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넝쿨당 보다가...

눈물이 조회수 : 2,347
작성일 : 2012-07-15 21:30:22

며늘의 고달픔이....

가족문제중 오래되 곪고 처리되지 않은 문제들이

며느리를 통해 터지는 느낌이 들어요

제일 약하고 건드리기 쉽고 따지고 들면 버릇 없다고

더욱더 까 내릴수 있고

헤어지면 그만인 남이고....

힘드네요

우리집도 항상 그런 구도여서 감정이입이 되어

눈물이 났어요

그래도 귀남이는 아내의 편이되어 구출도 해주고

비합리적인 상황을 알고도

자기부모님은 그럴분이 아니라고

저를 비난하는 남편이 힘듭니다

아무리 어른들이 비합리적이라도 남편만 내편이면 세상 모두를

용서 할수 있을텐데요

ㅠㅠ

IP : 180.69.xxx.11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2.7.15 9:44 PM (180.69.xxx.112)

    시댁에 대해선 남편과 이야기를 나누지 않는것이 답이겠네요
    괜회 상처 받고 하지 말구요

    남편에게서 방귀남을 바란다면 너무 과한 욕심이겠죠?
    ㅎㅎ

  • 2. 당연하죠 방귀남을
    '12.7.15 9:53 PM (61.33.xxx.61)

    바라시는 심정이야 충분 이해는 가지만 실제 론 거의 없어요..시댁 얘기는 가급적 하지 않는게 현명한 처세에요 ..

  • 3. ..
    '12.7.15 10:04 PM (183.98.xxx.245)

    저 윤희랑 똑같은 경우 당했어요.
    임신 초기에 시어머니께서 사정상 저희 집에 잠시 계셨는데 가시기 전날 저 표정이랑 태도 맘에 안든다고 소리소리 지르셨어요.
    전 엄청 울었구요.
    근데 남편이 그 사건이 기억이 안난다는거예요. 그때 옆에서 어쩔 줄 몰라 하며 가만히 있기만 했었거든요.
    기억이 안난다니 얼마나 화가 나는지......
    드라마 보다 다퉜네요^^

    암튼그때 아이가 지금 중학생이 됐지만 결코 잊혀지지 않구요.
    물론 지금은 어머님이랑 거리 두고 거의 행사때만 뵈요. 남편도 말은 안하지만 어머님이 피곤한 눈치네요.

  • 4. 화나요
    '12.7.15 10:19 PM (221.162.xxx.139)

    자기딸은 불행한데
    며느리는 똑부러지고 잘나가고 아들도 넘 잘해주니 화가난거죠?
    아이고
    무슨억지 심통일까요
    하여튼 시월드는
    어렵네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623 다솜도 미스코리아 김유미 못지않네요. 9 씨스타 2012/07/15 5,551
130622 딸아이의 질문...엄마 체면 좀 살려주세요~ 5 동전의 가치.. 2012/07/15 2,157
130621 이태원에 구두수선가게 있나요? 2 구두수선집질.. 2012/07/15 3,501
130620 휴가때 ktx나 관광버스 여행상품 괜찮은 곳 모아놓은 곳 어디.. 1 성수기휴가 2012/07/15 1,244
130619 넝쿨당 드디어! 볼수있게됫어요 ㅎㅎ! 21 fasfsd.. 2012/07/15 4,222
130618 해외에서 한병밖에 정말 못사오나요? 6 포도주 2012/07/15 1,843
130617 반항아 동협이 2살때 사진 1 신사의품격 2012/07/15 2,089
130616 넝쿨당 보다가... 4 눈물이 2012/07/15 2,347
130615 마늘쫑 어느 정도 양을 담그시나요? .... 2012/07/15 1,085
130614 담양 대자리에 막걸리를 쏟았어요~ㅠ 2 대자리 2012/07/15 1,595
130613 넝쿨당 큰 딸 땜에 눈물 나요.. 15 하트 2012/07/15 5,104
130612 볼륨 살리는거 없을까요? 1 헤어에센스 2012/07/15 1,221
130611 김남주 립스틱이 뭔가요? 9 킹콩과곰돌이.. 2012/07/15 4,410
130610 넝쿨당 시어머니 왜 저러시나요?? 68 ... 2012/07/15 17,859
130609 족저근막염에 관해 도움이 될까해서 써봅니다. 22 혹시 2012/07/15 6,817
130608 영화'킹메이커' 1 ... 2012/07/15 1,145
130607 노래 잘하튼것과 감동은 다른거 같아요 3 나가수 2012/07/15 1,707
130606 이런남자는 남편감으로 어떤가요? 22 궁금 2012/07/15 6,424
130605 넝쿨당의 인기 이유 1 넝넝넝 2012/07/15 1,404
130604 딸 위로하러 들어갔다 싸우고 마는 윤여정.. 5 남일 같지 .. 2012/07/15 3,517
130603 이 블로그 주인 저만 이상하다 생각하는걸까요 8 밥주걱 2012/07/15 6,724
130602 라섹하고, 혹눈다시 나빠지면 렌즈낄수 있나요 11 ㅇㅇ 2012/07/15 4,157
130601 방금 규현이랑 이숙이랑 무슨 얘기했나요? 5 g 2012/07/15 2,378
130600 식당에서 된장이 맛있어서 사왔는데요 59 다야 2012/07/15 17,829
130599 오늘밤 11시 sbs스페셜 연곡분교 봐주세요 2 화이팅 2012/07/15 2,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