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꾸 옷이 사고 싶어요......

미쳤나봐요~~~ 조회수 : 4,552
작성일 : 2012-07-18 22:00:24

82쿡에 보면 뭐 고소득자인데도

직장 맘이신데도 알뜰하게 사시는 분들 많은데...

욕 먹을 각오 해야 겠죠...

 

제가 옷을 잘 안 사고 입던 것만 입다가...

막내 4살쯤 되니... 좀 살만 한가

옷이 넘 사고 싶어요

 

그래서 샀는데...

반바지. 셔츠 . 티셔츠 등등 샀는데...

요거이 탄력을 받아서 자꾸 사고 싶은 거예요...

 

전 보세랑 브랜드랑 섞어서 사는 편이구요

보세도 완전 보세 말고

좀 가격이 있고 질이 좋은 걸 사요

그냥 옷을 입어보니

싼 거는 한철이더라구요...

 

지금도 가디건이랑 이것저것 사고 싶은 게 있는데...

가정경제 생각하면 @@

글고 자라나는 아이들도 있는데...

 

그냥 막 갈등이예요...ㅠㅠ

여러분들도 그럴때 있으신가요....??

IP : 125.177.xxx.1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블루
    '12.7.18 10:01 PM (220.93.xxx.95)

    사고 싶은 거 한 두가지 정도는 꼭 사면서 사세요
    나중에 못사는 게 쌓이면 병나요 ;;

  • 2. wje
    '12.7.18 10:03 PM (59.23.xxx.190)

    저두 그래요. 경기도 안 좋고 절약해야 되는데-하면서도...예쁜 여름원피스 보면 사고 싶어요.
    그리고 란제리 예쁜 거에 꽂혀서 몇 세트 샀는데도 더 사고 싶네요. 눈을 감고 살아야 되나.....

  • 3. 사실
    '12.7.18 10:03 PM (125.177.xxx.151)

    안 사는건 아니구요
    지금 조금씩 샀는데...
    한번 사 보니...
    좀 더 예쁘게 입고 싶고,
    구경을 자꾸 하다보니 자꾸 사고 싶고 눈에 어른거리네요...ㅠㅠ

  • 4. 블루
    '12.7.18 10:05 PM (220.93.xxx.95)

    이게 쇼핑이 끝도 없더라고요
    저도 얼마전에 지갑 질렀는데
    핸드백도 지르고 싶어서 아주 근질근질하네요;;;;;

    옷...가방........화장품...여자는 유혹거리가 너무 많아요 ;

  • 5. 그냥
    '12.7.18 10:13 PM (125.177.xxx.151)

    좋은 옷도 젊었을때 입어야 예뻐~~ 하면서 저 혼자 합리화...ㅜㅜ
    내적 갈등이 엄청 나네요~~~ㅜㅜ

  • 6. 호호
    '12.7.18 10:30 PM (149.135.xxx.109)

    5살 맘인데 재취업 되서 저번주에 돈 받아 질렀어요
    가방, 원피스 두개, 롱치마, 스웨터에 코트, 빤짝이 붙은 티셔츠
    그리구 화이트 다이야 시계 두개....
    .
    .
    .
    전 아이템 당 2만원 정도 이하 만 삽니다요, 이베이 가서 중국 이나 홍콩 등지에서 현지배송 하는 거로요.. 시계도 $8 짜리 니 두개 주문했죠.

  • 7. fly
    '12.7.18 11:17 PM (211.36.xxx.217)

    저도 요즘따라 막사고싶어서 지르고있어요

  • 8. 흠흠
    '12.7.18 11:24 PM (125.177.xxx.151)

    그게 그런거 같아요
    절약해야 된다고 생각하면
    반대 급부로 이상하게 더 절제를 못하겠어요~~~

    이거 뭐 말리시는 분은 없으시공^^
    다들 저도 그래요 분위기네요~~~

    워째요~~

  • 9. ---
    '12.7.19 2:52 AM (94.218.xxx.20)

    싼 거 여러 개 사니까 짐만 되고 차라리 좋은 거 하나 사는 게 낫다 싶어요. 그럼 자잘한 소소한 건 있으나 없으나 괜찮은 건 안 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6115 핸드폰 바꾸려고 하는데.번호 이동이라는게요 3 ,,, 2012/08/25 1,332
146114 몇일전에도 글썼는데 너무 답답해요.위로?라도 받아야 살수 있을듯.. 9 독립세대녀 2012/08/25 2,504
146113 돈없어 죽겠는데 13 우리형 2012/08/25 6,184
146112 체크카드도 가맹점이 수수료 내나요?? 13 체크카드 2012/08/25 11,475
146111 빌라매매 하려고 하는데요, 어느사이트에 올리면 좋을까요?? 3 빌라매매 2012/08/25 1,816
146110 미국여자가 특정부위 선입견때문에 한국남자 싫어한다? 34 ㄹㄹㄹ 2012/08/25 9,779
146109 국내여행중 다시 가보고싶은곳? 6 여행 2012/08/25 3,577
146108 청주분들 현대백화점 방문해보셨어요? 4 머스트 2012/08/25 2,151
146107 이시하라 "위안부는 매우 이익 나는 장사" 3 샬랄라 2012/08/25 1,569
146106 여기서 본 걸 자기 생각인 듯 올리는 거~ 2 블로그 2012/08/25 1,600
146105 적채(보라색 양배추) 요리법 좀 알려주세요!! 3 ... 2012/08/25 11,362
146104 커피가 너무 먹고 싶은데ㅠ 4 과민성대장 2012/08/25 2,262
146103 치과 소액결제도 되나요? 3 치과 2012/08/25 1,679
146102 오빤 대구스타일 재미있네요 4 0000 2012/08/25 2,247
146101 내일 울릉도 여행 가도 될까요? 9 하루 2012/08/25 2,606
146100 장준하는 ‘밀수왕초’ 였던 박정희를 경멸했다 1 샬랄라 2012/08/25 1,445
146099 결혼을 코앞에 두고 회의가 듭니다 (원글 지워요. 댓글 감사합니.. 23 고민중 2012/08/25 13,235
146098 통일연구원장 이라는 사람이 일본과 독도자원 공유해야 한다고 주장.. 4 2012/08/25 1,584
146097 안철수 룸사롱 사업차 몇차례 동석했을 뿐이라는데.. 10 다그렇지.... 2012/08/25 2,720
146096 뉴시스 "경찰, 지난해 안철수 여자관계 내사".. 4 샬랄라 2012/08/25 2,195
146095 샌프란시스코에 사시는 분들께 14 도움 요청 2012/08/25 2,695
146094 전기세가 두배로 나왔네요 10 억척엄마 2012/08/25 3,611
146093 나이먹으니 남자들이 좀 쉽게보는건 사실이네요 4 ... 2012/08/25 5,180
146092 잔잔한 선율과 모닝커피 한잔으로 행복해지셨으면...:) 5 커피가조아용.. 2012/08/25 2,194
146091 태풍에 대처하는 방법 - 위기탈출 넘버원 1 rr 2012/08/25 5,0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