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교 미술 선생님이 되려면 어떤 준비가....

무지개원츄 조회수 : 7,698
작성일 : 2012-07-15 10:30:36
딸아이가 중2입니다
나중에 무얼하면 좋을까 한달쯤 고민하더니 중학교 미술선생님이 되고
싶다네요
지금부터 어떤 식으로 도와주면 될 까요?
주위에 예능하는 아는 이가 전무하네요
공부는 어느 분야를 하고 예고 미대 이렇게 가야 하나요?
예고는 벌써 힘들지 싶고 미대는 꼭 가야 하겠지요?
중등임용시험 경쟁률이 엄청나다던데 걱정이네요
IP : 121.134.xxx.8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5 10:57 AM (175.124.xxx.92)

    예고는 아니고 미대 여러 학과 중에서도 교직과정을 이수하여야 합니다. 미대는 교직과정도 여러 종류가 있나보더라구요... 공예교사자격증도 있고, 일반교사 자격증도 있고...(친구에게 흘려들었네요)

    자세히 알아보세요. 그리고 중등임용... 예체능이라면 예전 서울to가 한해 10명 가량이었어요....

  • 2. 점여러개
    '12.7.15 11:08 AM (58.126.xxx.105)

    뎃생같은 거는 시간날 때 조금씩 해둬도되지만 송적도 매우 중요합니다. 국,영,탐 수능과 실기 전형이 대부분이구요.
    성적과 실기능력에 따라 대학교가 정해지죠.
    서울대미대는 성적이 후덜덜합니다.
    대학가서도 교직은 학과성적이 상위 10%만이 신청가능해요. 공립임용은 하늘의 별따기 정도...

  • 3. 원글이
    '12.7.15 11:16 AM (121.134.xxx.89)

    감사합니다
    엄청 힘들어 보이는데 그래도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해야 행복할 것 같아요
    뭘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해낸 것도 기특하기도 하고 엄마가 할 수있는 한 지원 해주려구요 ^^
    서울대미대 갈 성적은 절대 아닌것 같아요 ^^;;

  • 4. ..
    '12.7.15 11:25 AM (115.137.xxx.194)

    지인이 미대 대학졸업반인데 임용고사 준비하면서 알게 된 것이 미술(회화쪽)교사는 서울에서 2-30명 정도 뽑는데 디자인쪽 교사는 한 명도 안뽑더래요. 지인은 디자인쪽이거든요. 그래서 올해 고사는 볼 수도 없다고 하더라고요. 미대쪽에서는 디자인이 인기가 더 좋은데 교사를 하려면 지금 상황에서는 회화쪽 자리가 더 많다고 하네요. 하지만 나중에는 또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교사 자격증은 원한다고 다 딸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학과내에서 상위 성적자만 신청 가능하대요.

  • 5. 울딸 예고 중3부터 시작
    '12.7.15 12:15 PM (118.218.xxx.163)

    중2면 예고 늦지않았어요. 그리구 미대입시도 어렵지만 임용고시가 더어렵더라구요.
    다른 과목도 마찬가지겠지만, 그러나 소질있고 뜻이 있다면 예고 가서 미대가는게
    제일 순탄한 과정일것 같아요.

  • 6. 원글이
    '12.7.15 12:47 PM (121.134.xxx.89)

    잠시 나갔다 왔더니 더 많은 답글을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학교 미술 선생님이 너무 좋으신데 칭찬 많이 받고 하다보니 관심도 생기고 꼼꼼히 지켜보니 중학교선생님이 가장 괜찮겠다는 생각이 든대요
    그전까진 뜬금없이 스키선수가 되고 싶다고 하던 아이라...
    비교적 현실적인 길을 고른 것 같아서 기뻐요
    미술하다보면 또 생각이 바뀌기도 하고 견문도 넓어지면서 희망도 바뀌겠지요 ^^

  • 7. 가족 중에
    '12.7.15 1:36 PM (211.207.xxx.157)

    예술학교 미술 선생이 있어요.
    새벽에 후덜덜한 시간에 출근하고 레슨이 많기는 한데,
    그집 가 보면 식탁에 학생들이 보낸 편지가 종종 놓여 있어요.
    선생님이 내 인생의 멘토라고.
    되기 어려워서 그렇지 나름 품위있는 직업 같아요.

  • 8. ...
    '12.7.15 8:09 PM (119.64.xxx.3)

    현실적으로 미술교사가 되기가 엄청 힘들다는 점...
    아셔야할 거 같아요...

    집중이수제가 도입되면서,
    적어도 제가 근무하는 도단위 교육청에서는
    부족한 미술교사를 전원 1년 계약의 기간제 교사로 충원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910 벽걸이 세탁기 사용해 보신분..계셔요? 10 미니세탁기 2012/07/16 5,996
130909 가방 선물 받는꿈은 뭐에요? 3 해몽좀요 2012/07/16 11,722
130908 msc라고 아시는 분? 좌뇌,우뇌학습법에 관련된 학원? 5 문의... 2012/07/16 2,318
130907 부부관계에 대한 궁금증 10 ㅇㅇ 2012/07/16 7,402
130906 오이지 1 2012/07/16 1,180
130905 저압냄비 어떤가요 지금 판매중이던데요 1 냄비 2012/07/16 1,197
130904 호주 여행, 언제가면 좀 쌀까요? 8 초절약 2012/07/16 8,378
130903 저도 유재석 이야기 6 .... .. 2012/07/16 3,068
130902 살림돋보기 콘도같은 집을 보고 궁굼한점이 있어요. 10 콘도 2012/07/16 5,137
130901 넝쿨당 보면서 여러모로 참 많이 배우네용 ㅎ 1 솔직한찌질이.. 2012/07/16 1,864
130900 결혼 8,9년차 주부님들.친정에 의존 많이 하세요?? 5 ... 2012/07/16 1,914
130899 처제의 결혼에 경직된 내남편. (동서맞이) 10 여동상 2012/07/16 5,305
130898 치아 레진 얼마나 하나요? 3 B 2012/07/16 1,411
130897 남자 탈렌트들 눈을 여자가 하고 있다면 안 이쁜거죠? 3 남자 탈렌트.. 2012/07/16 1,815
130896 혹시 배란통 있으신분 계세요? 2 ????? 2012/07/16 2,112
130895 최고의 드럼세탁기 알려주세요! 7 8년만에 2012/07/16 2,030
130894 자두엑기스 거품이 너무 많아요 띵이 2012/07/16 1,621
130893 계약만료된 휴대폰 기기 1 휴대폰 2012/07/16 1,123
130892 이쁜 웨지힐 파는데 어디 없을까요? 2 샌들 2012/07/16 1,728
130891 요즘 영화 추천해 주셔요.. 1 날개 2012/07/16 936
130890 상가같은거 하나 있어서 다달이 이삼백만 나오면.. 3 매달 2012/07/16 2,911
130889 사장님한테 이런 말씀 드리면 안되겠지요? 3 임금님 귀 2012/07/16 1,066
130888 포스터그리기는 포스터 물감으로 해야 하는거죠? 1 포스터 2012/07/16 1,255
130887 정선 쌍봉우리 식당 / 동박골 어디가 더 맛있나요? 곤드레밥 2012/07/16 907
130886 영어샘계세요? 고3영어과외때문에..제발 도움말씀좀 주세요 ㅠㅠ 8 진짜~ 골아.. 2012/07/16 4,7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