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미치겠네요.아파트 담배연기 분란 문제

ㄴㄴ 조회수 : 4,397
작성일 : 2012-07-20 20:52:04

  전에 82쿡에 올린적 있어요.

두 달 전에 윗층에서 우리가 피지도 않은 담배 핀다고 막 우리 아이까지 의심하며

무식하게 난리 난리 치고 갔다는..

 전 그러고 끝난줄 알았더니 엘리베이터에  종이를 붙여놨네요.

조롱하면서 비오니까 이제 집에서 피냐는 식으로.

막 화나고 머리끝까지 열받아요.

인터넷 검색 해보니까 환풍기 막는 기구도 있고

역류 방지하는 기구도 있다는데

그렇게 자기 자식 사랑하면 좀 검색 해보면서 조치를 취하겠고만

우리만 들입다 잡으니 열 받아요.

지금 올라가면  경찰 불러올정도로 난리 낼것 같아서 억지로 참고 있네요.

어쩐지 우리 딸이 그러기를 윗층에서 막 의자로 바닥을 찧는 소리가 난다더니

그때가 담배연기 날때마다 그랬던것 같다고 해요.

이런 무식한 인간들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까요?

여지껏 수십년을 아파트 생활 하면서 층간 소음이니 뭐니 한번도 분란이 난적이 없어요.

위에서 시끄러우면 다른 방 가고

화장실에서 담배 연기 나면 저희도 그냥 문 닫아 놓고

연기 빠지면 들어가고 이랬거든요.

내가 참고 멀쩡해도 이런 분란이 날수 있다니

무슨 살풀이라도 해야 하는지.

사과 안하면 어차피 욕 먹는거 차라리 화장실에서 담배나 피라고 해야겠어요.

그동안은 집에서는 안피고 피고 싶으면 아파트 놀이터에서 피고 오곤 했는데.

 

IP : 182.209.xxx.17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탈리오
    '12.7.20 9:06 PM (211.44.xxx.175)

    저는 예전에 장기 출장 후 돌아왔더니 현관문에 A4지에 경고장을 떡 하니.....
    아침 8시에 문 쾅쾅 닫지 말라고.....
    아랫집이더군요.
    즉시 똑같이 A4지에, 엄한 사람 잡지 말라, 확인도 안 해보고 무슨 무례한 짓이냐,
    당장 내려가서 현관문에 붙혀놨죠.

    엘리베이터에 반박문 붙여놓으세요.
    이런 경우 가만 있음 지는 겁니다.

  • 2. ....
    '12.7.20 9:54 PM (182.209.xxx.178)

    그러니까요. 어떻게 하면 제일 엿 먹일지 궁리 좀 해야겠어요.
    더이상 가만 있진 않을려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2737 남편한테도 못받아본 ㅋㅋㅋㅋ 1 임금님귀는 .. 2012/07/21 1,914
132736 대학병원에서 치과치료 많이 비싼가요? 1 .. 2012/07/21 1,662
132735 수영하시는분들~ 5 저질체력 2012/07/21 2,459
132734 다운받으려는데요... 유홍준 교수.. 2012/07/21 824
132733 나친박 시즌2 도 들어야죠... 1 올리브♬ 2012/07/21 1,408
132732 꿈해몽부탁드립니다. ^^ 2012/07/21 936
132731 그냥 써보는 아직 많이 남은 결혼할 때 집안 걱정 ㅎㅎ 47 제빵기 2012/07/21 14,391
132730 spring semester ??? 1 뭐지? 2012/07/21 1,471
132729 뼈다귀해장국을 끓였는데요 3 !! 2012/07/21 1,606
132728 캐나다에서 먹어 본 양파링 7 뱅쿠버 2012/07/21 3,572
132727 정관장 홍삼 달려서 팩으로 만들어주는거 드셔보신 분 1 .. 2012/07/21 2,203
132726 돼지 뒷다리, 절대 먹을 게 못돼요~!!!!! 25 심뽀 2012/07/21 32,049
132725 내일 남편이 치질수술을 받는다는데 따라가야 할까요? 23 ㅇㅇ 2012/07/21 5,061
132724 요즘 옷이 심하게 싸지 않나요? 16 옷값 2012/07/21 13,362
132723 지금 미국인데요 한국에 콘도그 파는데있나요? 5 자유부인 2012/07/21 2,284
132722 통지표정정기간이있나요 6 아... 2012/07/21 2,038
132721 영화보고 귀가중~~ 6 팔랑엄마 2012/07/21 2,383
132720 남편 때문에 진짜 우울 6 우울녀 2012/07/21 5,605
132719 남동생 철야근무할때 연락도 없이 안들어옵니다. 4 얼음동동감주.. 2012/07/21 1,827
132718 지금 열대야 인가요? 14 .. 2012/07/21 4,777
132717 팻두, '딸을 만지는 아버지' 뮤비 공개. 4 아동 성폭력.. 2012/07/21 2,519
132716 불법체류자와 출입국관리 3 ........ 2012/07/21 1,787
132715 150일 된 아기 데리고 이사하는데 심란해요... 6 이사 2012/07/21 2,392
132714 사마귀 -중1딸 발바닥 5 2012/07/21 1,816
132713 오늘 유디치과 첨 가봤는데요,, 12 네트워크 치.. 2012/07/21 8,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