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집 내놨는데 안나가시는 분들..

음.. 조회수 : 11,295
작성일 : 2012-07-19 22:39:13

집을 보러다니고,

또 우리집을 내놓으면서 보니..

 

결국 집에 자잘한 물건 없고 깔끔해야 그집에 대한 구매욕이 생기더군요.

아무리 싸게 내놨어도 첫 느낌이 지저분하면 꺼려지더라구요.

제가 본 집도 결국 잔짐많은 지저분한 집이 좀더 쌌지만,

깔끔하게 정돈된 집을 골랐어요. 후회도 없구요.

 

저희집도 처음 내놓을땐 미처 짐정리를 못해서 대강 치워놓고 보여주다가

집이 안나가길래 열심히 감추고 또 감춰 깔끔한 집을 만들어놨더니 금새 나가네요.

 

그리고 평수대비 짐이 많은 집은 아무래도 좁아보여 심리적으로 꺼려지더라구요. 

평수대비 짐이 없는 집은 왠지 넓어보이고 시원해보여서 구매욕이 땡기구요.

너무 단순하고 당연한 논리인가요?

ㅋㅋ

근데 정말 집 내놓으실때 꼭 이점을 유의하세요.

제 친구는 식탁위, 선반위 무조건 아무것도 없이 해놓고,

심하게는 집내놓은 동안은 주방에서 음식도 안해먹었다더라구요. ^^

 

집 안나가 고민하시는 분들, 꼭 빨리 나가길 바랄께요~

IP : 116.34.xxx.45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카지
    '12.7.19 10:42 PM (211.60.xxx.238)

    그렇군요
    큰 박스하나 장만해서
    잡다한 것들은 다 쓸어넣어야겠어요

  • 2. 해리
    '12.7.19 10:45 PM (221.155.xxx.88)

    저 아는 분은 세입자인데 집주인이 집을 내놨대요.
    그날따라 청소를 유난스럽게 잘 했는데 청소를 너무 깨끗하게 했는지 새 주인이 집 한 번 둘러보고 바로 자기네가 들어와서 산다고 해서 급하게 집 비워준 적도 있어요.

    저도 요즘 집 내놓을까 고민중인데
    집안 곳곳 묵은 때가 갑자기 눈에 확 들어옵니다. -.-;;

  • 3. 나무
    '12.7.19 10:51 PM (220.85.xxx.38)

    처음에는 그랬거든요
    근데 집 보러 자꾸 다니다보니
    남의 집 어질러져있고 정리돼 있는 것은 그리 중요하지 않았어요
    해가 잘 들어오나 앞에 가리는 거 없나 갓집이냐 곰팡이 피는지

  • 4. 이런 경우도.....
    '12.7.19 10:52 PM (118.38.xxx.44)

    한번 연장해서 4년 살았고, 들어올때 도배 장판 안하고 들어옴.
    계약 만가되서 이사가려고 내놨는데,
    주인이 깨끗하다고 도배 장판 안해주겠다 함.

    주인 입장에서야 깨끗한지 몰라도 도배한지 5년이 넘었는데 깨끗하면 얼마나 깨끗할 것이며
    싱크대 15년이 다되 가는게 멀쩡하면 얼마나 멀쩡하다는 건지......
    겉보기만 멀쩡, 바꿀때가 지나도 한참.

    그럼에도 집주인은 바꿔줄 생각 안함.
    새로운 세입자 찾기 힘들 듯.

  • 5. 나무
    '12.7.19 10:52 PM (220.85.xxx.38)

    이런 거만 눈에 들어오더라구요
    그리고 의외로 정리된 집이 별로 없어요
    집이 좁아 이사가려는 사람들도 많은데,
    저는 이왕이면 잘 돼서 나가는 집을 사고 싶어요

  • 6. 맞는말씀이에요~
    '12.7.19 10:59 PM (220.76.xxx.132)

    너무당연한 말인데 치우기 힘들더군요~
    정말 낮에쯤 보러온다고 연락 받으면
    집 보고 간 후에 점심먹었어요ㅎ
    저희도 2주만에 팔았어요
    지금아니고 이른봄에요~

  • 7.
    '12.7.19 11:03 PM (118.219.xxx.124)

