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여동상 조회수 : 4,978
작성일 : 2012-07-16 15:45:29
여동생이 결혼합니다.
울남편 가부장적인 남편인데
여동생 결혼에 경직 되고 예민해지네요. 왠지 라이벌인거 같기도 한 새동서때문이죠.
 
자기가 우위에 있는지 더 잘하는지 그리고 동서가 자기에 대해서 어떻게 행동할지 굉장히 유심히 보고 있어요
 
울 남편이 소심 가부장남이라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을텐데
벌써부터 전 걱정이네요. 저한테 그 스트레스 영향이 올까봐요.
 
또한 여동생 남편이 싹싹하고 허허 잘 웃는 스탈이니, 그런 모습에 자극도 받겠지요.
 
만나는건 일년에 열흘이나 되겠나요~~ 그래도 참 새 가족을 맞이하는 건 또하나의 스트레스인가봐요
 
전 홀어머니 외아들이랑 결혼해서 또 이런 스트레스?는 모르고 사는데 말이죠.
 
전 또 그와 반대로 커다란 스트레스가 있지요 흠.;
IP : 202.130.xxx.5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6 3:50 PM (125.181.xxx.2)

    여자들도 동서 들어 오면 스트레스 많아요.

  • 2. 은근
    '12.7.16 4:05 PM (218.236.xxx.232)

    스트레스 받을걸요.
    다른 사위 이쁜짓 하고 간 얘기 듣고
    표정 굳어지는거 봐서...

  • 3. 남자들도 스트레스 받죠
    '12.7.16 4:08 PM (110.13.xxx.156)

    여자랑 다른건 동서 스트레스 받으면
    처가집 안가요

  • 4. 일단
    '12.7.16 4:09 PM (210.221.xxx.46)

    경쟁상대가 되면 피곤해집니다.
    형님은 형님이니까
    그렇게 처신하고 대우 받으면 됩니다.
    나이 차이가 어떤지 모르겠네요.

  • 5. 스트레스죠..
    '12.7.16 4:21 PM (14.37.xxx.184)

    비교될텐데...
    남자들은 그런거 더 예민하지 않나요?

  • 6. ....
    '12.7.16 4:27 PM (58.124.xxx.39)

    저희 아버지 고졸... 다른 이모부들..학벌 장난아니예요..ㅋㅋ 대학원 박사까지... 근데 고졸이신 저희 아버지 전혀 학벌로 스트레스 따위는 안받고 걍 이모부들이랑 엄청 잘 지내는데 그런 조건 생각하지 말고 걍 잘 지냈으면 좋겠어요... 만약에 내가 좀 못나도 먼저 마음의 문 열고 대우 해주면 그쪽에서도 형님 대우 깍뜻하게해줄테니까요..

  • 7. 원글
    '12.7.16 4:38 PM (211.109.xxx.188)

    다행 나이차가 많이나요 다섯살이요

  • 8. 울형부
    '12.7.16 5:25 PM (180.71.xxx.245)

    는 친형처럼 챙겨주던데요. 덕분에 남편이 자기형보다 동서인 형님하고 더 친해요.
    아주버님이 워낙 동생을 의식하고 질투해서요.
    울형부도 스펙은 남편보다 못한데 그런의식 전혀 안하고 오랫동안 외사위로 있다가
    동지하나 들어오니 너무 좋았던가봐요.저 혼수준비할때마다 데려다주고 언니랑
    정말 헌신적이셨어요.지금은 가장 친한 사이에요.

  • 9. ..
    '12.7.16 6:36 PM (118.46.xxx.122)

    남자들 끼린 어지간하면 둥글둥글 지내던데...
    제 남편 형부보다 5살 많은데...꼬박꼬박 형님이라고 부르고요..
    만나기만 하면 둘이 술 마시고 (따로 만나진 않지만요)
    친정모임에 형부 안오면 굉장히 외로워하던데요..;;;

  • 10. 쩝..
    '12.7.16 7:18 PM (218.234.xxx.51)

    신경쓰기 시작하면 하나하나가 다 꼬투리입니다. 저거 나를 무시해서 저러나 하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1167 퇴직한 사람을 그래도 어지간한 직책있는 자리에 소개시켜줬는데 얼.. 1 저기.. 2012/07/24 1,202
131166 성추행범들도 택시 기사할 수 있나요? 5 ... 2012/07/24 1,476
131165 원룸 입주 청소 도우미 어디서 찾나요? 요리 2012/07/24 1,146
131164 약 먹는중인데도 관절염이 안 낫네요 4 아파요,, 2012/07/24 1,107
131163 안철수 꼬x 뗐으면 좋겠어요 62 .... 2012/07/24 12,775
131162 대출금리가 후덜덜 이네요... 7 .... 2012/07/24 3,001
131161 양배추 녹즙할때 어떻게 씻으세요? 3 첫사랑님 2012/07/24 1,834
131160 집안에 문 필름지가 너덜너덜 떨어졌는데 1 문만 리폼 2012/07/24 2,101
131159 7월 24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2/07/24 466
131158 c컬 단발 또는 보브단발 어떤게? 12 지금가요 2012/07/24 6,303
131157 간밤에 못 처럼 그분이 오셨다. 4 ㅎㅎㅎ 2012/07/24 1,907
131156 문의-싸이클 대여 ... 2012/07/24 724
131155 난 안철수 안뽑을랍니다 66 별로 2012/07/24 14,118
131154 팔@ 비빔면 맛있게 끓이는 방법이라네요~ 7 냠냠 2012/07/24 3,284
131153 이유없이 살이 빠져요 - 갑상선관련질문 5 갑상선 2012/07/24 5,403
131152 임성민 인각극장보신분..냉동피자.. 1 ㅇㅇ 2012/07/24 3,459
131151 서천석샘 '아이 자존감의 비밀' 영상 정리 325 음음 2012/07/24 25,729
131150 우리나라 성폭행범이나 강간, 살인자는 얼굴 공개해야되요 3 진짜 2012/07/24 754
131149 상식이 통하고 소통이 자유로운 세상 1 파사현정 2012/07/24 854
131148 6세딸이랑 데이트.. 베니건스에서 먹을 메뉴추천요!! 오늘이에요.. 5 데이트 2012/07/24 1,202
131147 초4 아들땜에 미치겠어요 21 왜그러니 2012/07/24 4,323
131146 더이상 노무현같은 히든카드는 없을 줄 알았는데 12 힐링감격 2012/07/24 2,995
131145 "불황에 옷 안팔려요" 문닫는 의류업체 참맛 2012/07/24 1,765
131144 초4성교육 1 난감 2012/07/24 1,181
131143 친박 "안철수, 위험한 정치 아마추어" 34 ,,, 2012/07/24 3,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