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여동상 조회수 : 5,329
작성일 : 2012-07-16 15:45:29
여동생이 결혼합니다.
울남편 가부장적인 남편인데
여동생 결혼에 경직 되고 예민해지네요. 왠지 라이벌인거 같기도 한 새동서때문이죠.
 
자기가 우위에 있는지 더 잘하는지 그리고 동서가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할지 굉장히 유심히 보고 있어요
 
울 남편이 소심 가부장남이라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벌써부터 전 걱정이네요. 저한테 그 스트레스 영향이 올까봐요.
 
또한 여동생 남편이 싹싹하고 허허 잘 웃는 스탈이니, 그런 모습에 자극도 받겠지요.
 
만나는건 일년에 열흘이나 되겠나요~~ 그래도 참 새 가족을 맞이하는 건 또하나의 스트레스인가봐요
 
전 홀어머니 외아들이랑 결혼해서 또 이런 스트레스?는 모르고 사는데 말이죠.
 
전 또 그와 반대로 커다란 스트레스가 있지요 흠.;
IP : 202.130.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3:50 PM (125.181.xxx.2)

    여자들도 동서 들어 오면 스트레스 많아요.

  • 2. 은근
    '12.7.16 4:05 PM (218.236.xxx.232)

    스트레스 받을걸요.
    다른 사위 이쁜짓 하고 간 얘기 듣고
    표정 굳어지는거 봐서...

  • 3. 남자들도 스트레스 받죠
    '12.7.16 4:08 PM (110.13.xxx.156)

    여자랑 다른건 동서 스트레스 받으면
    처가집 안가요

  • 4. 일단
    '12.7.16 4:09 PM (210.221.xxx.46)

    경쟁상대가 되면 피곤해집니다.
    형님은 형님이니까
    그렇게 처신하고 대우 받으면 됩니다.
    나이 차이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 5. 스트레스죠..
    '12.7.16 4:21 PM (14.37.xxx.184)

    비교될텐데...
    남자들은 그런거 더 예민하지 않나요?

  • 6. ....
    '12.7.16 4:27 PM (58.124.xxx.39)

    저희 아버지 고졸... 다른 이모부들..학벌 장난아니예요..ㅋㅋ 대학원 박사까지... 근데 고졸이신 저희 아버지 전혀 학벌로 스트레스 따위는 안받고 걍 이모부들이랑 엄청 잘 지내는데 그런 조건 생각하지 말고 걍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내가 좀 못나도 먼저 마음의 문 열고 대우 해주면 그쪽에서도 형님 대우 깍뜻하게해줄테니까요..

  • 7. 원글
    '12.7.16 4:38 PM (211.109.xxx.188)

    다행 나이차가 많이나요 다섯살이요

  • 8. 울형부
    '12.7.16 5:25 PM (180.71.xxx.245)

    는 친형처럼 챙겨주던데요. 덕분에 남편이 자기형보다 동서인 형님하고 더 친해요.
    아주버님이 워낙 동생을 의식하고 질투해서요.
    울형부도 스펙은 남편보다 못한데 그런의식 전혀 안하고 오랫동안 외사위로 있다가
    동지하나 들어오니 너무 좋았던가봐요.저 혼수준비할때마다 데려다주고 언니랑
    정말 헌신적이셨어요.지금은 가장 친한 사이에요.

  • 9. ..
    '12.7.16 6:36 PM (118.46.xxx.122)

    남자들 끼린 어지간하면 둥글둥글 지내던데...
    제 남편 형부보다 5살 많은데...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부르고요..
    만나기만 하면 둘이 술 마시고 (따로 만나진 않지만요)
    친정모임에 형부 안오면 굉장히 외로워하던데요..;;;

  • 10. 쩝..
    '12.7.16 7:18 PM (218.234.xxx.51)

    신경쓰기 시작하면 하나하나가 다 꼬투리입니다. 저거 나를 무시해서 저러나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518 중학교 남녀공학으로 보내야하는 이유 17 아들갖은엄마.. 2012/08/21 6,032
144517 압구정동헌대고어떤지요 3 진학 2012/08/21 2,568
144516 피자가게 알바 여대생 너무 끔찍합니다ㅠㅠ 36 ㅠㅠ 2012/08/21 17,975
144515 참으로 괴롭습니다.. 2 ,,,, 2012/08/21 1,831
144514 오늘의 사회면..여자 여러분들, 우린 어찌 살아야할까요.. 6 세상이 2012/08/21 2,548
144513 네이버에 반한친일까페가 있다는 걸 아십니까? 3 열뻣쳐! 2012/08/21 1,923
144512 보통은 자기 남편은 마눌이 알아서 해야하는거 아닌가 1 큰며늘 2012/08/21 1,852
144511 좋아하는 연예인이 회사 근처에 사는걸 알게됐어요 7 Www 2012/08/21 3,746
144510 베스트 오이김치 담을때요 2 ... 2012/08/21 2,235
144509 잠실 롯데 자주가시는분요? 2 자유부인 2012/08/21 1,848
144508 포도가 4키로 만천원해서 샀는데 맛이 별로라서 어째요 2 싼게 2012/08/21 2,090
144507 사주 역학 공부하시는 분들 여쭤볼 게 있어요 12 인샬라 2012/08/21 4,901
144506 조중연 회장 생각이 있나, 이 판국에 일본 가다니 4 그립다 2012/08/21 1,374
144505 중학수학과 초등과외 5 웃자 2012/08/21 2,271
144504 죽전에서 잠실까지 출퇴근 힘들까요? 5 나이마흔셋 2012/08/21 2,186
144503 아파트값이 영원히 폭락할 가능성 제로 7 감평사 2012/08/21 3,380
144502 쇼셜 알림 앱? 이런게 있나요? 지름이 2012/08/21 1,220
144501 자살 알바 여대생 성폭행 사장 "예뻐서 뽑았다".. 8 그립다 2012/08/21 5,375
144500 압력밥솥이 고장났어요 6 yaani 2012/08/21 4,505
144499 선배님들..남편감으로 성실하다는게 무슨뜻인가요? 5 고민 2012/08/21 2,746
144498 와 이번에 니콘에서 신제품 카메라 체험단 모집한데요. 2 Luvna 2012/08/21 1,409
144497 사고력 문제풀이해주실분^^ 2 82브레인은.. 2012/08/21 1,381
144496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1,311
144495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472
144494 고등생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 있나요? 5 아이가 물어.. 2012/08/21 1,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