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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빨래하다 이런 적 꼭 있다 완전 공감 ㅋㅋㅋㅋㅋㅋㅋㅋ

Ann 조회수 : 23,180
작성일 : 2012-07-20 10:50:22

빨래 한번이라도 해본 사람은 공감 100%

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다 겪음;;;;;;;;;;;;;;;;;

 


1.주머니 확인 안 하고 그냥 세탁기 돌렸다가 주머니 휴지가 빠져 옷에 하얀 먼지 수만점.......
  테이프로 붙여도 소용 없음;;;; 옷 몬입는 다고 보면됨

 

2.하지만 가끔 동전이나 지폐가 발견되면 완전 땡잡은 느낌..얏호 이건 내꺼!!
  자주 없어 아쉬움...

 
3.세탁기 돌려놓고 잠들거나 귀찮아서 빨래 안 널었다가 첨부터 다시 돌린적 있음
  그런적 너무 많음;;;;;ㄷㄷ


4.양말 한 짝 잃어버린거 못 찾다 이사갈때 세탁기 뒤에서 발견됨
  돈과 함께 이사갈때 찾은 물건으로는 가장 반가움 ㅋㅋㅋㅋㅋㅋㅋㅋ


5.손세탁하면 안 되는데 멋모르고 걍 빨았다가 초등학생옷 만든적 있음
  그런건 꼭 비싼 옷 ㅠㅠ


6.락스가 옷 하얗게 해준다고 해서 썼다가 옷이 하얘지기는 커녕
  옷이 달마시안처럼 새로운 무늬가 형성됨
  주변사람들한테는 옷이 원래 그런거라며 속인 적 있음ㄷㄷ


7.옥시크린 넣고 빨래 삶다가 태운적 있음
  올려두고 딴짓하다보면 꼭 그럼;; ㅠㅠ
  그날부터 하얀색 속옷은 사라지고 색깔있는 걸로 바뀜


8.색깔옷 분리 안 해서 빨래했다가 다른 옷에 물든 적 있음
  그런 옷은 걍 걸레로 쓰면됨;;;

IP : 27.102.xxx.8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20 10:52 AM (125.128.xxx.145)

    저는 3번 같은 경우는 그냥 헹굼 몇회 더 해요..ㅋㅋㅋ

  • 2. ...
    '12.7.20 10:54 AM (59.22.xxx.245)

    세탁기 물 받아 지는 동안 세제 넣고 뚜껑 안 닫아서
    빨래 꺼내서 널려고 보면 안 되어 있는 경우-- 밥할때도 가끔 치는 사고
    이보다 더 심할때는 세제 안넣은줄 알고 다시 세제 넣는 우매한 사고 치기

  • 3. ㅎㅎㅎ
    '12.7.20 10:55 AM (118.41.xxx.147)

    저도 다 동감이 되는데
    휴지가 묻었다고 해서 못입지는않죠
    휴지가 묻어진 옷을 하나하나 털어내거나 물로 헹구고
    세탁조에 묻은것은 걸레로 닦아내면 됩니다
    그래서 다시한번 세탁하면 다 없어집니다^^
    그러니 버리지않고 입으면 됩니다

    그리고 세탁기뒤에 나오는것은 다 망가져서 버려야해서 반갑지않더군요 ㅋㅋ

  • 4. 이런것들다약과
    '12.7.20 11:00 AM (27.115.xxx.8)

    종이기저귀랑 같이 돌려봐~쑤?
    안돌려봤음 말을 마렁...
    한번 경험했음 말을 마렁..
    너덧벗 그짓을 해봤어~야! 진정한 빨래 또라이!

  • 5. ..
    '12.7.20 11:00 AM (221.152.xxx.110)

    1,2번은 경험 있어요
    늘 꼭 살피는데 그 많은 바지 주머니 중 하나 까먹은데서 ㅠㅠ

  • 6. 나님은
    '12.7.20 11:04 AM (112.149.xxx.154)

    1.수표 40만원 돌려봤음. 걸레쪼가리 된거 들고 은행 갔더니 10만원 한장만 구제 됐음.