    첨엔 깨끗이 신경써서 치워놓다가
    1년이 지나도 안나가니ᆢ ㅠ
    요샌 싼집 급매만 나가더군요

  • 8. 패랭이꽃
    '12.7.19 11:19 PM (186.136.xxx.153)

    제 친구가 그렇게 해서 집을 결국 못팔고 다른 나라로 가게 됐어요.
    그 집을 제가 들어가서 정원 가꾸고 꽃나무 심고 페인트칠 새로 하고
    안쓰는 가구들 다 처분하고 깨끗하게 단촐하게 만들어서 살았어요. 그리고 2년 쯤 되었을 때
    집을 내놓았더니 팔렸어요. 깨끗한 것이 중요해요. 집에 대한 인상을 결정하거든요.
    물론 가격이 싼 것도 중요합니다.

  • 9. dma
    '12.7.19 11:40 PM (118.41.xxx.147)

    이사를 네다섯번 하고나니까
    다른집 깨끗한것 그런것 중요하지않더라구요

    저도 이번에 집이 나가고 지금 집보려 다니는데
    우린 10월에 이사를 하는데도 벌써 보려다닙니다
    그런데 집안을 봣다면 지금은 구조와평수 그리고 그 동네주변을 보네요
    그집이 깨끗하게 산다고해서 내가 깨끗하게 살것도 아니고
    집다 빼고 내가 들어올때는 지저분하긴 마찬가지이거든요

    그러나 변하지않는 평수와 구조 그리고 동네분위기등등을 봅니다
    조금비싸도 조금싸도 그안에서 해결하고요

  • 10. 요조숙녀
    '12.7.20 10:17 AM (211.222.xxx.175)

    집보러오는 사람이 있어야 좀더 잘해볼 생각을 할텐데..
    항상 모델하우스입니다.

  • 11. ..
    '12.7.20 3:08 PM (211.200.xxx.37)

    저는 생각이 다릅니다
    집은 어차피 제가 구입하면 도배 장판.칠.화장실 싱크대며 교체 아님 이사 대청소 해야되는데
    집안 어지러져있고 그런 건 보다
    남향집인지
    갓 집인지
    꼭대기 층 혹은 제일 아래층인지
    화장실 물 내려가는거
    싱크대 수압.집안 기본 구조
    앞 동과의 동선
    수리 비용 어느정도 가늠
    기타 주변 여건을 보게되던데요..
    전세라면 도배 안해 줄 수도 있으니까 깨끗한 집 선호 할지 모르지만
    내 집은 아니죠

  • 12.
    '12.7.20 5:29 PM (218.152.xxx.206)

    집값이 더 중요하죠. 남향인지/ 연수는 어떤지가 중요하죠.
    집을 잘 치워서 금방 나갔다..

    이건 전세 얘기죠.
    매매는 다른것 같아요.

    세입자 나가면서 집 빨리 뺄려고 바닥/화장실/주방/벽지 해서 들어간 제 친구
    2년째 안 나가요.

  • 13. 고수들
    '12.7.20 6:18 PM (24.165.xxx.90)

    고수들은 집 지저분한거 않봐요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깨끗한집을 선호하는건 사실이에요
    집을 사러온 사람들은 꼭 고수들만 있는건 아니니까요

  • 14. ...
    '12.7.20 6:28 PM (112.121.xxx.214)

    고수들은 집 지저분한거 않봐요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깨끗한집을 선호하는건 사실이에요222222

  • 15. 청결도는거주자의부지런함
    '12.7.20 7:13 PM (115.143.xxx.81)

    고수들은 집 지저분한거 않봐요 하지만 잘 모르는 사람들은 깨끗한집을 선호하는건 사실이에요333333

  • 16. 잡담더하기
    '12.7.20 7:15 PM (115.143.xxx.81)

    제목이....요즘 마트에서 많이 듣는 극존칭같으네요....집이 안나가시고 뻐팅기시는...^^;;;;;;;;;

  • 17. **
    '12.7.20 7:23 PM (1.225.xxx.225)

