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발아현미와 그냥 현미 무슨 차이일까요?

발아현미 조회수 : 47,079
작성일 : 2012-07-17 11:37:34

아이들도 어느정도 컷고..일곱살 세살이에요..

이 정도면 밥에 현미 섞어서 먹어도 될까 싶어서 현미 사보려고 하거든요..

한살림에서 보니 발아현미가 그냥 현미보다 월등히 비싸네요..

발아현미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혹시나 물어보는데요~

발아현미와 그냥 현미가 차이점이 뭔가요?

발아현미 그냥 사면 될까요?

IP : 110.35.xxx.5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는대로
    '12.7.17 11:52 AM (1.236.xxx.72)

    발아현미는 현미에 싹을 틔운거에요.
    새싹에 풍부한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어서 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해요.
    어떤분은 현미 사서 싹틔워서 드신다는 분들도 계시더라구요.

  • 2. 토실토실
    '12.7.17 11:53 AM (59.16.xxx.93)

    영양소도 그렇지만 발아시키면 헌미 특유의 거친느낌이 없어요부드럽죠

  • 3. 8시간 물에 불려서
    '12.7.17 12:34 PM (121.88.xxx.153)

    체에 물기 받쳐서 면보 덮어 발아시킨다고 하더군요. 소화력 약한 사람은 발아현미가 좋은 거 같아요.

  • 4. 집에서
    '12.7.17 12:48 PM (14.58.xxx.129)

    해보세요. 늘 그냥 현미만 먹다가 얼마 전부터 발아시켜 먹어요.

    1. 현미를 3번정도 가볍게 씻은 후 정수한 물에 푹 담가 하룻밤 불린다.(전 저녁에 씻어 두었어요)
    2. 아침에 채반에 받쳐서 젖은 행주를 덮어두고, 생각날 때마다 물을 준다.

    요즘엔 여름철이라 물 주는 작업을 하루 정도만 하면 싹이 틉니다.
    1mm정도 싹이 텄을 때가 가장 영양소가 많다고 하죠.
    싹이 튼 현미는 소분해서 냉동실에 보관하고 밥할 때마다 꺼내 쓰면 됩니다.

    그냥 현미는 아무래도 식감이 떨어지는데, 발아시키려면 일단 많이 불려야 되니 식감도 좋고 맛도 좋아요.
    저희 집에는 8세, 6세된 아이들이 있는데 현미찹쌀과 현미를 1:1정도 섞고, 콩을 넣어 줘도 잘 먹어요.

    물론 처음엔 백미를 기본으로 현미를 약간 섞은 정도로 시작해서,
    백미 대신 오분도미, 칠분도미 이런 식으로 점차 거칠게 비율을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들어 완전 현미식을 하는데 정말 맛있고 온 식구가 쾌변을 합니다.

    일반 현미로 밥을 할 때에는 쿠쿠로 '현미코스'를 선택했는데
    발아현미로 밥을 할 때는 '백미코스'으로 해도 부드럽게 잘 됩니다.^^

  • 5. ...
    '12.7.17 1:55 PM (175.253.xxx.117)

    전 흰 쌀밥만 먹다가 갑자기 발아현미로 바꾸니 너무 맛이 없어요..ㅠㅠ
    다행인 건 그래서 소식하게 된달까...;;

  • 6. 행복한새댁
    '12.7.17 2:38 PM (220.77.xxx.250)

    현미는 불려야 하고 발아현미는 안불려도 됨.

    현미보다는 발아현미가 더 제 입에 맞는듯...


    현미의 장점은.. 오래씹을 수 밖에 없다..ㅡ>천천히 먹는다ㅡ>많이 먹지 않는다..ㅎ

    하지만 드라마틱한 장점은 잘 모르겠어요...;;;;;;;;;;

  • 7. VERO
    '14.10.12 5:17 PM (221.165.xxx.56)

    발아현미 만드는법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568 당뇨있는 엄마 비타민? 2 딸사랑바보맘.. 2012/07/18 1,561
131567 백중기도 집에서 해도 되나요? 5 불교신자님들.. 2012/07/18 4,226
131566 성시경목소리 좋아해요? 13 ^^** 2012/07/18 4,607
131565 연가시보신분 계실까요. 나이드신분이 봐도될까요? 7 2012/07/18 1,837
131564 대구영화학교에 전화했습니다. 1 배나온기마민.. 2012/07/18 2,340
131563 이름 좀 봐주시고 소중한 한표 부탁드립니다. 16 파란바람™ 2012/07/18 1,634
131562 오늘 초복인데 다들 준비하시나요? 19 킹콩과곰돌이.. 2012/07/18 3,430
131561 청담동 SSG 가보셨어요? 3 착한이들 2012/07/18 2,876
131560 목동 토다이가려면 지하철 어디서 내려야하나요? 5 ... 2012/07/18 1,562
131559 결혼하면 빛을 발하는 남자들이 이런 남자들 20 궁금 2012/07/18 8,743
131558 삼성동 아이파크 매매가가 80억 11 어떻게 2012/07/18 5,647
131557 핸폰으로 인터넷뱅킹 웹을 깔았는데요. 인증서 하다가 포기.ㅠㅠ 착한이들 2012/07/18 1,264
131556 비영어권이면 다 국제학교로 보내셨나요? 7 주재원 가셨.. 2012/07/18 2,323
131555 7월 1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2/07/18 1,202
131554 기업은행 신용카드발급시~ 2 급해요~ 2012/07/18 1,552
131553 아부지, 남친, 남편 ,남자 덕 보려 하지 않기 3 .. 2012/07/18 1,850
131552 휘슬러오리지널 믿고 살만한 곳 추천해주세요 2 .. 2012/07/18 1,422
131551 마이너스통장은 어떻게 만드는건가요? 3 은행 2012/07/18 2,292
131550 하회마을 요즘 가기 괜찮나요?? 1 .... 2012/07/18 1,135
131549 이런 강점이 있는 사람은 어떤 분야/직업을 갖는게 좋을지.. 직업 2012/07/18 838
131548 가다랑이포(가쓰오부시) 어떤제품 쓰시나요? ^^ 2012/07/18 1,066
131547 라섹검사때문에 안경쓰고 있는데요.. 3 ㅁㅁ 2012/07/18 1,194
131546 양재코스코 평일저녁도 복잡한가요? 6 삐아프 2012/07/18 1,438
131545 여섯살아이 두드러기가 항문주위에도 났는데요. 4 수두도아니고.. 2012/07/18 3,140
131544 춘천에 정말 맛있는 닭갈비집 추천해주세요! 6 고고 2012/07/18 2,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