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백일상 돌상 안차려주는 경우도 있으신가요?

백일,돌 조회수 : 2,316
작성일 : 2012-07-16 13:23:54

둘째가 두돌인데 지금 와서 생각해보니 백일상도 돌상도 없이 지나쳤네요..

 

정신도 없었지만..

 

그게 꼭 필요한건가 싶은 마음도 있었던 것 같아요..

 

미신도 많이 믿지 않고 그냥 형식적인거라는 생각에요..

 

양가 식구들 식사만 하고 그냥 돌때 스튜디오 사진만 찍어줫어요..

 

근데 주변 친구들보니 하나같이 다 돌상은 물론이고 백일상을 집에서 차려서라도 사진 하나 찍어주고 하더라구요..

 

나중에 우리 아이가 왜 자긴 없냐고 뭐라고 할까 싶기도 하고..

 

제가 너무 무심했나요?

 

친정엄마라도 해야하는거라고 햇으면 했을텐데..엄마도 바쁘신 분이라..

 

제가 뭘 몰랐던 것같아요..

 

다들 해주는걸 우리 둘째는 없이 지나쳤네요..

 

지나고 보니 미안해요..

 

배꼽 떨어진 것도 어디다 놓았는지도 모르겟어요..

 

저 너무 심한건지 궁금해요..

IP : 1.231.xxx.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gkdlfn
    '12.7.16 1:39 PM (121.101.xxx.244)

    요새 백일하는 집 거의 없던데...돌도 걍 직계가족이랑 밥만 먹고 끝내는집도 많아요..

  • 2. ㅇㅇ
    '12.7.16 1:49 PM (222.112.xxx.184)

    조카 넷 아무도 백일 안했어요.
    돌도 다 직계가족 모여서 밥만 먹었구요.

  • 3. 우리 둘째는
    '12.7.16 2:06 PM (1.225.xxx.126)

    백일은 그냥 집에서 떡해서 가족끼리 먹었고
    돌은 직계끼리 호텔부페서 밥만 먹었어요. 아. 케익은 잘랐네여 ㅎㅎ

    큰 애는 백일은 동생과 비슷하게...돌은 가까운 친지들 불러서 하긴했네요.

    뭐 그게 그렇게 중요한 건가요?

    마음이 찜찜하시면 소파에 흰 천이나 하얀 홑이불 등등 흰 색 나는 거 깔고
    아이 앉혀두고 사진 찍어주세요. 포토샵 살짝하면 사진관서 찍은 거 같은데....
    꼭 배경을 그렇게 하지 않더라도 매 해 1장씩 같은 사이즈로 찍어주세요.
    잔치는 안해도 사진은 찍어주면 좋을 듯 싶네요.
    그 정도면 아이도 커서 그 정성 다 알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496 현미밥맛이 이상해요 2 2012/08/21 1,311
144495 백화점 커피숍에서 기저귀 자리에 그냥 버리고 간 애엄마!! 10 짜증 2012/08/21 2,472
144494 고등생 교통카드되는 신용카드 있나요? 5 아이가 물어.. 2012/08/21 1,518
144493 생일 축하해주세요.. 4 쓸쓸 2012/08/21 1,116
144492 월계동? 하월곡동? 떡가게 문의합니다. 송편 2012/08/21 1,211
144491 5살 아들이 자꾸 가슴을 만집니다. 11 ㅠ.ㅠ 2012/08/21 9,951
144490 저 욕좀 할께요.... 98 .... 2012/08/21 18,540
144489 임아트에 인라인 파나요? 4 조카선물 2012/08/21 1,112
144488 아이고 배야 지난일요일 중국 한 수영장 6 ㅋㅋㅋ 2012/08/21 2,790
144487 "아빠, 자살하면 기분이 어떨까?" 묻던 아들.. 4 그립다 2012/08/21 3,275
144486 남편이 자기가 할 일을 매일 알려주랍니다.. 8 뭐라 할 말.. 2012/08/21 1,761
144485 박근혜 정말 무섭네요 9 고수 2012/08/21 3,335
144484 싱거운 열무김치 어떻게 해야 하나요 4 오렌지 2012/08/21 4,271
144483 영어 애니메이션 dvd 보여주는 방법 좀 알려주셔요.. 영어 2012/08/21 1,448
144482 운전면허학원 사기성이 농후하네요. 순진한사람 .. 2012/08/21 1,577
144481 올레 스카이라이프 달려고 하는데 원래 이러나요? 8 올레 2012/08/21 2,154
144480 흰옷에 파란물이 들었어요 1 ㅜㅜ 2012/08/21 2,522
144479 남편이 월급을 다 갖다주면 사랑하는건가요? 12 질문 2012/08/21 3,871
144478 서울 지역 스케일링은 보통 얼마씩 하나요? 1 서울 2012/08/21 1,514
144477 여행만 하면 홀로 아프게 되는 우리 가족.. 6 속상하네요 2012/08/21 1,784
144476 박근혜 전략 잘짜네요 14 봉하라 2012/08/21 3,299
144475 티셔츠 소매 오버로크가 풀어져서 세탁소에 맡겼는데요.. 3 수선 2012/08/21 2,722
144474 19)유교사회가 한국여자 보호하는 측면도 있음 7 ㅎㅎ 2012/08/21 2,644
144473 남편이 애들 데리고 여행갔어요 3 좋아요 2012/08/21 2,027
144472 수영복이요^^ 2 여왕이될거야.. 2012/08/21 1,4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