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묵주기도 30일째..

묵주기도 조회수 : 2,518
작성일 : 2012-07-20 17:32:52

처음이네요. 제가 아닌 다른사람을 위해서 기도하는것..

저희 아가 돌이 다가와요.

아가를 위해 무얼 해줄수 있을가. 어떤 선물을 해줄까 고민하다가.

참 끈기도 없고 게으른 제가 묵주 9일기도를 시작했어요.

청원기도 27일. 감사기도 27일.. 총 54일 기도가 다음달 돌 며칠전에 끝납니다.

 

사랑받고 베풀줄 아는. 그런 사랑이 가득한 아이로 자라게 해달라고 기도드려요.

제 기도는 참 집중이 안되는데 아가를 위한 기도는 무척이나 간절해지내요.

하느님께서 들어주시겠죠?

IP : 39.115.xxx.85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雪の華
    '12.7.20 5:37 PM (59.29.xxx.93)

    네. 꼭 들어주실 거예요.

  • 2. deep blue
    '12.7.20 5:47 PM (207.38.xxx.145)

    넘 감동적인 선물이네요.... 저도 그런 선물 받아보고 싶어요. 아가는 참 좋겠다....

  • 3. 레지나
    '12.7.20 5:48 PM (115.136.xxx.59)

    9일 기도 하시는 중이네요..저는 9일 기도를 남편과 함께 5 번째 하는 중인데..너무 많은 은총이 있습니다..
    꼭 들어주신다 하니 평생 할려고요..
    자매님 기도 꼭 들어주실거구요..
    저도 잠깐 화살기도 날렸습니다^^

  • 4. 9일기도
    '12.7.20 6:00 PM (24.165.xxx.90)

    그거 진짜 신기한거 같아요 꼭 이루어지는거 같아요 ~ 전 나일론 신자인데도 9일기도는 꼭 이루어지더라구요
    원글님 기도 화이팅!!

  • 5. 수능기도
    '12.7.20 6:03 PM (123.142.xxx.251)

    자식을위한 기도만큼 진심이 없는거 같아요
    수능기도할때 느꼈답니다.
    아가가 이쁘게 건강히 잘 자라길 기도합니다.

  • 6. 에반젤린
    '12.7.20 6:12 PM (110.8.xxx.71)

    진실하고 간절한 마음이 아름답네요. 꼭 이루어져서 건강하게 잘자라겠네요~^^

  • 7. 비비안나
    '12.7.20 6:39 PM (114.207.xxx.104)

    정말 좋은 선물!
    9일기도 힘들지만 정말 큰 은총 주신답니다.

    저도 작년 아이 대학들어갈때 9일기도 3번했어요..
    기도책에 제 청원을 조그맣게 적어놓고 했어요..정말 그대로 이루어주셨답니다
    그땐 너무 힘든때라 제 청원은 아이가 기뻐하며 함박 웃는 그 얼굴을 보게 해달라는 것이었어요..
    대학 이름..뭐 그런거는 아니었구요^^

    그런데 정말 그런 크고 기쁜 웃음을 저희가정에 주셨답니다..
    상상했던 것 보다 더 ...

    그 기도 덕분인지 모든것을 기쁘게 받아들일수 있었다는..^^

    지금 마음이 해이해져서 기도도 안하고 띵가띵가 하루하루 보내는데
    원글님의 정성어린 기도 얘기 들으니 저도 다시 묵주 잡아야겠어요^^

    귀한 아기와 행복하세요

  • 8. ..
    '12.7.23 2:11 PM (121.168.xxx.88)

    저도 구일기도의 은총을 느끼고 싶습니다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795 6살 딸아이와 제가 알부민이 부족하다고 나왔어요 4 ..... 2012/07/31 3,732
133794 부항뜨면 살빠질까요... 6 출렁거리는살.. 2012/07/31 3,160
133793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나오는 그 고양이.. 2 그 고양이 2012/07/31 1,003
133792 내가 가장 잘하고 뿌듯한것 한가지.. 5 .. 2012/07/31 2,454
133791 스포츠센터 부도 나는 거 무서워서 회원등록을 못하겠네요.. 4 운동 2012/07/31 2,567
133790 아이들이 볼 영화 추천해주세요 2 초4, 초1.. 2012/07/31 844
133789 태환씨의 유쾌한 인터뷰... 아.. 얘 왜 이렇게 이뻐요? 29 아이구 2012/07/31 14,550
133788 광주나 내장산쪽 맛집 좀 알려주세요. 2 휴가계획중 2012/07/31 1,685
133787 ‘BBK 폭로’ 김경준, 내달 자서전 낸다 3 세우실 2012/07/31 1,193
133786 롯데월드 통신사할인에 대해서 여쭤봅니다 1 *** 2012/07/31 1,897
133785 김광수는 왜 트윗을 다 영어로 써 놨대요? 9 근데 2012/07/31 4,454
133784 초등 아이 <<천안>>에서 가볼만한 곳 좀.. 4 ... 2012/07/31 3,118
133783 8월 2~4일 경주에 사람 많을까요? 경주 계신분 많이 더운가요.. 3 차이라떼 2012/07/31 701
133782 대학생 기숙사 불편한가요 6 2012/07/31 2,116
133781 유시민 대단하다 4 대단하다 2012/07/31 2,341
133780 공덕역 근처 조용한 공간 선미 2012/07/31 709
133779 저도 나이 먹고 인테리어 공부 해보고 싶은데요... 6 .... 2012/07/31 3,634
133778 모든 이마트 매장에 이니스프리가 있나요? 2 2012/07/31 2,001
133777 KT 정보 유출되었다는데 왜 아무런 조치나 안내도 안해주죠???.. 2 케이티 짱나.. 2012/07/31 755
133776 신경치료후.. 2 치과 2012/07/31 995
133775 [신종사기]입금이 잘못되었다고 전화해서... 6 아유정말 2012/07/31 2,785
133774 신아람선수 안타깝네요. 1 올리브 2012/07/31 814
133773 "화영, 대기실 밖에서 혼자 울고 있었다" 소.. 9 티아라 2012/07/31 5,387
133772 저도 KT 정보 유출 당했어요 1 F***in.. 2012/07/31 1,501
133771 딸, 아들 차별에 속상하네요(남동생 집문제) 97 속상해 2012/07/31 18,5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