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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도 개구리보약 먹나요?

하늘 조회수 : 3,145
작성일 : 2012-07-17 02:08:05

8개월 지난 아들이 움직임이 심해지자 부쩍 살이 빠지는것 같아 고민하니

친정엄마가 개구리보약을 먹이자 하시네요.

어렸을때 남동생도 고아먹이셨다고....

그거 먹고 얼마나 효험을 봤는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먹을거 부족한 옛날에나 그런거 먹었지 싶고

또 먹는다 치더라도 오염덜된 옛날에 깨끗한 곳에 가서 잡아온거나 먹이지

시장에서 파는 외국산황소개구리를 먹인다는 것도 말이 안된다 싶어요.

싫다고 해서 알았다 하시더니

밖에 외출하고 오셔서는 다른 할머니들도 대번에 개구리 고아먹이더라 하면서

또 개구리 얘기를 꺼내시네요.

그냥 두면 멋대로 몰래 해먹이실까봐 걱정이에요.

IP : 116.33.xxx.4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7 7:47 AM (203.226.xxx.101)

    고아먹이긴한다던데요...저두 울아들 말라서 개구리알아보고있었는데...황소개구리밖에없어서....

  • 2.
    '12.7.17 8:06 AM (222.110.xxx.104)

    움직임이 많은 애들 살이 진짜 안쪄요. 개구리가 약이 되긴 하나봐요. 울 시어머니 코줄까지 끼시고 오늘 내일 하셨는데 개구리 고아 드시고 기력이 회복되시고 아~주 좋아지셨어요.

  • 3. ..
    '12.7.17 8:20 AM (110.70.xxx.100)

    저도 생각중인데
    정말 황소개구리말고는 못구하나요?

  • 4. 뱀이다..개구리다..
    '12.7.17 9:00 AM (211.214.xxx.240)

    이러니 산과들의 개구리가 씨가 마르죠...정말 할말 없음..

  • 5. cass
    '12.7.17 11:04 AM (121.166.xxx.226)

    환경보호차 그러면 안된다는건 인정합니다....

    우리아들 중3운동선수에요
    밖에서 종일 섰다 앉았다해서 보신을 많이 하죠.
    작년겨울 화천에서 동면하는개구리달인것 두달 먹고....
    키가 180이 넘게 확크고...더위덜타고...지금도 저녁엔 잠안온다고 1시넘어서 자고 그래요....
    개구리한테 미안하지만...
    좋긴 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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