    6개월동안 비상 걸고 살았는데...
    저 방문 페인트칠 다시 했고 끊임없이 치우다 이젠 만사가 귀찮네요.
    집 보러 온다고 하면 애들 화장실도 못가게 했어요. 냄새난다고...
    안고치고 올 사람은 돈 없다고 비싸다고 하고 고치고 올 사람은 고치려면 돈 든다고 많이 씬 집을 선호하더군요.
    고칠분들은 올수리를... 하실 생각이고- 이분들은 우리집 싱크대가 멀쩡한 (돈들인) 한샘이고 마루가 원목마루 이런거 상관안해요. 전등도 나름 좋은거 했지만 지금 유행하는거 아니니 패스고...
    욕실도 깨끗하지만 , 요새 유행 아니고...
    벽지랑, 장판만 하면 괜찮겠다고 부동산에서 말하지만 그것만 할 분들은 동향이라도 더싼집을 원하더라구요.

  • 18. 원글
    '12.7.20 10:45 PM (116.34.xxx.45)

    네. 고수분들, 수리를 계획하시고 오는 분들은 당연히 집의 상태는 중요치 않으시겠죠?
    근데 저는 고수도 아니고, 일단 첫 느낌이라는게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첫느낌이 별로면 집에 정이 안가니까요.
    근데 깔끔하게 정리된 집은 왠지 믿음도 가고, 시원해 보이고..
    당연히 방향, 동간거리, 층수 중요하죠! 그건 기본인거잖아요.
    근데 그 기본 조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집을 지저분하게 관리하고 있으면 안살고 싶더라..이말이죠ㅡㅜ
    생각보다 댓글이 많아 놀랐어요. 넘 단순한 얘기 아니냐~라는 소리만 들을줄 알았거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826532 천연기념물이겠네 황당 07:30:46 91
1826531 '올공 시위' 첫 방문한 안철수 "정치인 책임 다시 생.. 1 왜이래? 06:38:02 430
1826530 추사랑은 황신혜 딸과 같은 행보 8 ㅇㅇ 06:28:32 1,789
1826529 박지원 추하도다! 추하도다! 3 바버 06:08:36 1,286
1826528 스스로 요양원 들어가신 부모님도 계신가요? 9 ㅡㅡ 06:07:13 1,269
1826527 유시민 ᆢ 김대중대통령 하야하라는 영상 26 궁금 05:23:20 1,541
1826526 인테리어 현금? 5 ㅇㅇ 05:20:46 720
1826525 이재명은 밝혀야 할 때가 될듯 3 바바 05:10:13 1,153
1826524 경보 울려서 깼네요ㅡㅡ 3 아놔 04:40:25 3,082
1826523 타임머신이 있다면 1 .ㅡ 03:50:10 724
1826522 유시민 정체성 36 03:37:23 2,430
1826521 생일축하 받기를 난 원해 5 우울 03:27:27 1,106
1826520 하안검수술 10일차 2 하안검 02:56:42 1,108
1826519 치킨 먹고 기분 낸 여자 좀전까지 생사를 오감 3 참내 02:45:09 3,070
1826518 2026년 3월19 송언석이 연성개헌 언급 5 ... 02:32:23 662
1826517 오랜만에 5인 완전체 가족이예요. ... 02:11:29 1,158
1826516 이재명, 남은4년 채우기 힘들 것 39 ... 02:09:07 5,193
1826515 연성헌법은 또 뭐에요? 13 ... 02:03:49 1,798
1826514 들장미 소녀 제니 내용이 너무나 충격적이네요 3 어질어질 01:51:54 3,389
1826513 최태원이 하이닉스 사팔말고 6 ㅋㅋ 01:45:14 2,696
1826512 남이 올려도 괴로울 사진을 스스로 페북에.jpg 8 김민석 01:38:49 2,265
1826511 뉴질랜드는 운동만 죽어라 시킨대요. 공부는 안시키고 17 ㅇㅇ 01:33:33 3,361
1826510 지금 국무위원들 대다수는 연성헌법 개헌 알고 있을듯 28 .... 01:26:04 1,464
1826509 2분뉴스에 유작가님.정청래대표님 12 얼망 01:23:24 1,199
1826508 이바닥에 우연은 없다(ft.연성헌법) 지금 이재명이 가려고 하는.. 6 ㅇㅇ 01:21:42 1,1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