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 비빈?밥 조합 너무 맛나요

완전내입맛 조회수 : 3,315
작성일 : 2012-07-13 18:57:24

젓갈류를 좋아하는데 염분때문에 자제하고 있었거든요

염분을 많이 섭취하면 물을 평소보다 많이 마시고 다리가 붓고,,이걸 느끼게 되니까 자제를 한건데

헉,,자제가 안되는 갈치속젓을 얻었거든요

이걸 양념을 해서 냉장고 넣어뒀는데 약간 농도가 묽은겁니다,,,

그래서 밥에 살짝 비벼먹었더니 환상인거네요 ,,,

가지나물 많이,,,마늘쫑조림 몇 개만,,,고춧가루 들어간 무채무침약간

이걸 현미밥에 비비고 갈치속젓을 한 숟갈,,,,

정성이라곤 없는 이런 밥을 혼자서 세 끼를 이어 먹고 있는데 질리지가 않네요...

님들은 쉬운 비빔밥 어떻게 만드세요?

IP : 58.239.xxx.1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전..
    '12.7.13 7:13 PM (39.121.xxx.58)

    시래기를 정말 좋아해서요..
    시래기 삶은거 가위로 촘촘 썰어놓고 거기에 밥한숟가락..그리고 된장 조금..들기름..통깨..
    좀 더 맛있게 먹고플땐 청양고추 쫑쫑 썰어넣고..
    우적우적 비벼먹어요..
    최고 맛있어요~~~~~~~~~~~~~

  • 2. ...
    '12.7.13 7:29 PM (58.239.xxx.10)

    직접 담근것을 한그릇 얻어왔답니다,,,여기에 양파와 청양고추를 다져놓았어요 그래도 다른 반찬보단 염분이 많다싶어 한 숟갈만 넣었네요..^^ 갈치속젓 정말 맛나요,,전어밤젓이 그렇게 맛있는데 저는 갈치속젓이 더 맛나요,,


    시래기도 건강에 좋겠어요..청양고추랑 조합이 제대로겠네요,,담에 그렇게 먹어봐야징,,감사해요

  • 3. 도루아미타불
    '12.7.13 7:34 PM (203.152.xxx.228)

    갈치속젓의 매력에 빠지셨군요 ㅋㅋㅋㅋㅋㅋ

    전 입덧할때 갈치속젓 남편이 추천해서 먹어보고는 진짜 이런 신세계가 있구나
    이런 맛도 존재하는구나 무슨 신대륙 발견한것처럼 ㅋㅋㅋㅋㅋ
    입맛없을때 갈치속젓이랑 흰쌀밥을 생김에 싸먹어보세요 죽여줍니다 ㅎㅎ

  • 4. 무플방지위원
    '12.7.13 7:58 PM (183.91.xxx.35)

    안비려요? 저도 먹고 싶네요

  • 5. ...
    '12.7.13 8:28 PM (58.239.xxx.10)

    속젓있는그대로 드심 엄청짜고 비리요
    이걸 다시 무쳐야?하느데
    청양고추와 양파다져넣고 고춧가루 생마늘 찧어넣고요 설탕약간에 식초를 조금만 넣으면 비린맛 잡아줍니다
    식초없어서 흑초한숟갈넣었어요

  • 6. 제제
    '12.7.13 9:34 PM (115.126.xxx.16)

    아. 저 완전 좋아해요!!!!
    밥그릇 앞부분에 조금 올려서 그 부분만 살살 비벼서 한입 꿀꺽~먹고
    또 앞부분에 올려서 살살 비벼서 꿀꺽~ㅎㅎㅎ청량고추 조각 하나 얹거나 양파조각 하나 얹거나
    아. 먹고싶다!!!
    (다른 반찬 필요없죠. 뭐 삶은 양배추나 다시마 있으면 금상첨화구요.)

    제가 그렇게 먹으면 저희집 식구들은 띠융~@_@하고 쳐다봐요.

    원글님 저랑 밥 먹어요~~~ㅎㅎㅎㅎㅎ

  • 7. ...
    '12.7.13 9:55 PM (58.239.xxx.10)

    제제님,,,저희 집에 오세요,,,,마음은 진짜,,,ㅋ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33345 내 남편 잘 챙겨주는 다른 와이프 ...... 35 속상 2012/07/22 17,481
133344 여수엑스포기간 끝난후에가면 뭐가달라질까요? 5 궁금 2012/07/22 3,002
133343 훌라후프 무거운거 2 행운여신 2012/07/22 2,673
133342 SBS 정신병원 강제입원 누구도 피해자 될수있다 5 호박덩쿨 2012/07/22 2,909
133341 집에서 만드는 요거트 4 사과꽃 2012/07/22 2,536
133340 새로운 한 주를 맞이하며 조선족 걱정되시는 분들.. 3 .. 2012/07/22 1,476
133339 지리산 둘레길은 절대 혼자 가지 마세요 4 가본사람 2012/07/22 8,367
133338 요즘 젊은 남자들은 비싼 차 많이 몰고 다니더라고요 13 .. 2012/07/22 6,093
133337 아이 성적표 학부모란 어떻게 써야 되나요? 1 .. 2012/07/22 6,279
133336 그럼 님들 ..이드라마 기억나셔요? 곰하고. 조랑말인데.... 12 곱단이 2012/07/22 2,920
133335 길거리에 술취한 남자들 무서워요 8 으.... 2012/07/22 2,951
133334 그럼 님들 혹시 천사들의 합창 기억나세요? 41 ........ 2012/07/22 5,856
133333 들마 '빅' 10 궁금 2012/07/22 2,974
133332 아이교육 이렇게 시키더라구요 8 실소 2012/07/22 4,342
133331 다크나이트, 좋아하셨어요 ? 5 .... .. 2012/07/22 2,466
133330 남편 여름 양말 어디서 사세요? 2 호도리 2012/07/22 2,026
133329 네이버가 점유율 80퍼센트라는데 3 봉주16회 2012/07/22 2,154
133328 드럼 세탁기 1 ^^ 2012/07/22 1,129
133327 지금 에어콘 트신분 계세요? 6 아하핫 2012/07/22 1,864
133326 스토킹하는 걸까요? 1 스토커 2012/07/22 1,477
133325 넝쿨당 세광이 엄마 이혼녀 아닌가요? 7 0721 2012/07/22 4,899
133324 아이 키우면서 꼭 가르쳐야 하는거 머가 있나요? 18 사랑 2012/07/22 3,450
133323 그것이 알고 싶다 죽은 부인이 조선족이었네요. 7 asd 2012/07/22 3,452
133322 부모님 유언 공증 4 아는분계실까.. 2012/07/22 2,953
133321 영어 해석 좀 도와주세요. 흑흑 4 도움필요 2012/07/22 1,404