    2.빨래 다 되서 건지러 가보니
    빨래속에 무선전화기 같이 한시간 넘게 돌렸음.
    당연히 고장나서 돈 나가겠구나. 싶었는데
    수리비 3만원으로 해결 (일제가 좋긴 좋구나 싶었음.)

  • 7. ㅡ.ㅡ
    '12.7.20 11:09 AM (125.181.xxx.2)

    4번 동감 안됨
    양말 찾으면 더 화가 납니다. 벌써 그 양말은 버렸으므로.......

  • 8. 은우
    '12.7.20 11:11 AM (112.169.xxx.152)

    ㅎㅎㅎㅎ 저는 1.2.3 해당되네요
    이렇게 공감 하면서 웃네요

  • 9. 빨래-~~~끝 ----옷이클린
    '12.7.20 11:14 AM (175.210.xxx.158)

    탈수 마치고 꺼내주려고 문열면

    ㅈㅣ들끼리 손잡고 강강수월래 라도 했는지

    셔츠소매랑 수건들이랑 브래지어끈이랑
    야무지게도 서로 연결되어 묶여있음


    이불커버 이런거랑 작은 양말, 손수건,속옷 이런거 같이 빨면
    어김없이
    이불커버 지퍼열린 사이로

    조그만 빨래녀석들 들어가 숨어있음

  • 10. 저두
    '12.7.20 11:19 AM (221.162.xxx.71)

    종이기저귀 ..대~~~박!!!!
    양말들은 한짝씩 없어지는데 세탁기 옆, 뒤 뒤져보면 나오더라구요

  • 11. 저는
    '12.7.20 11:22 AM (112.153.xxx.7)

    3번

    혹 세탁기안에서 빨래 썩을까봐 뚜껑은 열어놔요;;

  • 12. ㅋㅋㅋㅋㅋ
    '12.7.20 11:26 AM (147.6.xxx.21)

    이불 커버랑 양말 빨았는데 작은 발목 양말 하나가 이불 커버 안에 들어가 있었어요.
    어제 옥시크린이랑 세제 넣고 약불로 빨래 삶다가 한 20분 삶은거 같은데.. 다행히 타지 않았어요.
    빨래하고 까먹은 적은 없는데 건조 시키는게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건조 하고 까먹은 적은 있었어요.

  • 13. ..
    '12.7.20 11:30 AM (118.43.xxx.63)

    지들끼리 손잡고 강강수월래 라도 했는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웃김..ㅋㅋㅋㅋㅋㅋㅋ

  • 14.
    '12.7.20 11:30 AM (183.101.xxx.111)

    섬유유연제 넣는 칸에 액체용 옥시크린을 잔뜩붓고 빨래함
    정말 양말한짝 없어지는건 꼭 귀신이 있는거 같음

  • 15. 으악
    '12.7.20 11:57 AM (218.232.xxx.123)

    겨울에 핫팩하고 같이 안돌려봤으면 말을 마세요
    기저귀 저리 가라입니다.
    핫팩속에 석탄가루 같은거 터졌는데 좋은 옷만 몇번을 욕조통에서 헹궈 건졌어요.ㅠㅠ
    최악의 사고였어요

  • 16. 묘해
    '12.7.20 12:48 PM (223.62.xxx.64)

    담배한갑넣고돌렸다가 돌아버릴뻔 예물시계 이름도가물가물...암튼세탁기에서 빨래꺼내다 비명!!!!

  • 17. 사람
    '12.7.20 12:55 PM (116.124.xxx.81)

    전 기저귀, 메밀 해봤습니다- -; 자랑아닙니다

  • 18. ...........
    '12.7.20 2:17 PM (58.239.xxx.10)

    강강수월래 빵터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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