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한글 어떻게 떼셨어요??

6살엄마 조회수 : 2,715
작성일 : 2012-07-13 23:53:08

주변 엄마는 기탄으로 뗐다고 해서 1권 샀는데 ㄱ,ㄴ, ㄷ,ㄹ 반복적으로 쓰는 걸 애가 별로 안 좋아하고 놀이퀴즈만 하네요.

그래도 써보라고 자꾸 해야할까요??

주변친구들은 쓸 줄 아는 친구도 많은데...

8살 들어가서 바로 받아쓰기 한다면서요...

한글 안떼고 가도 됐던 저희 때가 그립네요 ㅠㅠ

IP : 124.197.xxx.3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2.7.13 11:54 PM (180.224.xxx.200)

    7살 되니까..진짜..저절로 하던대요.

    아무것도 안했어요.

  • 2. ...
    '12.7.13 11:55 PM (183.98.xxx.10)

    신기한 한글나라로...

  • 3. ㅇㅇ
    '12.7.13 11:56 PM (110.14.xxx.201)

    저절로.............

  • 4. ...
    '12.7.13 11:56 PM (58.239.xxx.10)

    맞는 학습지가 있어요,,,저희 큰애는 그림많고 글자 조금 있는거 받아들였어요 ㅋㅋ
    기탄은 지켜워해서 바로 패스,,,,
    동화책 같이 읽다가 짚어주면서 읽고 그렇게 읽기 떼고요

    거기서 동화책 내용에 있는 글 적어보기,,또래 친구 이름 적어보기,,그렇게 시작하다가
    날짜가 임박하면 방문선생님 모셔요,,

  • 5. ff
    '12.7.13 11:57 PM (180.68.xxx.122)

    저도 첫째는 자기가 원해서 마트에서 파는 문제집 쉬운거 몇권 풀다보니 어린이집 가고 5살부터 읽다가 다 뗴고
    둘째는 그것도 안하고 6살에 어린이집 갔는데 가서도 암것도 모르다가 7살되니 읽고 쓰고 하더군요
    지금 일학년인데 쓰는게 또 왼손잡이라 느리긴한데
    따라 그리고 있네요 .
    담임선생님이 받아쓰기나 공부 같은거 너무 막 시키지 않고 다 쉬엄쉬엄 봐주시는 할머니 선생님이십니다
    다행이다 싶어요

  • 6. 지나고 보니
    '12.7.13 11:58 PM (211.207.xxx.157)

    떼는 건 다 떼요, 엄마가 초조해할 필요 전혀 없어요.

    기적의 한글 학습법 + 한글이 야호 dvd 정도면 금방 떼요,
    거기 들어있는 통글자를 벽이나 유리창에 붙여 놓으면 더 빨라지고요.
    없던 개념 만들어가다보니 처음에만 오래 걸러요. 1권 떼는데 2달 걸렸는데
    2,3,4,5권은 1주일, 하루 이렇게 가속도가 붙더군요.

    자동차 번호판 읽으면서도 연습하면 되고요.

  • 7. ..
    '12.7.14 12:02 AM (180.68.xxx.122)

    책도 안보더니 어느순간부터 누나 따라 보더군요 .그러면서 슬슬 뗀거 같아요

  • 8. 그런데
    '12.7.14 12:03 AM (219.248.xxx.75)

    울아이도 여섯살인데 5세부터 한글에 관심갖기 시작해서
    통글자로 거의 80%한글 읽기를떼었는데요.
    디테일하게 ㄱ,ㄴ,ㄷ,ㄹ 이게 잘 안되는것같아요.
    이런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

  • 9. 저절로
    '12.7.14 12:09 AM (175.205.xxx.172)

    아주 어릴때부터 책을 많이 읽어줬어요
    애도 책을 좋아하고
    그러다보니 저절로 깨우치던데요

  • 10. 음..
    '12.7.14 12:55 AM (175.125.xxx.117)

    저희아이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떼었어요..처음엔 기탄으로 했는데 영 효과가 없더라구요. 통문자를 몇백개나 알아도 이게 도통 자음,모음이 안되더라구요.
    기적의 한글학습은 모음부터 가르치는데 6살정도면 금방 뗄수있어요.
    우리아이도 책은 많이 읽었는데 절대로 한글은 절로 익히지는 못하더군요.

  • 11. 저희 애는
    '12.7.14 2:15 AM (27.115.xxx.100)

    기적의 한글학습 이걸로하면 된다고해서
    한글이야호랑 같이 번갈아가며 해주고있는데
    레고블럭도 그렇제 잘하는애가
    한글은 블럭처럼 결합해서 말을 만든다고 자음 모음 결합!!! 해서 설명하는데도
    잘 이해못하는 분위기...
    계속 지 아는 지 이름만 반복해서 쓰기를 1년째...ㅠ.ㅠ
    지금 6세.

  • 12. ...............
    '12.7.14 9:52 AM (59.4.xxx.220)

    자동차 번호판보면서 가나다라~배우고 숫자배우고.......아직 제대로 쓸줄 모른 는 6살 입니다

  • 13. 비법
    '12.7.14 11:47 AM (124.57.xxx.22)

    아이들은 ㄱㄴㄷ 차례로 쓰고 익히는데 흥미없어하므로
    동그라미부터 그리게 하고(동그라미는 아무리 어린애라도 쉽게 그릴 수 있으니까요)
    그 동그라미가 'ㅇ' 이응이라는 걸 익히게 해주세요.
    ' ㅇ' 으로 시작하는 단어 하나씩 보여주시구요.
    아기, 옷, 여자, 아빠, 야채, 오리, 우동 등등...
    일주일 정도 ㅇ 에 관해 아기가 다 인지하고 쓸 수 있으면
    (단어를 다 쓰라는게 아니라 ㅇ 을 알아보고 이응 써보자 하면 ㅇ 동그라미를 그릴 수 있게)
    그 다음에 ㅇ이 모자를 썼네~하고 ㅎ 으로 들어가세요.

