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아는 사람 소개로 뭘하는게 더 안좋은거 같아요.

ㅇㅇ 조회수 : 1,879
작성일 : 2012-07-19 11:19:26

아,,더 안좋다기보단,,

똑같은거 같아요.ㅋㅋ

 

예전에 라섹하려고 병원 알아보던중

저 과외집 어머니 절친신랑이 안과한다면서 라섹, 라식많이 하고  유명한데라고

자기 얘기하며 싸게 해줄거라는거에요.

 

일부러 그 먼곳까지 가서 그날 검사하고 가격을 얘기하는데 다른곳보다 훨씬비싸게 부르고

그러면서 XX엄마 소개라 30만원 깎아준다면서 얼마를 얘기하는데,,

일단 알겠다면서 그러고 나왔는데 알고보니 깎은 가격이 다른곳보다 20여만원 정도 더 비싸더라구요.

 

기계 차이도 있겠고 여러변수가 있겠지만, 뭔가 기분은 안좋은..ㅋㅋ

 

그리고 친구가 피아노를 구입하고 싶데요..그래서 저 아시는 분예 예전에 악기사를 했거든요.

현재는 다른일 하시지만 친구분한테 악기사를 넘긴터라, 싸게 좀 해달라고 부탁하고 친구를 보냈어요

가와이를 구입했는데, 알아보니 시세보다 싼게 아니고 정값에 받았더라구요.

이건 비난할건 아니긴 하지만,,,,

 

 

가만보면 주위에도 그러고 제 경우도 그렇고,,

누구 소개받아서 뭘할때요......

상대도 시세대로 가격부르고 (그러면서 소개로 왔으니 싸게준다고 꼭 얘기를해요.ㅋㅋ)

소개받아 갔기때문에 계속 더 깎기도 그렇고, ㅎㅎ

결론은 별로 이득인걸 모르겠다는거죠.

 

라섹하려고 날잡아 놓고 갑자기 문득, 예전에 라섹소개받아 갔던 그 병원 의사분이

생각나서 적어봐요.ㅋ

 

꼭 소개라고 좋은게 아니니 여러경로를 통해 많이 알아보고 선택하는게 좋을듯싶네요.

 

IP : 114.201.xxx.7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세화맘
    '12.7.19 11:39 AM (143.248.xxx.100)

    그래서 어정쩡하게 아는 관계가 더 무서운거에요

    나중에 불만생겨도 말도 잘 못하고, 가격이 비싸도 말도 못하고...

    내 가족 아닐바에야 다 자기 이익 챙기는건 당연하다고 생각하고

    자기가 알아보고 치료받고, 구매하면 나중에 불만생겨도 큰소리나 칠 수 있지요..

    차를 사도 그렇고, 옷을 사도 그렇고...농산물을 사도 그렇고...

  • 2. !!
    '12.7.19 12:12 PM (112.118.xxx.186)

    맞아요. 아는 곳 안가요, 그래서. 밥사먹는거 외엔 두고두고 생색에 불만있어도 말못하고.. 안하면 안했지 어중간하게 소개받고 가면 꼭 탈이 나더라구요.

  • 3. 맞아요..
    '12.7.19 3:58 PM (124.53.xxx.156)

    저도 왠만하면 아는 사람이랑은 그런거 안해요 ㅠㅠ
    특히 한다리 건너 아는걸로는 절대 안해요...

    특히.. 부모님이 아시는 분 통하는거 ㅠㅠ
    불만 있어도 말도 못하고...
    내돈내고 사면서도 마음이 불편한....

    결혼할 때... 시어머니께서 발이 넓으셔서.. 모든 품목에 아는 사람이 있고..
    그래서 당연히 다 그 사람들통해서 해야하는 것처럼 말씀하시는데...
    그러면 맘에 안들어도 맘에 안든다 소리 못한다고.. 싫다고.... 다른데가서 했어요
    어찌나 천만 다행이었던지....
    한복 저고리가 마음에 안들게 나왔거든요... 얘기해서 결국 다시 만들어줬는데...
    아는 사람 집에서 하면.. 그렇게 못하니까요..
    나중에 시어머니도... 이렇게 하니 차라리 맘편하다고 하시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868 아들은 키가 언제까지 크나요? 지금 고1이요 아들 14:32:02 14
1772867 1교시 결시는... 콩ㄴ 14:31:09 45
1772866 인중 축소 해보신분이나 보신분 ㅇㅇ 14:29:12 27
1772865 피터틸에 관한 기사를 찾아보는데 ㅗㄹㅇㅇ 14:25:57 50
1772864 특검, 국짐 사망 선고.jpg 가즈아828.. 14:21:54 537
1772863 점심으로 빵과 과자 1 .. 14:19:37 249
1772862 알바중인데 점심시간 좀 봐주세요 3 궁금 14:14:50 227
1772861 논술치러 서울갑니다.옷차림 어찌 해야할까요? 5 논술 14:14:15 279
1772860 [단독] "문재인 청와대 통계 조작했다"던 검.. 그냥 14:14:04 582
1772859 제가 자신있는 매운갈비찜양념으로 la갈비찜 해도 될까요 4 장갑끼고대기.. 14:11:07 229
1772858 황교안이 고교 동기 노회찬에게 했던 말 3 .. 14:08:44 609
1772857 저 밑의 외국인 알바생 얘기 읽고 너무 궁금. 5 ㅇㅇ 14:04:30 432
1772856 기분전환을 위해 뭘 먹어야 할까요 5 ㅇㅇ 14:02:51 383
1772855 통일교가 국힘해체시키겠네 4 내란당꼬라지.. 14:01:25 709
1772854 부동산 수수료 3 부동산 13:48:51 395
1772853 요즘은 웨딩드레스도 당근에서 산대요 ㅎ 13 .. 13:44:15 1,484
1772852 나솔 현커 보니 얼굴들이 닮았어요 2 ... 13:42:27 831
1772851 큰 병원 예약 순서요. 4 .. 13:42:20 413
1772850 리팟 후 주사 꼭 맞아야하나요? 9 .. 13:27:15 417
1772849 민희진 입장문 냈네요. 25 ... 13:25:44 3,595
1772848 차 번호 기억하세요? 12 .. 13:25:14 893
1772847 넷플릭스 영화 덤머니 추천 2 ㅇㅇ 13:17:13 790
1772846 3일동안 같은메뉴 수능도시락 8 ..... 13:16:41 994
1772845 보온 도시락 추천 부탁드려요 3 워킹맘 13:13:17 339
1772844 집에 신발장 새로 하는데 원래 이리 비싼가요? 20 .. 13:12:26 1,4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