세광이 연기 괜찬지 않나요?^^ 3 ... 2012/07/22 2,215
133160 '사람이 먼저인 세상이...' 김상중씨가 사인을 했는데 5 dd 2012/07/22 3,116
133159 김남주 지금 들고 있는 가방이요 d 2012/07/22 1,5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