    하마, 하품, 호빵 등등 ㅎ 단어 알려주시구요.

    그 다음엔 네모 그려보다 하고 ㅁ 을 알려주시는 겁니다.
    마찬가지로 단어 학습.
    그 다음은 네모가 화가 나서 양쪽으로 뿔이 솟았네 하며
    ㅂ 들어가시구요, 네모가 기지개 펴서 양팔과 양다리가 옆으로 나왔구나 하며
    ㅍ 알려주시고
    그 다음에 ㄱ 들어가시면 됩니다.
    ㄱ 뒤집어서 ㄴ, 그 다음에 ㄷ, ㄹ...
    이런식으로 자음 먼저 다 익히게 한 다음에
    각 자음에 ㅏ 붙여서 가나다라마바....익히시면 아이도 지루해하지 않고
    성과도 좋아요. 받침있는 글은 그 다음부터 교재 도움 받으시구요.

    예전에 이런 방식으로 아이들 한글교육 했었고 우리 아이도 이 방식으로 깨쳤답니다.

  • 14. 비법
    '12.7.14 11:52 AM (124.57.xxx.22)

    ㅅ은 고양이입이나 세모의 바닥이 빠졌네~하고 아이의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게
    도형이 연상되도록 하는 겁니다.
    그맘때의 아이들은 문자가 아니라 도형, 그림에 더 친숙할 때고
    아이들도 여지껏 해왔듯이 그림으로 받아들입니다.
    ㅅ 위에 지붕 얹어 ㅈ, ㅈ이 화나서 도깨비뿔 생겼다고 하면서 ㅊ.
    이렇게 자음을 쉽게 다 뗄 수 있어요. ^^

  • 15. ..
    '12.7.14 3:07 PM (121.163.xxx.9)

    주위에 5살만 되면 한글 학습지등 이것저것으로 한글가르치던데요..
    저희 두아이 모두 7살 봄에 기적의 한글학습으로 제가 그냥 저냥 가르쳤습니다..다하지도 않았는데 아이들이 어느순간 글을 읽습디다.

  • 16. 그냥
    '12.7.14 7:30 PM (211.110.xxx.109)

    프뢰벨 읽기 프로그램으로 뗐어요. DVD4권쯤 됐을 때 터득했구요. 한글이 야호랑 기적의 한글학습이던가 그거 좋아했어요. 아이가 하고 싶은 마음이 들어야 하는 것 같아요. 5살 봄에 뗐는데, 왜 그리 전전긍긍했는지 이해가 안되구요. 한글 떼고 책을 읽는 순간 상상력은 많이 줄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44253 아파트 언제 사야 하나요 ㅠ 5 내집마련 2012/08/21 3,839
144252 충치 잘생기는거.. 한방 치료 가능한가요? 4 너무심해요 2012/08/21 2,105
144251 전세금 인상안하기로 했는데 비용이 발생하면요 3 누수 2012/08/21 1,900
144250 도시공학과에 대해 아시는 분 조언해주세요. 7 다시 질문 2012/08/21 4,137
144249 결혼은 현실이겠죠? 4 대학생 2012/08/21 2,662
144248 키번호 1번. 트램폴린으로 키 키우신 분들 계세요? 1 .. 2012/08/21 2,263
144247 다들 취미나 관심사가 뭐세요?^^; 11 궁금해요 2012/08/21 3,126
144246 서울인데 지금 비 너무 무섭게 오네요........ 9 ㅇㅇ 2012/08/21 3,225
144245 학교 다닐 때 공장에서 알바 했었는데..... 7 .. 2012/08/21 3,224
144244 스마트폰 바꿀려고 하는데 어떤 기계가 좋은가요? 8 질문 2012/08/21 2,097
144243 전세계약을 하려고하는데요 ... 2012/08/21 1,440
144242 제주도에서 이번주 비오면 여행 꽝일까요..? 6 백년만의휴가.. 2012/08/21 2,846
144241 중3아들이 성적표를 속였어요. 인문계 못가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21 중3엄마 2012/08/21 8,596
144240 유치때 이빨 잘썩는 아이들 커서도 그런가요? 8 궁금 2012/08/21 3,674
144239 돈이 매우 중요한 세상인데...제 이런생각은 루저일까요... 17 ..... 2012/08/21 4,276
144238 갤럭시 3 케이스 추천부탁드립니다 1 케이스 2012/08/21 1,598
144237 냉면육수 다시다로 만드네요 6 냉면 2012/08/21 5,693
144236 앞니가 삐뚜루 났는데, 손가락으로 가끔 꾹꾹 눌러주면 들어갈까요.. 19 ?? 2012/08/21 13,150
144235 양양 솔비치에서 서울 올라오면서 들릴말한 곳 있을까요? 궁금 2012/08/21 2,210
144234 돈 넣어둘 데가 마땅치 않네요... 4 ** 2012/08/21 2,982
144233 울어메가 울면서 부르는노래,,(노래좀 찾아주세요) 3 // 2012/08/21 1,632
144232 신경치료해야할 이를 신경치료 안했을때.. 5 .. 2012/08/21 2,610
144231 아이가 처음 토셀시험치루는데 시험끝나고 만나기가 5 분리불안 2012/08/21 1,860
144230 헉 이시간에 라면냄새 나요 18 냄새작렬ㅠㅠ.. 2012/08/21 3,154
144229 경비아저씨께 따졌어요 30 쪼꼬바 2012/08/21 1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