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화점에서 명품정장 팔면서 이렇게해도 되나요?

어이없어 조회수 : 3,619
작성일 : 2012-07-17 16:18:28

좀처럼 시간내기 힘든 남편 겨우겨우 설득해  백화점에서 양복 한벌 구입했어요.

오랫 만에 정장 마련하는거라 아르*니 매장에서 큰 맘먹고 삼백만원정도되는 정장,

매장에 있는 옷이 흠집( 앞주머니에 올이 살짝나가고, 등뒤쪽 아래가 안감이 짧은지 울더라구요)이

있길래 새 옷으로 수선해서 택배로 보내주기로 했는데...

거의 열흘 지나 오늘 온 옷이 매장에서 입어본 흠집있는 옷이 남편 사이즈로 수선되어 왔네요...

더  가관인 건 판매하고 수선 진행한 직원에게 전화해서 따졌더니, 처음엔 아니라고 하다가  제가 화내니까 사실 죄송하게 되었다고 계속 말하네요.

저 어이가 없고  황당하네요.

이거 어떻게 처리해야 할까요?

더구나 롯*백화점에 있는 매장인데,  저 너무 기분 상하거든요.  

혹시 경험있으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아르*니 본사에 항의해야 할까요? 백화점 측에 해야할까요?

IP : 114.202.xxx.2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4:22 PM (222.106.xxx.124)

    새옷으로 다시 줄여서 보내라고 하시고, 그 동안 못 입는것에 대해서 보상하라고 하세요. ( 2회 수선이 되서 한참을 못입게 되었으니까요)
    점원 실수면 매니저에게 직접 따지세요.

  • 2. jk
    '12.7.17 4:28 PM (115.138.xxx.67)

    아주 자주있는 상습적인 일인거 같은데효......... 쩝....

    정말 너무나 알뜰한듯... 옷 하나라도 더 팔기 위해서리.....

  • 3. 백화점에 클레임 거세요
    '12.7.17 4:40 PM (110.12.xxx.110)

    아르마니 본사에는 항의메일 보내시구요.
    깔끔하게 해결되겠네요

  • 4. 몽땅
    '12.7.17 4:41 PM (14.52.xxx.59)

    반품합니다
    근데 수선이 되어버려서 한참 싸우셔야 할것 같네요

  • 5. 개구리
    '12.7.17 4:42 PM (222.112.xxx.222)

    저같아도 반품,환불합니다
    그런매장에서 교환해서라도 팔아주기싫어요

  • 6. ..
    '12.7.17 4:44 PM (147.46.xxx.47)

    소비자 우롱이네요.
    절적한 피해보상 받으세요.

  • 7. ..
    '12.7.17 4:53 PM (118.219.xxx.57)

    매장에서 원하는대로 해결 안해주면
    백화점 고객센터로 가세요.
    저같으면 환불해달라고 할 것 같아요.
    가격만 명품이고 서비스는 완전 엉망이네요.

  • 8. 슈나언니
    '12.7.17 4:57 PM (110.70.xxx.179)

    상품은 환불 받으시구요 백화점 측에 항의하시는게 판매자분에게 타격이 더 큽니다.
    고객상담실로 강력하게 항의하세요.
    기분이 너무 너무 나쁘다고..

  • 9. 원글
    '12.7.17 5:44 PM (114.202.xxx.2)

    내일 반품 회수 환불은 해 준다고 하는데,
    매장 직원 .. 참 통화 할 수록 화나게 만드네요.
    아르*니 본사 홈페이지 보고 또 한 번 놀란 점은.. 수많은 자국언어로 된 사이트가있는데,
    심지어 인도네시아까지.. 한국어 사이트는 없네요???
    한국에서도 꽤 알려진 브랜드인데... 서비스 형편없고... 생각보다 옷의 품질도 별루네요... MADE IN TURKEY....

  • 10. ..
    '12.7.18 7:46 AM (118.221.xxx.179)

    알마니 아울렛도 엄청 친절한데 백화점에서 그렇게 장사를 하다니...
    예전에 롯.본 에서 알마니 티셔츠 불량 수선 맡겼더니 엉망으로 해놔서
    다시 해달라고 하니 시간끌다가 예전에 했던 수선 그대로 택배로
    보낸적 있어요. 기분나빠서 롯데 안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4204 통영 초등생은 MB와 딴날당이 죽인거다 7 참맛 2012/07/24 1,754
134203 기숙사학교에서 아이 전학시키면서 싸우고 왔습니다 6 bluesm.. 2012/07/24 3,566
134202 올해들어 최고로 더운 날이에요 1 방울 2012/07/24 1,409
134201 초등점수 유지시키는 비법좀 전수해주세요... 4 초보맘 2012/07/24 1,886
134200 포털 대문 뉴스기사의 수준이하 제목들 8 눈버림 2012/07/24 1,263
134199 알러지치료 받고 난 후로 사료를 안먹어요...ㅠ 4 강쥐~ 2012/07/24 1,072
134198 사춘기 다가오는 아들..겨드랑이 냄새 ㅠ.ㅠ 17 2012/07/24 5,608
134197 뚱땡이TV 처분하려는데요... 5 ^^ 2012/07/24 2,289
134196 아무렇지도 않게 터치하시는 아줌마& 할머니들 싫어욧 3 루루~ 2012/07/24 1,911
134195 올케이신 분들 . 결혼때 한 한복 빌려달라고 하면 17 고민중 2012/07/24 4,060
134194 편의점 도시락 먹을만 하네요.^^ 4 ㅎㅎ 2012/07/24 2,229
134193 17개월 아기 반찬 추천요. 8 사과꽃 2012/07/24 15,798
134192 코스코 물건들 파는 프리미엄아울렛 알려주세요~ 1 수원이나 동.. 2012/07/24 1,717
134191 식당반찬으로 나오는 월남쌈에는 뭐가들어가죠? phycla.. 2012/07/24 1,541
134190 닉쿤이 광고하던 치즈+라면 이제 파는곳이없네요 3 딸이 매니아.. 2012/07/24 2,106
134189 남편 생일인데 이제야 알았어요. 4 웃음이피어 2012/07/24 1,745
134188 고소아게 두부 어떻게 먹나요? 5 풀뭔 2012/07/24 1,916
134187 (주의 - 스포일러 쎔) 아메리칸 싸이코 보고 질문이요. 6 베일 2012/07/24 1,675
134186 어제 힐링캠프 안철수원장님 보고 82하고는 오프라인은 또 틀려요.. 21 대선 좀 걱.. 2012/07/24 9,662
134185 제주도 말고 본토에서 중문해수욕장이랑 비슷한 느낌?의 해수욕장이.. 4 ... 2012/07/24 1,640
134184 다른아기들도 잘때 엄마 포즈까지 잡아주나요 ㅜㅜ 17 담도걸렸어 2012/07/24 3,619
134183 바디 미스트나 스프레이 쓰시는분 계세요? 1 ^^ 2012/07/24 1,586
134182 아이들 모기쫒는데 가장 효과적인게 뭘까요? 6 모기싫어 2012/07/24 2,120
134181 엄마가 박근혜 찍는대요.. 22 ... 2012/07/24 3,476
134180 “안철수, TV나온다고 대통령 되겠나” 朴캠프 촉각 3 세우실 2012/07/24 1,7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