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나 40대 후반부터는 어찌 지낼까요..
딱히 여자 형제나 사촌도 없고..
동창 친구들이 거이 없어요..
그럼 한 50대 지나면 너무 삭막 하겠죠..
제가 친구가 없거든요..
요즘 가끔은 슬프네요..
뭔 인생을 이리 살았는지...
특히나 40대 후반부터는 어찌 지낼까요..
딱히 여자 형제나 사촌도 없고..
동창 친구들이 거이 없어요..
그럼 한 50대 지나면 너무 삭막 하겠죠..
제가 친구가 없거든요..
요즘 가끔은 슬프네요..
뭔 인생을 이리 살았는지...
여자형제 있어도 안맞으면 도움 안되요..
저도 40대초인데 외롭네요 친한 동네 엄마들 거의 일하는 엄마들이라 같이 운동도 못하고 쇼핑도 못하구요
신랑은 맨날 열두시고 여동생도 친정엄마랑만 친하고 저랑은 안맞아서 -.-
자매가 나이들수록 있는 사람이 부러워요
저도 남매인데 남동생이라 뭐 있으나 마나...
올케랑 친해진다는 것도 어렵고
최근에는 대학 동기가 십수년만에 연락이 왔는데
첨엔 얘가 나한테 뭘바라나 하고 경계의 마음만 들더라구요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사람들은 한둘 떨어져 나가고...
저도 그렇네요
40대 후반부터라고 특별히 달라질 것이 있을까요?
그냥 40대 중반까지처럼 사시면 별 문제 없으실 것 같은데요....
애들이 커서 내손시 필요없을 때 제나이가 40대 후반이지 싶어요
많이 허탈할것같아요. 저는 그나마 터놓고 지낼수 있는 친구가 있는것같아 다행이다 싶기도하구...
지금은 애들 땜에 힘들어도 그때되면 섭섭할것같기도 하네요.
지금부터라도 친구분 만들어보님어떨까요?^^
편안하게 잘맞는 친구 있으면 정말 좋은데
만나고 돌아서면 불편하고 스트레스 쌓인다면
차라리 혼자가 좋아요
유안진씨의 글이 생각나네요
비 오는 오후나 눈 내리는 밤에 고무신을 끌고 찾아가도 좋을 친구
밤 늦도록 공허한 마음도 마음놓고 보일 수 있고
악의없이 남의 얘기를 주고 받고 나서도 말이 날까 걱정되지 않는 친구가...
남자 형제는 솔직히 잘 풀리면 본전이구요 사고라도 치고 다니면 원수만도 못한 듯. 형제간 위안도 안 되구요.
고무신을 끌고 가도 좋을 친구...
상상만해도 정겹네요.ㅠㅠ
나이 먹을수록 나나 친구나 약간씩 감정적으로 이상해 지는것 같아요...
우리가 상상하는 원숙해지고 너그러워지는 순간은 가끔 있는 일이고...
나이 먹으니 성격이 까칠해지고 감정 콘크롤이 안되고 갱년기 홀몬의 영향인지 암튼 친구관계
유지하기 힘들어요..
단, 다른사람 안주로 씹는 모임은 오래도록 가능하나...
정신 수량을 위해서는 혼자 지내는 연습과 배우자와 친밀해 지는 연습이 더 중요한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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