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김포 집값 어떤가요?

.... 조회수 : 6,393
작성일 : 2012-07-14 12:20:21

동생부부 둘만 김포로 이사가는데 큰평수를 좋아해서 33평에 보증4천 월세 50만원

이라고해서 왜캐 싸냐고 했더니 집주인이 대출받은게 2억2천 이라고 집값은 3억 넘는다고

하며 계약금 100만원 벌써 걸었다고해서  제가 바보냐고 했어요

인터넷기사보니 요즘 집값이 떨어져 은행에서 대출금 일부를 일시상환하라해서

여유돈 없는 사람들은 세입자에게 보증금 올려서 상환하거나 하던데

근데 동생처럼 집주인이 집담보 대출이 50%로 넘으면 경매시 보증금 못받을까봐

다른사람들은 그런집 안구하던데 동생은 왜 그랬는지... 

그리고 원래 경매시 세입자가 1순위로 돈 받는데 요즘은

집값이 떨어져서 은행이랑 카드사가 1순위라면서요 맞나요?

은행이 집값이 떨어져 집담보 대출 자금 회수 못할까봐 카드빚 몇백 연체에도 금방 경매 붙인다고

인터넷기사서 봤거든요.

동생부부처럼 정보력이 떨어지는 사람들은 당하는거 아닐까요.

제가 이런 얘기해도 동생은 괜찮다고 은행서 담보 잡을때 120프로 2억4천으로 해서

자기네 4천쯤은 아무 문제 없이 받을수 있다고 하는데 가능한 일인가요?

김포 지금 25평이나 33평 집값이 비슷하데요.

그리고 김포는 지금도 집없어서 집구하기 힘들다고 하네요.

정말 그런가요?

IP : 121.166.xxx.14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7.14 12:23 PM (211.41.xxx.106)

    김포뿐만 아니라 집값 3억여에 대출이 2억2천이면 어느 지역이라도 불안한데요. 경매에 떨어지면 집값의 70% 예상한다면 정말 아슬아슬해요.
    김포에 반드시 집을 얻어야 하고 전월세 나온 매물이 없어서 그거라도 한 거면 어쩔 수야 없다지만...

  • 2. ㅇㅇ
    '12.7.14 12:24 PM (203.152.xxx.218)

    일산 김포 파주 다 집값 멘붕중입니다 ㅠㅠ
    에휴.. 저 일산주민..
    일산이 이지경이면 그 근처 김포나 파주는 더더욱이겠죠..

  • 3. 정말 모르시나..
    '12.7.14 12:58 PM (61.33.xxx.60)

    그럴 때는 집 값으로 기준을 두는게 아니라 그 집 최저 감정평가액 기준으로 계산하는거에요 시세 라든가 실 거래가로 기준 잡지 않고요 그리고 김포 무슨 지구인데 33평이 3억 하나요? 불안한집인데요 3억 짜리 집에 대출 2억2천이 있다면 여유없는 집 같아요

  • 4. 원글
    '12.7.14 2:34 PM (121.166.xxx.147)

    요기 댓글 한개 없어졌네요.
    법적보장 2500까지 받는다시고 제가 오버한다고 하신분

    댓글 달아주셔서 다들 감사해요.
    동생한테 82에서 조언해주신 얘기 해줬더니 이미 계약했다고
    하길래 쫌 살다 다른데로 얼른 이사가라 했더니 자기도 그럴 생각이라고
    하네요.

  • 5. 동이마미
    '12.7.14 3:51 PM (115.140.xxx.36)

    집이 빠져야 이사나갈 수 있는데, 다른 세입자 구하기 쉽지 않을 걸요... 저 같으면 그냥 백만원 버린셈치고 다른 집 알아볼 것 같아요... 살면서 내내 불안할텐데 그 불안해 할 값으로 백만원이면 싼거죠.

  • 6. 대출..
    '12.7.15 4:09 PM (218.234.xxx.51)

    대출 많은 아파트들은 월세로 많이 내놔요. 그나마 이건 다행..전세로도 내놓는답니다.
    3억 아파트인데 대출 2억에 전세 1억 요구하는 집주인들도 많이 있답니다. 집주인되기 참 쉽구나 했지요.
    자기 돈 하나도 없이.. 대출 2억2천이면 월 이자가 (5% 기준) 적어도 100만원 정도 하지 않나요?
    보증금 4천 받아서 상환할런지 어떨런지 몰라도, 자기 돈 50만원 정도 이자 내는 거 같네요.

    요즘은 집주인 되기 참 쉬워요. 여유돈 한 8천만원 있으면 융자 없는 아파트 집주인 될 수 있겠더군요. 매매가는 내려가고 전세가가 무지하게 높아져서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0655 우연히 고등학교 동창을 만났어요. 26 ..... 2012/07/16 16,584
130654 미스트 어디제품이 좋은가요? 10 건성 2012/07/15 2,870
130653 이것은 사치가 아닌걸로..... 꼭 그렇게 봐주는걸로....... 7 철부족엄마 2012/07/15 3,405
130652 [넝쿨당]근데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왜꼭 갑과 을의 관계가 되는걸.. 6 ㅡㅡㅡ 2012/07/15 2,706
130651 초파리도 아니고 동그란벌레가 날라다녀요 4 궁금 2012/07/15 5,202
130650 세광이 캐릭터 점점 찌질해져요 1 넝쿨광팬 2012/07/15 1,868
130649 다들 집안팔리고 반토막이다해도 이시골동네부르는게값이네요 11 집사려는데요.. 2012/07/15 4,830
130648 코스트코 굴비 얼마인가요 1 카이 2012/07/15 1,450
130647 전,,왜?음식 솜씨도 지지리 없으면서 남 뭐 해먹이고 싶을까요?.. 3 ,, 2012/07/15 2,393
130646 윤시내가 부르는 사랑..그놈 너무 좋아요 1 사랑.그놈 2012/07/15 2,298
130645 애낳고 일년뒤에도 산후풍이 오나요? 8 출산후 일년.. 2012/07/15 2,630
130644 상해항주주가각 패키지 어떤가요?? 2 ..... 2012/07/15 2,010
130643 결혼할때요,,남편이 자기엄마한테 하는 행동보면 미래의 마누라한테.. 48 흰구름 2012/07/15 18,108
130642 ㅎㅎ 신사의 품격-유령 9 2012/07/15 3,433
130641 일드 닥터진 보신 분 이요.. 8 coco 2012/07/15 2,170
130640 늘어붙은 치즈 설거지 3 치즈 2012/07/15 6,516
130639 역시 야생원숭이네요ㅋㅋ 5 ... 2012/07/15 1,773
130638 여성범죄와 밤길에 대한 보고서 5 kbs스페셜.. 2012/07/15 2,160
130637 볶음밥 냉동보관해도 먹을수있을까요? 3 볶아 2012/07/15 7,768
130636 나도 저런 오빠들 있었으면.. 19 으악. 2012/07/15 11,732
130635 여자가 연봉 8천 이상 벌려면 무슨 일을 해야 하는가요? 68 ///// 2012/07/15 47,784
130634 이천 미란다호텔 가보신분 4 2012/07/15 2,563
130633 바보멍청이 달콤캔디 2012/07/15 1,274
130632 당일. 도배장판 포장이사합니다 5 문의 2012/07/15 2,682
130631 달라졌어여. 2 Ebs 2012/07/15 1,6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